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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여유

AI 와 인간의 감성

작성자남궁용숙.|작성시간26.06.23|조회수26 목록 댓글 0

 

AI 와 인간의 감성  

남태수와 Michael Bennett가 내게 던진 질문 -

 

연재 프롤로그.

 

2026년 6월 23일 , 오늘,,,

 

나는 우연히 유튜브에서 노래 한 곡을 듣게 되었다.

처음에는 평범한 트로트인 줄 알았다.

중년의 한 남자가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남태수.

 

노래는 친구를 그리워하고 세월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목소리에는 인생의 무게가 담겨 있었고, 표정에는 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생각했다.

 

"트로트 가수구나."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사람이 아니었다.

AI가 만든 버추얼 가수였다. (컴퓨터그래픽,AI,3D기술)

순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가수도 AI라고?

설마 저 얼굴도 AI란 말인가?

그렇게 놀라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영상을 보게 되었다.

 

이번에는 미국 음악이었다.

나이 든 부부가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제목은 「When The Light Came Home」.

 

오랜 세월 떨어져 지낸 가족의 재회를 노래하는 곡이었다.

노래를 듣는 동안 나는 그들을 실제 사람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그들 역시 AI가 만들어낸 인물들이었다.

그 순간 나는 더욱 놀랐다.

 

가수도 AI.

관객도 AI.

무대도 AI.

조명도 AI.

 

이제는 감동까지 AI가 만들어내고 있었다.

나는 한동안 멍하니 화면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상이 정말 여기까지 왔구나."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AI는 바둑을 두거나 계산을 하는 기술 정도로 생각했다.

몇년이 지나고 Chat GPT 가 나오고,  AI 제미나이가 나와서 

AI 의 세상이 되어 가는구나,,, 

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AI는 노래를 만들고, 얼굴을 만들고,

영상을 만들고,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고 있다.

놀라움은 곧 감탄으로 바뀌었다.

기술의 발전이 경이롭게 느껴졌다.

 

그리고

감탄 뒤에는 묘한 허탈함도 찾아왔다.

 

가수도 AI.

그림도 AI.

글도 AI.

영상도 AI.

 

그렇다면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하지만 한참을 생각한 끝에 나는 한 가지를 깨달았다.

AI는 노래를 만들 수 있다.

AI는 사람을 울릴 수도 있다.

 

그러나 AI는 인생을 살아주지는 못한다.

친구를 잃어본 적도 없고,

사업 실패를 겪어본 적도 없고,

가족과 화해해 본 적도 없으며,

세월의 무게를 견뎌본 적도 없다.

 

감동은 AI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결국 인간의 삶에서 나온다.

AI는 도구일 뿐이다.

시간은 좀 지연되더라도 오늘 부터 올리는

연재는 AI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기술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다. 

 

이 연재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의 감성이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가에 대한 기록이다.

그리고 동시에 한 사람의 질문이다.

 

"이런 시대에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나는 남태수와 Michael Bennett의 세계로 들어가 보려 한다.

 

동 시대를 살아가는 친구들도 관심있게 봐주길를 바란다.

나름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여 재미있게 구성도 해보고 

새로운 변화의 흐름속에 우리가 있다는 것이

행운인지,불행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은 이미 변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 변화의 한 복판에 서있다.

 

  2026.6.23 남궁용숙.

 

  이어서 계속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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