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언약 계시록 성취 시대
새 언약 계시록 성취 때는 주 재림 때요, 노아 때, 롯 때와 같다(눅 17:26-30). 이때는 처음 하늘 처음 땅이 계 6장같이 없어지고, 새 하늘 새 땅이 계 7장과 14장같이 창조된다.
재림 때 예수님은 영체로 오셔서 길 예비 등불의 역사를 하는 일곱 별 곧 일곱 사자를 계 2-3장같이 세우셨다. 이때 일곱 사자의 장막에 마귀 소속 목자가 들어와서 일곱 사자에게 배도의 죄를 짓게 하였다. 일곱 사자들이 이 마귀 소속 목사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그의 말을 듣고 죄를 지었던 것이다. 이때 예수님이 계 1장 9-20절같이 한 목자를 택하시고, 일곱 교회 일곱 사자들에게 회개하라는 편지를 보내게 하셨다. 하나 일곱 사자들은 회개하지 않았고, 계 13장과 마 24장같이 마귀에게 삼킴을 당해 없어졌다. 해서 예수님은 계 6장에서 배도한 선민을 심판하셨고, 계 7장에서 다시 12지파를 창설하셨다. 이것이 계 21장 1절에서 말한 ‘없어진 처음 하늘 처음 땅’과 ‘재창조된 새 하늘 새 땅’이다.
이 새 하늘 새 땅이 계 7장과 14장의 시온산 12지파요, 신천지이다. 이는 예수님이 초림 때 뿌리신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고 인쳐서 12지파를 창설한 곳이다. 이곳에 영계 천국과 하나님이 임해 오심으로 계 19장에서 영육 혼인 잔치가 있게 된다. 이때는 마귀의 나라 바벨론이 계 18장같이 심판을 받아 없어진 후이다.
예수님이 참 포도나무이신(요 15:1-5) 것같이, 바벨론도 큰 나무이다(단 4:20-22). 하나는 생명나무이고, 다른 하나는 선악과나무이다. 계시록 성취 때, 선악과나무 바벨론은 심판받아 없어지고, 생명나무인 신천지만 존재하게 된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과 하나님이 신천지에 임해 오심으로, 신천지는 거룩한 성이 되고 천년왕국이 된다. 해서 계 22장에 말한 바와 같이, 거룩한 성이 있고 성밖이 있게 되는 것이다.
무저갱에 갇힌 용이 천 년 후 다시 나올 때 성밖의 무리가 미혹하여 천년성을 공격하게 되고, 이때 하나님이 불을 내려 이들을 심판하신다(벧후 3장), 또한 죽은 자들을 심판하시는 일이 있게 된다. 이 일이 산 자들과 죽은 자들의 심판이다. 이로써 기록된 모든 일이 다 끝난다. 이때 영육이 하나 된 천년성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생명나무가 된 신천지는 영생하게 된다. 이는 영계 천국과 신천지가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해 일해 오셨고, 이 일을 이루심으로 신천지도 존재하게 된 것이다.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나라는 천국이요 이 세상이 아니다.
해서 신천지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천사들과 함께 새 나라 창조 완성의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 새 나라가 우리가 살 곳이기 때문이다(요 11:25-27, 계 11:15, 고전 15:51-54 참고).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