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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격 높이는 중국고전 148구 함께 외워요^^ 148구_103

작성자이상권(29기/그룹장)|작성시간22.01.20|조회수38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대화의 높이는 중국고전 148_103 입니다.

 

103 曾經滄海難爲水, 除卻巫山不是雲   ( 元稹 離思)

     曾经沧难为水,除却巫山不是云(唐 元稹 离思

   (증경창해난위수, 제각무산불시운)

   (청징 창하이 난웨수이, 추췌 우산 부스윈

/céngjīng cānghǎi nàn wéi shuǐ chúquè wūshān bùshì yún)

푸른 바다 보고 나면 모든 강물이 시원찮고, 무산의 구름만이 정녕 아름다워라

 

-당나라 시인 원진이 죽은 아내를 그리며 지은 편의 연작시 가장 널리 알려진 시다.

 아내를 제외하고는 세상 어떤 여인도 눈에 들어오지 않음을 노래했다.

 사랑하는 이에게 읊조리면 좋을 구절.

 

 [바이두 보충설명] 

《离思五首》是唐代元稹作的一悼亡绝句

《离思五首 이사 5수》는 당대 시인 元稹원진이 창작한 것으로, 죽은 아내를 애도하는 (悼亡dàowáng) 절구형식의 시이다.

 

索物以托情的比手法,以精警的句,美了夫妻之的恩,抒亡妻韦丛不渝的情和刻骨的思念。

시인은 “索物以托情”이라는  比兴 (비흥) 표현수법을 사용하여, 세련되고 깊이 있는 시구로, 부부사이의 애정을 찬미하였으며, 시인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 韦丛위총에 대하여 변함없이 지조를 지키는 (忠不渝 zhōng zhēn bù yú) 애정과 뼈에 사무치는 그리움을 묘사하였다.

 

[시 원문]

《离思 五首》제 4수

                               唐 元稹

                               당 원진

经沧难为水,除却巫山不是云

증경창해난위수,  제각무산불시운.

取次花丛懒,半修道半君。

취차화총나회고,  반연수도반연군.

 

(백화 번역)

经领过苍茫的大海,就别处的水相形见绌

넓고 아득히 큰 바다를 본 적이 있다면, 다른 곳의 강물은 (비교하면) 바로 부족함이 드러나고

相形见绌 xiāng xíng jiàn chù ),

 

经领巫山的云,就别处的云黯然失色

무산의 구름과 안개(云yún’ǎi)를 본적이 있다면, 다른 곳의 구름은 그 빛을 잃어 버리네

(黯然失色  àn rán shī).

 

即使身万花中,我也于回一望,

이 내 몸이 온갖 꽃 피어있는 꽃밭에 있지만,

한번이라도 뒤돌아 그 꽃들을 보고 싶지 않은 것은,

 

是因修道,也是因为你

어쩌면 수양이 잘 된 것인지, 어쩌면 그리운 당신때문인지.

 

[作背景 창작배경]

元稹的离思五首,都是了追悼亡妻韦丛而作,于唐宗元和四年(809年)。

元稹원진의 “离思五首 이사 5수”는 모두 세상을 떠난 아내 韦丛위총을 추도하기 위하여 지은 작품으로, 당 헌종 원화 4년(809년)에 쓰여졌다.

 

唐德宗元十八年(802年),韦丛20岁时下嫁元稹,其元稹无功名,婚后困之苦,而无半分怨言,元稹与她两情甚

당 덕종 정원18년 (802년), 위총은 20세에 원진에게 시집왔는데, 그때 원진은 아직 공명을 이루지 못하여, 결혼후 상당히 빈곤의 고통을 겪었지만, 그녀는 조금도 불평과 원망 어린 말을 하지 않았고, 원진과 그녀의 애정은 매우 두터웠다.

 

七年后韦丛病逝,韦丛死后,元稹有不少悼亡之作,是其中比著名的一组诗

7년뒤 위총이 병으로 세상을 뜨자, 위총이 죽은 뒤, 원진은 죽은 아내를 애도하는 많은 작품을 지었는데, 이 离思五首가 그중에서도 비교적 유명한 연작시이다.  

 

[考:시경 속의 표현수법  、比、”  (바이두 义)]

、比、的表手法。

부, 비, 흥”은 시의 표현 수법이다.

是直其事,描述一件事情的经过

부”는 직접적으로 사물을 설명하여, 어떤 사건의 경과를 묘사한다.

是打比方,用一事物比另一事物。

비”는 비유를 드는 것으로, 어떤 사물을 이용하여 다른 사물을 비유한다.

事物想到另外一件事物。

흥”은 어떤 사물에서 다른 사물을 연상해 내는 것이다.

 

(索物以托情”은 위의 표현 수법에서  “比”를 말한다)

 

1200년전의 元稹 원진, 대단하고 멋진 남자입니다.

아내가 죽으면 바로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요즘 남자들은 반성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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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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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강명준(16 동문부회장) | 작성시간 22.01.20 내일까지가 강추위는 마지막인듯 합니다~
    전임 그룹장님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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