신천지 수원교회 자원봉사단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요한지파 수원교회 봉사단은 매월 1회 세류1동 주민센터에서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엔 특별히 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의 집으로 직접 방문을 했다고 하는데요.
어떠한 사연인지 이미용 봉사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활짝 피어난 예쁜 꽃들 사이로 어느덧 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1년 전 세류 1동 주민센터로 직접 찾아와 주셨던 어르신들께서 거동이 불편해지셔서
신천지 수원교회 봉사단원들이 직접 어르신 댁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뵈니 더욱 반갑고 설레입니다.
미용봉사를 진행하는 동안 치매에 걸린 할머니께서는
가끔씩 아들을 찾곤 하셨어요.
옆에서 바라보는 봉사단원들의 마음도 많이 아팠습니다.
기저귀도 갈아드리고 집안 정리도 마무리 하고
다른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할아버지 댁을 방문했는데요.
할아버지와 안부를 묻고 농담도 건네며
어느새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전직 헤어디자이너였던 미용 봉사자분도 아름다운 봉사에
재능이 사용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다듬어 드렸습니다.
다른 할머니가 계신곳으로 이동했습니다.
할머니께서는“멀리까지 이렇게 찾아와 줘서 고맙다”고 하시며
봉사단원들에게 과일과 차를 대접해 주셨어요.
앞으로도 지속적인‘찾아가는 이미용 봉사’와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에 빛을 전하겠습니다.
어르신들, 빨리 쾌유하세요!
수원교회 이미용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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