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후 세계 종교인들이 종교를 바라보는 눈
성경 역사를 본바 각 종교 중 먼저 시작한 곳이 그 수가 훨씬 많았다. 노아 때에는 노아 세계의 수보다 먼저 시작한 아담 세계의 수가 더 많았다. 아담 세계가 끝난 후 노아 세계가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였다. 그리고 모세 때에는 아브라함의 자손 모세의 육적 이스라엘의 수보다 노아 세계의 수가 더 많았다. 모세의 세계 육적 이스라엘이 부패할 때 지구촌에는 각종 종교가 많았고, 이 종교들의 교리 중에는 모세 때의 말을 인용한 것들도 있었다. 그리고 예수님 이후 나타난 종교인들은 예수님 때의 말을 인용하기도 하였다.
하나님은 육적 이스라엘이 아담같이 부패했을 때(호 6:7), 이들을 끝내시고 장래의 새 일 창조에 대해 예언하셨다(렘 31장). 이 새 일 창조를 위해 구약 예언서에 약속한 한 목자가 있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였다. 하나 패역한 이스라엘은 약속의 목자 예수님이 오셨으나 믿지 않고 도리어 핍박하고 죽였다. 예수님은 약속대로 오시어 구약을 이루셨고(요 19:30), 또 재림을 예언하시며 새 언약을 하셨다(눅 22:14-20). 예수님은 승천 후 제자 요한을 통해 계시록을 예언하셨으니, 이것이 새 언약이다. 이로 보아 구약과 신약의 예언은 구약에서부터 시작하여 신약에서 끝난 것이다. 예수님은 구약을 다 이루신 것같이 신약도 다 이루신다(계 21:6). 구약과 신약의 결론은 용을 잡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것이다(계 19-20장).
영의 세계와 육신의 세계가 있다. 육체는 영의 집이다. 사람이 건축한 집에 들어가 사는 것같이, 영도 영이 지은 집인 육체(고전 3:9) 안에 들어가 사는 것이다. 하여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하나가 된 것이다(요 17:21-23).
하나 시대마다 사람들은 사람의 숫자가 많은 곳을 정통으로 인정해 왔다. 부패하였더라도 사람의 수가 많으면 그곳을 정통으로 인정해 왔던 것이다. 하나 하나님은 사람의 수와 상관없이 의로운 곳에 함께하셨고, 마귀는 악인과 함께하였다. 해서 하나님은 부패한 세상을 끝내시고, 새 지도자를 세워 새 세상을 창설하셨다. 이 새 세상 창조를 위해 새 언약을 하신 것이다. 이 새 언약은 예언이었고, 이 예언을 이루심으로 창조된 것이 새 세상이다.
기독교 성경에는 예언과 성취가 있고, 이 외 모든 종교의 경서에는 예언과 성취가 없다. 예언에 대한 믿음은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 있어야 믿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 세상 종교들 가운데 가톨릭교보다도, 개신교보다도 신자들의 수가 더 많은 곳이 이슬람교이다. 또 개신교보다도 불교의 신자 수가 더 많다고 한다. 하나 제일 많이 핍박하는 곳은 개신교이다. 지금의 개신교는 시작할 때와 달리 교리가 없다. 교리가 없다는 말은 태초의 말씀이신 하나님과 예수님이 그들 안에 계시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또한 교리(말씀)가 없는 것은 생명과 빛이 없고, 그 대신 세상 지식이 많은 것이다. 세상 지식을 따르니 세상 사람이다.
예수님과 그 제자들은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하셨다(요 15:18-19). 신앙을 한다고 해서 다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고, 다 영생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마 7:21). 한데 하나님의 뜻인 예언은 비유와 비사로 기록되었다. 이 비유의 뜻을 알지 못하면 그 뜻대로 할 수가 없다. 또한 약속의 목자를 알아야 한다. 예수님도 구약에 약속한 목자였다. 이와 같이 신약에서도 예수님이 한 목자를 예언하셨다. 이 약속의 목자를 알아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초림 때 예수님을 알지 못한 자는 구원받지 못한 것같이, 재림 때 신약의 약속의 목자를 알지 못하면 구원받지 못한다. 이는 사실이다. 계시록을 이룬 것을 다 보고 계시 책을 받아먹고 증거하는 자(계 10장, 계 22:8, 16)가 참 증거자이다. 이 약속의 목자에게 계시록을 배워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믿는 자가 참 신앙인이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