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화이트 락 호수공원은 달라스 중심가에서 동북쪽 자동차로 약 15분, 복잡한 빌딩숲을 벗어나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듯한 평화로운 호수공원이 펼쳐진다.
이 공원은 달라스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휴식처로 1911년 달라스의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된 120만평의 저수지로 100년이 넘는 동안 달라스의 역사와 함께한 공원이다.
호수 한바퀴 둘레만도 15Km로 대부분 평탄한 하이킹코스와 자전거 트레일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조깅이나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호수 위에서 모터보트가 허용되지 않아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카약이나 패들보드등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하얀 돗을 올리고 물살을 가르는 요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평화로움을 안겨준다.
이 호수는 도심 속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왜가리와 백로등 많은 종류의 새들이 둥지를 틀고 있어 조류 학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곳이라고 한다. 호숫가를 걷다보면 잔디밭에서 한가롭게 노니는 청둥오리와 거북이도 볼 수 있으며 호숫가 주변에 있는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저택들도 볼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잔잔한 호수, 시원한 바람, 짜릿한 수상스포츠, 자연과 도심의 균형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빌딩숲을 벗어나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여유 있는 달라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화이트 락 호수공원은 달라스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로 사랑받고 있으며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패들보트나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을 뿐만 아니라 시원하고 탁 트인 호수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산책코스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2026. 6. 16
윤 홍 섭 시니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