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꽃 향기가
부드럽고 고소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사시사철 늘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이곳.
지축...
성도님들은 지금 천국에 살고 계시는 겁니다.
월요일 아침
희망의 부푼 마음과
긴장 된 마음을 살짝 누르면서
로또와 연금복권 당첨을 확인했습니다.
우리에게 포기란 없다
바로 또 샀습니다ㅎㅎ
교회 5층 옥상문 열기가
헌트릭스가 혼문을 닫는 것보다 더 어렵네요ㅠㅠ
맞아라...
목요일에 늦게 끝나서 전철 다 끊기고
막차 버스를 타기 위해
강남역 1번 출구에서 12:00에 출발하니까
신사역 중앙차선에 12:10분 정도면 도착이니깐
죽어라 달려 도착해서
안도의 한숨을 쉬며
버스 도착 정보를 보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거의 4~50대의 버스 번호가 있으니
천천히 쳐다 보면서 언제 오나
전광판을 보고 있는 사이에
버스가 지나가 버린
와~~~ 진짜 당황스러운
내가 나이 먹고 머리카락만 잃은 것이 아닌
총기와 시력도 잃어버렸네ㅠㅠ
우리 빅 최민준 어린이는
야구대회 출전으로 자주 예배를 못 드립니다.
그래도 시간이 되면 꼭 와서 예배를 드립니다.
이 친구와 얘기를 나누면서 드는 생각이
점잖고 잘 생기고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멋있는 친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리틀 야구단에 속해 있는데요.
1루수와 4번 타자를 한다고
은근슬쩍 자랑질을 ㅎㅎㅎ
또 주일 점심 먹으면서
윤이와 하준이 하고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친구들도 농구와 인라인 등 운동을
하는 친구들이라 힘들고 어려운 점은 없는지
즐거웠던 점은 무엇인지 물어도 보고..
윤이는 운동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좋다고 하네요
힘들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얻으면
너무 행복하다고..
그럼 우리 하준이는요?
이 친구의 성격은 만만디 입니다.
그래도 운동할때는 팀 친구들과 함께 뛰는게
좋다라고 말하더라고요.
이렇게 길게 얘기하다니 ㅎㅎㅎ
모든 운동하는 친구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참 멋지고 부럽습니다.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하준이가 늦게 온다고 톡 보여주는
절친이라 이거지요ㅎㅎ
여기에 하나 더 붙이면
김하이 어린이가 식당에 엄마와 함께
태권 도복을 입고 등장을 한거예요.
뭔가 싶었지요.
오전에 고양시장배 태권도 대회에 참석하고 바로 왔더라고요.
오.. 멋있어^^
외할아버지 장로님께서
깨알 손녀 자랑을 듬북 보내주셨어요ㅎㅎ
대회에서 품새 1~2학년 부분에서
금메달 땄다고 자랑ㅎㅎ
근데 너무 잘하네요.
역시 똑소리 나네요.
김하이 잘하네
토요일에 구성전 기도실을 청소하면서
느낀점이 있어요.
(옛날에야 기도실이였지만
지금은 이 역할이 아니니
다른 이름을 붙이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
먼저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장땡이니
큰 교회들처럼 거창하게
비전센터라든지 아니면 소망실이라고 할까 그냥 ㅎㅎ
모든 교사사명자대회에 가서 강의를 들으면
가장 먼저 얘기하는 것이
아이들 이름을 외우고 눈을 마주치고
이름을 불러 주는 것이
가장 기본이고 중요하다고
여기서 갑자기 괜히 ㅎㅎ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김춘수 '꽃'
청소기 돌리고
의자와 창틈까지 잘 닦고
바닥도 걸레로 깨끗하게 닦고..
에어컨 리모컨이 없어서
방마다 찾아다녔는데 귀찮아서 구비해 두었습니다.
또 청소를 계속하다보니
지하라 좀 꿉꿉하고 귀여운 거미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환기 시키고 쓸고 닦으니
깨끗하고 좋은데요.
역시 건물은 사람들의 손길이 가고
사용해야 반짝반짝 빛이 나고 존재감이 생기는 거예요ㅎㅎ
혹 선교회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잘 정리해 주세요.
아동부가 조금 더 부흥해서
구성전을 통째로 다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 예배드리고 있는
학생부는 어떻게 하냐고요?
음~~~~~~
몰라요 ㅎㅎ
백서한 어린이가 토요일 오후에
식당 봉사하러 오신 엄마를 따라 왔어요.
함께 뛰놀고 이야기 하고 간식 먹고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3시까지 5~8명 정도만 오면
산책이나 나들이 가서 놀다가
이른 저녁 먹고 오면 딱인데...
너무 많이 오면 그건 행사가 되버려서..
(계획 세우고 예산이 들어가니까 좀 그렇고요)
주일 1부 예배를 드리고 오니
아이들이 성경 퀴즈를 풀면서
저를 그려 주었어요.
어떤 친구는 귀엽게
어떤 친구는 현실감 충만하게 ㅠㅠ
누굴 더 사랑해줘야 하는지..
