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프필하모니(Elbe Philharmonic Hall) 독일 함부르크 2017
•위치 : Platz der Deutschen Einheit 20457 Hamburg, Germany
•개관 : 11 January 2017
•엘베강을 뜻하는 ‘엘프’와 필하모니를 합친 말
이 건물은 복합시설로 개발돼 콘서트홀 외에 호텔과 스파, 레스토랑, 대규모 실내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26층 중 기존 벽돌 창고 위에 들어선 상부 18층은 파도 모양의 유리 구조물로 멀리서도 눈에 띄는 함부르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꼽힌다.
관객은 지상에서 에스컬레이터로 8층 ‘더 플라자’까지 직접 들어가게 된다. 37m 높이에서 함부르크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더 플라자는 엘프필하모니의 인기를 끌어올려준 최고의 매력 요인으로 평가됐다.
메인 홀은 2100석 규모로 프랑스 파리의 ’필하모니 드 파리’와 마찬가지로 객석이 무대를 둘러싼 비니어드(포도밭) 스타일이다. 벽체가 오목하게 파인 무늬들을 수놓아 잔향 흡수 효과와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인 홀 외에 550석 규모의 리사이틀홀과 17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교육시설 ‘카이스튜디오’도 갖추고 있다.
도시 살리는 유럽 콘서트홀
옛 항구의 창고가 360도 전망대 갖춘 랜드마크로
2000년 항구 재개발 때 뒤늦게 구상
옛 창고 위에 파도모양 유리구조물
공연도 매진 행렬 ‘엘베강의 보물’
북해로 흘러들어가는 엘베강 하류의 도시인 독일 함부르크는 중세 시대 북해 무역으로 번영한 한자동맹(독일의 여러 도시들이 상업상의 목적으로 결성한 동맹)의 일원이었다. 오늘날 독일 제2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함부르크는 독일 연방 주(州) 중 하나로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항구를 가지고 있다.
중세시대 성벽 바로 앞에 있던 그라스브로크섬은 19세기 옛 항구가 포화상태가 되자 새로운 항구로 개발됐다. 1880년대에는 섬 전체가 창고로 가득 찼다. 유럽이 철도망과 고속도로망으로 통합되면서 20세기 후반에는 항구의 물동량이 감소했고, 이제 시내 중심부에 있는 이 지역은 퇴락의 기미를 감출 수 없었다.
2000년 함부르크시는 이 지역을 재개발하는 ‘하펜시티(항구도시) 함부르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25년까지 5만 명을 고용하는 기업 및 상업 시설과 1만4000명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짓는다는 구상이었다.
콘서트홀은 이 거대한 구상 위에 뒤늦게 올려진 꽃송이였다. 2003년 민간 부동산 개발업자가 옛 창고 자리에 콘서트홀을 포함하는 함부르크 최고층 주거건물을 짓기로 하고 스위스 건축회사 헤르초크 운트 드뫼롱의 설계안을 받아들었다. 시 정부는 2007년 이 계획을 인수해 직접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건립 과정은 쉽지 않았다. 예정 부지에 있던 창고는 지어진 지 40여 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건축사적 의미가 큰 것으로 밝혀지면서 건축문화재로 지정됐다. 헐어버릴 수 없게 되자 함부르크시는 기존 창고 건물 위에 새 건물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3년 걸릴 예정이었던 건축 기간은 9년을 넘기게 됐고 2억4100만 유로를 예상했던 예산은 한없이 늘어났다.
주의회에서 야당의 질타가 이어졌지만 되돌리기는 더 힘든 일이었다. 옛 벽돌색 창고 위에 푸르게 굽이치는 유리 건물이 올라가면서 여론은 회의보다는 기대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2017년 1월 11일, 새 콘서트홀 ‘엘프필하모니’의 첫 콘서트가 열렸다. 엘베강을 뜻하는 ‘엘프’와 필하모니를 합친 말이었다. 콘서트에 출연한 옛 북독일방송교향악단의 이름도 ‘NDR(북독일방송)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로 바뀌었다. 최종 공사비는 당초 예상보다 네 배 가까이로 늘어난 8억6600만 유로(약 1조1500억 원)였다.
