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
사도 요한이 기록한 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다. ‘계시(啓示)’라는 말은 열어서 보인다는 뜻이다. 이 계시록은 하나님이 친히 기록하셨고, 일곱 인으로 봉하여서 오른손에 가지고 계셨기에, 천상천하 그 누구도 능히 그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었다. 하나 때가 되어, 이기신 예수님이 이 봉한 책을 취하시고(계 5장) 계 6장, 8장에서 책의 일곱 인을 다 떼시고 기록된 내용을 다 이루셨고, 그 이룬 것을 새요한에게 다 보이셨기에(계 22:8) ‘계시’라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이 책을 계 5장에서 예수님에게 주셨고, 예수님은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셨다(계 1:1, 계 10장). 그리고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계 10장)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계 22:8)을 다 증거하였다(계 1:2, 계 22:16).
예수님은 봉한 책을 취하시어 인을 다 떼고 열어 이루신 것을 새요한에게 다 보이셨고(암 3:7같이) 열어 펼친 책을 천사에게 주셨고, 천사는 열린 책을 새요한에게 먹여 주고 그에게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라 하셨다. 즉,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은 하나님의 손에서 예수님에게 전해졌고, 예수님은 일곱 인을 다 떼고 열어 이루시고 그 열린 책을 천사에게 주셨고, 천사는 열린 책을 계 10장에서 새요한에게 먹여 주고 지시하신 것이다. 해서 이 책은 하나님에게서 예수님에게, 예수님에게서 천사에게, 천사에게서 새요한의 배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하여 하나님과 예수님과 천사에게는 이 책이 없고, 이 책은 새요한의 배 속에 있다.
예수님은 새요한에게 계시록 전장 사건을 다 보여 주시고 열린 책을 먹여 주시고, 그를 교회들에게 보내어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게 하셨다(계 22:8, 16). 예수님은 이를 믿으라 하신 것이다(요 14:29).
해서 계 1장 2절에 새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자기가 본 것을 종들에게 다 증거하였다고 한 것이다. 그리고 이 계시 말씀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고 재앙을 받게 된다고 하셨다(계 22:18-19). 우리 모두 이제 계시 말씀을 깨달아 믿고 생명나무가 있는 거룩한 성에 들어가자. 그리고 같은 생명나무가 되자. 아멘.
갈 3장 15절에 사람의 언약도 정한 후에는 아무나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하물며 창조주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님이 자기 피로 약속하신 새 언약 계시록의 약속을 스스로 폐하시겠는가? 신약 계시록의 예언은 정한 때가 있고, 때가 되면 정녕 이루어지는 것이다(합 2:2-3).
하나님이 계시록을 약속하신 지 약 2,000년이 지난 오늘날, 땅끝 나라 동방의 한국 과천에서 새 언약 계시록이 이루어졌고, 그 이루어진 것을 본 자가 이를 증거함이라. 예수님의 말씀 요 14장 29절을 본바, 일이(일을) 이루기 전에 말한 것(계시록)은 일이 이룰 때 보고 믿게 하려 하심이었다. 새 언약 계시록이 이루어져 예언의 실체들이 나타났으므로, 이 언약은 거짓되지 않은 것이다. 이를 확인하고 믿음으로 예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새 언약 계시록을 믿고 지키는 것이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약속이다. 계시록 전장의 예언의 말씀과 그 뜻을 깨달아 믿고 지켰는가? 아니면 형식적으로 믿는다는 말뿐인 자인가? 계시록의 전장의 뜻을 깨달은 자는 그 이루어진 실체들(실상)을 아는 자이다. 계시록의 실체들을 알고 있는가? 거짓말, 거짓 믿음은 거짓 목자들과 거짓 교인들의 언행이다.
신앙은 장난이 아니다. 그 결과에 따라 천국과 지옥, 영생과 영벌, 생명나무와 선악나무로 갈라진다. 이 계시록의 뜻과 그 실체들을 알지 못하면, 아는 자에게 가서 배워 알고 믿어야 한다. 알지 못하면서 핍박만 일삼는 것은 마귀 신을 받았다는 증거이다. 회개하고 다시 나야 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