佇望月落灘
彈琴臺下急流灘 탄금대하급류탄
俯首遙望月影看 부수요망월영간
倻國樂師琴不絶 야국악사금부절
申軍背水義何歡 신군배수의하환
千年往事英雄問 천년왕사영웅문
前歲遺詩客子嘆 전세유시객자탄
戰骨已枯秋草感 전골이고추초감
達江無語啻漫漫 달강무어시만만
탄금대 아래 급류의 여울에
고개 숙여 멀리 달그림자 바라보네.
가야 악사의 소리 끊이지 않고
신립장군 배수 의기 어찌 기쁘랴!
천년 지나간 일에 영웅을 묻고
지난세월 남긴 시에 나그네들 탄식하네.
전골은 이미 말라 가을 풀처럼 느끼니
달래강물은 말없이 질펀히 흐를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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