건설 기간 내내 ‘엘베강의 말썽꾸러기’였던 이 홀은 이후 엘베강의 보물로 변신했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록다운(이동중단)을 하기 전까지 모든 공연이 매진 행렬을 이뤘다. 무엇보다 건물 자체가 볼거리였다.
이 건물은 복합시설로 개발돼 콘서트홀 외에 호텔과 스파, 레스토랑, 대규모 실내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26층 중 기존 벽돌 창고 위에 들어선 상부 18층은 파도 모양의 유리 구조물로 멀리서도 눈에 띄는 함부르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꼽힌다. 관객은 지상에서 에스컬레이터로 8층 ‘더 플라자’까지 직접 들어가게 된다. 37m 높이에서 함부르크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더 플라자는 엘프필하모니의 인기를 끌어올려준 최고의 매력 요인으로 평가됐다.
메인 홀은 2100석 규모로 프랑스 파리의 ’필하모니 드 파리’(본보 1월 10일자 A20면 참고)와 마찬가지로 객석이 무대를 둘러싼 비니어드(포도밭) 스타일이다. 벽체가 오목하게 파인 무늬들을 수놓아 잔향 흡수 효과와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인 홀 외에 550석 규모의 리사이틀홀과 17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교육시설 ‘카이스튜디오’도 갖추고 있다.
2023-01-11 03:00
유윤종 문화전문기자 gustav@donga.com
모두를 위한 공간 콘서트홀,
독일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홀
지난 1월 독일 북부 함부르크의 엘프필하모니 홀(이하 엘프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인상적인 수치들을 발표했다. 2017년 1월 문을 연 이래 85만 명의 관객이 6백여 편의 콘서트를 찾았고, 450만 명이 전망대를 찾았으며, 7만 명이 가이드 투어에, 그리고 6만 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했다는 고무적인 내용이었다. 맥주잔을 부딪치며 축배라도 나눌 법한 성공담이지만 엘프홀을 둘러싼 논의가 항상 장밋빛이었던 것은 아니다.
글 황정원(음악 칼럼니스트)
‘세계의 웃음거리, 독일의 골칫거리’
이제는 함부르크 시민들 사이에서 ‘엘피’란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받지만, 엘프홀은 한동안 ‘창피할 만큼 완공이 지연된 건축 프로젝트’의 사례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골칫거리였다.
오죽했으면 이 홀의 설계를 맡은 건축가 헤르초크와 드뫼롱은 그들의 평생 업적(뮌헨 알리앙스 축구장과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등이 여기 속한다)이 이 프로젝트로 인해 무너지리라 확신했다고 회고했다. 엘프홀이 이뤄 낸 성공의 크기와 의미를 온전히 가늠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지나온 길을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함부르크는 엘베강을 통해 북해를 접하는 지리적 입지 덕에 해상교통과 무역의 오랜 중심지였다. 유럽연합의 탄생, 해상운송체계의 발전 등을 통해 무역의 형태에 급격한 변화가 오고, 항만 지구가 쇠퇴하기 시작하자 함부르크시는 1997년 여의도 절반 크기에 달하는 항만 주변을 재생시키는 하펜시티 (Hafencity: 항구도시)프로젝트를 기획한다.
도시의 쇠락한 지역을 주거와 상업, 공공공간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30년에 걸쳐 탈바꿈시키는 유럽 최대 규모의 도심재생사업이다.
함부르크는 하펜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무역도시에서 문화·관광과 지식기반 산업이 주도하는 도시로 재탄생하고자 했고, 엘프홀은 이 새로운 정체성을 담아낼 상징과 같은 존재였다. 건축을 위해 주어진 입지 역시 이런 점을 반영해 오래된 카카오 저장고를 활용하기로 했다.
헤르초크와 드 뫼롱은 역사에 기반을 두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함부르크의 비전을 절묘하게 형상화했다. 투박하고 실용적인 옛 붉은 벽돌 건물 위에 유리와 메탈로 이뤄진 상층부가 강한 대조를 이루는 스케치가 발표 되었을 때 건축가들의 담대한 상상력과 창의성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얼어붙은 파도’ 혹은 ‘공중에 지은 크리스탈 궁전’ 등 온갖 찬사가 뒤따랐다.
