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하러 경로당에 갑니다 ~
지난겨울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해 뽁뽁이 단열재 시공과 함께
바람막이 문풍지 붙이기와 창틀 수리를 해드렸던 하오치 경로당.
이번엔 겨울철 쌓였던 먼지를 제거하고
어르신들의 산뜻한 봄맞이를 위해 이미용 재능기부에 나섰답니다 ~
하오치 경로당은 이제 봉사자들에게 친정에 온것처럼 친근합니다
겨우내 쌓였던 먼지도 쓱싹 쓱싹 ~
봉사자들의 빗질에 경로당 밖으로 쫓겨납니다
본인의 사업장을 뒤로한채 이미용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은
오늘만큼은 부모님을 대하듯 어르신들의 머리를 만집니다
이 시간만큼은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입니다
머리손질이 끝나고 산뜻한 봄나물과 새김치에
어르신들과 함께한 따끈한 떡국은 봉사자들과의 정을 더욱 깊게 만들었답니다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이 오는 날이 마치 명절같다고 하십니다
어르신들 꽃샘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달에 또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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