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남이섬

작성자달형|작성시간26.06.09|조회수35 목록 댓글 0

남이섬

 

시간은 흘러가고

사랑은 머물다가 

지나가고

사람은  

휩쓸린다

 

들어가면

세상이 잊혀 진다

 

눈내리는 겨울도

자작나무 잎사귀

녹옆 돋는

나른한 봄도 

물안개

피어나는 

여름날의 아침도

숲속의 단풍이

곱게 물드는

늦 가을도

숱한 얘기가 숨어 있다

 

걷는동안

모르는 여자와

남자와 젊은이와

어린이와

발걸음이 맞춰진다

 

나이를 세기가

미안해

푸른 청년들과 함께하고

친구와 어울리고

유모차에 앉아 있는 애기와

눈맞춤 한다

 

행복이란 

가질 수 없고

그때 그때

느끼고 함께

하는 것이다.

 

숨결을 

자연과 나누고

호흡하고

페속에 집어넣어

깨끗이 씻어 준다

언젠가 

또 가고 싶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