상징적으로 더할 나위 없는 입지와 디자인이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삼면이 물과 접해 연약한 지반을 가진 기존 건물의 원형을 보존한 채 그 위로 이십만 톤에 달하는 십팔 층의 건물을 올린다는 아이디어는 모든 문제를 한없이 복잡하게 만들었다.
당연히 다양한 난관에 부딪쳤고, 준공기간은 예정보다 세 배 이상 늘어져 십 년이 소요되었으며, 공사대금은 초기 예산의 열 배인 일조 원(7억 8900만 유로)에 이르렀다. 함부르크시와 건축회사 간의 법정 공방이 이어진데다 일 년 동안 공사가 전면 중단되기까지 했다.
잡음이 지속되고 공사대금과 기간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어차피 소수의 엘리트만을 위한 공간이 될 클래식 공연장에 막대한 시민의 세금(전체 예산의 90% 이상이 함부르크시의 세금으로 충당)을 투자하는 것이 어떻게 정당화 될 수 있느냐는 비난의 목소리도 점점 높아졌다.
저주받은 건축 프로젝트에서 꿈의 랜드마크로
고군분투 끝에 2016년 말 마침내 홀이 완공 되었을 때 ‘Fertig 끝냈다’라는 단 여섯 글자가 외벽 유리에 크게 새겨졌다. 글자에서조차 피로와 안도의 한숨이 느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엘프홀이 써내려 간 것은 확고한 성공담이었다.
독일연방 대통령 요아킴 가우크와 메르켈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린 오프닝 콘서트를 신호탄으로, 이후 2년에 달하는 콘서트들이 급속도로 매진되다시피 했다. 결말이 해피 엔딩인 이상 홀의 건축 단계에서 발생했던 우여곡절은 오히려 ‘온갖 고난을 이겨내고 승리에 이르렀다’는 영웅의 서사처럼 건물에 한 겹의 아우라를 더했다.
함부르크의 상징물로 엘프홀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함부르크 도시 자체가 새로운 국제적 위상을 정립했다. 홀의 개관과 더불어 독일 안에서만 5만 건, 전 세계적으로 만 건이상의 관련 기사가 작성되며 꼭 방문해야 하는 여행지로 급부상 한 것이다.
2018년에만 1,400만 건의 호텔 예약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니 엘프홀이 불러일으킨 경제적 파급효과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엘프홀이 새로이 랜드마크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주목되는 것은 개방성이다. 엘프홀은 단순한 공연장 이상으로 오성급 호텔과 주거시설, 레스토랑과 바, 카페 등이 공존하고 있어, 음악에 관심이 없거나 공연 티켓이 없더라도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무엇보다도 기존 저장고와 새 건물의 접점에 조성된 광장은 연중무휴로 자정까지 무료로 개방되어 누구나 손쉽게 방문할 수 있을 뿐더러 함부르크시와 항구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엘프홀의 꽃인 콘서트홀의 음향은 음향설계의 일인자 도요타 야스히사가 맡아 세계 각지에서 날라온 클래식 마니아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뛰어난 음향과 더불어 이 홀의 자랑은 무대를 중심으로 포도밭 양식으로 설계된 객석의 ‘유기적 구조’이다. 건축가들은 청중이 하나의 공동체로 음악을 경험하는 것을 원했고, 특별 제작된 반사판으로 둘러싸인 홀의 내부 공간은 물 흐르듯 연결된다.
거대한 팽이 모양의 콘서트홀은 여섯 층에 걸쳐 길게 펼쳐지지만 지휘자로부터 가장 먼 객석까지의 거리가 30미터에 불과해 티켓 가격에 따른 관객의 경험 차가 크지 않다. 호기심에 찾은 공연장이 이상적인 음향과 환경을 통해긍정적인 경험으로 전환되며 엘프홀은 연주자들과 청중 모두에게 계속 찾고 싶은 공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음악으로 품는 지역 공동체
함부르크는 작곡가 텔레만의 주 활동무대였고 멘델스존과 브람스의 고향이며 독일 최초의 상설 오페라단이 설립될 만큼 오랜 음악 전통을 지닌 도시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구 북독일 방송교향악단)가 세계적 지휘자들과 더불어 클래식 음악의 명맥을 근근이 이어왔으나 그마저 서서히 존재감을 잃어 가고 있었다.