물론 둘 다입니다
선생님들께서 오기 전까지 엄청
뛰고 장난치다가도 선생님들이 오시면
갑자기 성경퀴즈 하는 분위기로
물론 아무 생각없이 노는 아이들도 많지만요 ㅎㅎ
지난주부터 새로 나온
김예인, 윤태희, 황유이와 황유라 어린이도
자기 이름에 스티커 붙이면서
열심히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의 활력을 느낄수 있는 찬양과 율동을 열심히 하고요.
20분동안 하는데 지치질않아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체력에 박수를 보낸다..
잘 한다^^
특별히 아까 절친이라고 얘기했던
윤이와 하준이..
집에서는 큰 소리를 내도
밥 안준다고 해도
절대 이런 행동 안할걸요.
혹 엄청난 금융치료를 해주면 모를까 ㅎㅎ
우리 아동부에선
멋진 금쪽이들도 웃으면서 춤추게 합니다.
OO이 엄마께서 오늘 우리 OO이
요절 암송할때 크게 했나요? 라고
여쭤보시더라고요.
갑자기 왜 그런가 했더니
집에서 엄마에게 말할때는 크게 소리를 지르는 듯하는데
암송할때는 작게 하니 ..
사춘기 때는 조절이 안됩니다..
OO이 잘 하고 있습니다.
하준이 어머님ㅎㅎ
예배위원은 김승재 어린이가 헌신했습니다.
말씀은 예배의 중요함을 알게하는
가인과 아벨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친구들 너무 아는 것도 많고 대답도 잘하고...
오늘의 귀여운 포인트는
서한이가 가지고 온 비닐로
모자를 만들어 쓰고 있는 것과
이엘이의 엄청 편한 모습의
아줌마 다리 ㅎㅎㅎ
요절암송 시간이 대박이었는데요.
지난주에 새로온 친구들이
너무 열심히 준비해 와서 캄짝놀랐어요.
기존 친구들과 함께 씨너지 효과가 엄청 난데요.
신경써 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아동부에서 요즘 함께하는
교육 목표중에 하나가
축복하고 환영하는 것을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 끝나고 교재할때
옆에 친구와 앞 뒤 친구들과
손잡고 안아주면서
축복해 주고 사랑해주는
그리고 선생님들께도
감사와 사랑합니다 라고
크게 이름 불러 드리는..
세상에서는 사랑하다고 말을 하거나
손을 잡으며 축복한다고 하면
이상한 취급을 받을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마음껏 축복하고 사랑을 표현해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감사와 기쁨을 서로 느끼게 하고 싶다는게
목표입니다.
물론 축복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이지만
그 받은 은혜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우리들이잖아요.
선생님들의 열정에
친구들은 말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대답도 잘하고 정말 기특하고 예쁘고ㅎㅎ
이게 교회에서만 그런건지
아니면 집에서도 이 지혜로움이 흘러 넘치는건지
매우 궁금하네요ㅎㅎ
우리 초등부에서는
가인에 대한 벌에 대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용서해야 한다와 아니다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로
마이크 잡고
서로의 의견을 반박하는 피튀는 의견들ㅎㅎ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다와
아니다 하나님께서 벌을 주셨으니
사람의 잣대로 처벌해서는 안된다"는
등의 어디서 들었는지도 모르는
예까지 들어가면서 열띤 토론을 하는데
잘하면 제2의 가인과 아벨 사태가 나서 싸울수도^^
그리고 마침 기도는 윤태희 어린이가 했습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특별히 아이들을 위해
볶음밥까지 신경써 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분반공부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식사시간이 뒤로 미뤄져서
부모님들께서 기다리시는데
불편함이 있을수도 있지만
친구들의 믿음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한 것이니
조금 힘들더라도 기다려 주세요^^
식사후에 선생님들은 모여서
예배에 대한 피드백과 여름성경학교에 대해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분반공부 시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선생님들께 여쭙고 회의 하면서
부족한 부분과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
서로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매주 갖고
친구들에게 최고의 좋은 교육을 위해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감사를 드립니다.
식사하고 올라오면
많은 친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뛰고 게임하고 장난치고
완전 유치부장님 및 선생님들께는 죄송합니다.
1:30분 부터는 아동부 찬양단의 연습이 있었고요
미리 성경학교 주제곡과 언제 있을지 모르는
특송을 위해 천천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양지방 교사사명자대회가
화정제일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학생부의 김순남 부장선생님께서
모범선생님 수상을 하셨습니다.
짝짝짝
주일에 못 온 친구들에게 전화 심방을 하는데
OO어머님께 전화를 드리니
친청에 엄마 밥이 그리워 가셨다고
음~~~~
집에서 밥하기 귀찮았군요 ㅎㅎ
식사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우리 예쁜 유하 어머님 ^_^
또 어떤 OO 어머님께 연락이 왔는데
다음주에 못 오신다고
친정에 가야한다고
정말 마음속으로
'뭐야!! 밥 하기 싫어요 ㅎㅎㅎ'
조심히 다녀 오세요.
서윤이 어머님^^
저는 친정이나 본가가 없어서 그런지
이런 엄마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부모님 계실때
자주 찾아뵙고 용돈 팍팍 드리면서
잘 해 드리세요.
그게 힘들면
뜸금없이 그냥 저에게 밥 사세요 ㅎㅎ
이번 한주도 건강 잘 챙기시고
주일에 웃으면서 뵙겠습니다.
제가 요즘 좀 바빠서 오늘 올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