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필리핀 방문 대집회
우리 일행(5명)은 필리핀을 12차로 방문하였고, 이는 코로나19 발생 후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수많은 성도들이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 나와 우리를 환영하였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우리를 말씀 대집회가 열리는 호텔로 안내하였고, 호텔 도착 후 저는 곧 대집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강의자로 소개받은 저는 단상에 서서 이번 방문과 집회의 취지, 그리고 새 언약의 말씀과 계시록 예언 성취 실상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지난(코로나19 이전) 방문 때에는 참석한 필리핀 전국의 목사들이 1명씩 집회 단상으로 나와서, 저를 만난 소감과 자기들의 신앙 행로를 말하고, 제가 인도하는 신천지의 교리를 믿고 하나될 것에 대한 다짐을 약속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또 만나게 되어 기뻤습니다.
금번 대집회는 이전과 달리 계시록의 예언과 그 성취 실상에 대해 증거하였습니다. 이 새 언약 계시록 예언의 실상 성취가 완수되면, 종교 전쟁이 끝나고 하나님과 천국이 오사 통치하시게 됩니다.
● 나의 신앙에 대한 소개
저는 시골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세상의 학문 외 배운 것은 농사일뿐이었습니다. 동족상쟁의 비극인 6.25전쟁 때 저는 최전방 전투병으로 참전하였고, 제대 후 고향에 와서 또 농사일을 하였습니다. 아버지와 저는 농토가 많은 넓은 들판에 농막을 짓고 거기서 기거하며 열심히 농사일을 하였습니다. 이때 저는 그 치열한 최전방 전투(풀 한 포기 살아남을 수 없는 전투)에서 살아 나온 것에 감사하여, 하늘의 하나님께 저녁마다 감사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하늘의 별 같은 큰 빛이 저를 찾아왔는데, 그 빛이 너무 밝아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빛은 별보다 햇빛보다도 더 밝았습니다. 당황한 저는 농막으로 달려가 ‘큰 별이 왔다’며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웠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도 밖에 나와 그 빛을 보시고 “그 별 크다, 밝다.” 하시며 크게 놀라셨습니다. 이후 3일 밤 동안 이 큰 빛은 제가 기도할 때마다 찾아왔습니다. 이 일로 결국 저는 산상에 올라 하늘의 하나님께 제 피로 약속하고 신앙을 시작하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우리 형제가 모일 때마다 저를 가리켜 “이 아이는 하늘로 태어난 아이”라고 수차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할아버지의 태몽에 ‘하늘이 열리고 하늘에서 빛이 내려와서 제 어머니에게 임하심’을 보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이 말씀을 자주자주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어느 날 생각지도 않게 신앙을 하게 된 후, 저는 예수님의 택함을 받고(계 1장 참고) 계시록 1장에서 22장까지 전장의 예언의 실체들을 다 보게 되었습니다(계 22:8). 하나님(예수님)은 제게 교회들에게 가서 제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라 하셨습니다(계 22:16). 해서 저는 모든 교회의 목사와 그 성도들에게 제가 보고 들은 계시록 전장의 실상을 증거하였고, 제가 증거한 것에 잘못이 있으면 지적해 달라 하였으나, 아직은 지적받은 일이 없습니다.
계시록 22장 18-19절에는 ‘이 예언의 말씀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고 저주(재앙)를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또 계시록에는 구원받을 자들과 그 외 멸망받을 자들에 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해서 구원받기 원하는 신앙인이라면 ‘나는 계시록이 말한 누구이며, 나는 참으로 계시록 말씀대로 창조되었는가’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신천지예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