그러나 엘프홀 건립을 계기로 함부르크는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중심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엘프필의 공연 티켓을 찾는 수요는 폭발적이어서 특정 공연은 좌석수의 20배에 달하는 희망자가 몰리는 사태가 벌어지기까지 했다.
특별히 홍보하지 않아도 알아서 매진되는 공연이라니 모든 공연기획자들이 꿈꿔봄직한 상황이지만, 엘프홀 팀이 이런 뜨거운 호응에 기대어 마냥 손을 놓고 있지는 않다. 이들은 공동체 사회에서 자신들이 맡아야 할 역할을 또렷이 인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포용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엘프홀은 최상의 클래식 공연장이지만 전통 클래식 음악만을 고집하는 배타적인 무대가 아니다. 재즈, 세계 음악, 록, 팝, 전자음악에서 힙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공하는 동시에 베를린 필과 같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뿐 아니라 함부르크 시민으로 이뤄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게도 기꺼이 무대를 내어 준다.
누구나 편하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먼저 손을 내미는 것도 잊지 않는다.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오페라, 시민들이 주축을 이룬 가족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구성,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나이별로 재단된 맞춤형 콘서트부터 500개가 넘는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워크숍, 작곡 수업까지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름이면 홀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엘프홀 앞 광장에서 생중계하여 음악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춘다.
적극적으로 함부르크 지역사회의 필요성을 읽고 시의적절하게 부응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함부르크시로 유입된 난민들을 위한 콘서트 ‘살람 시리아(안녕하세요, 시리아)’에서는 시리아와 함부르크의 음악가들이 음악을 나눴고, G-20 정상회의 이후에는 회의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 쓴 이천여 명의 경찰과 가족들을 초대해 무료 콘서트 ‘Respekt’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엘프홀의 티켓을 찾으면서 막상 함부르크의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기 어려워지자 홀의 상주오케스트라인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발 빠르게 ‘함부르크를 위한 콘서트’라는 공연 시리즈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함부르크 시민에게만 허락되는 이 공연은 일종의 ‘클래식 맛보기’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 시간 동안 슈만, 드보르자크, 피아졸라, 시벨리우스 등의 작품이 연주되며 티켓은 매우 저렴한 가격(8~24 유로)에 제공된다.
예술과 일상이 연결될 때
엘프홀 개관 콘서트의 마지막 곡은 베토벤 교향곡 9번의 4악장이었다.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는 선곡이었다. 그러나 토마스 헹엘브로크의 지휘로 ‘당신의 마법은 가혹한 현실이 갈라놓았던 이들을 다시 한데 모으고, 당신의 부드러운 날개 아래 모든인간은 형제가 될 것입니다’란 가사가 들려왔을 때, 이는 음악을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고자 하는 엘프홀이 세상에 건네는 첫 인사로 더할 나위 없는 선곡이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만들었다.
함부르크시와 시민들은 자신들의 도시에 새로운 비전을 심고자 했고, 건축가들은 주어진 사회적 가치를 예술적으로 해석한 건축물을 형상화하는 성공했다. 이어 엘프홀의 기획팀은 건축물의 완성이 이야기의 끝이 아니며, 시대의 흐름과 필요를 이해하는 영민한 기획을 통해서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는 것을 잘 인지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이상과 현실 사이 간극의 깊이를 절감하는 동시에 간극을 이루는 난관들을 극복하고 성취해 낸 결과물이 얼마나 찬란한지 훔쳐볼 수 있었다. 이 놀라운 성공담은 예술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 예술이 될 때 구체적으로 발휘된 문화의 힘에 대한 희망의 증언이 될 것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
2018.10.16.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