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12(토) 색다른 투어 cafe의 아침 편지
인생에서 기억(記憶)해야 할 지혜(智慧)
우리나라 최동북단 전선에서 수색 정찰중이던 젊은 시절
인생을 전쟁터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쟁터를 얼마든지 아름답게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습관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봄 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 법이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산속의 적은 물리치기 쉬워도
마음속의 적은 그렇지 못합니다.
남에게 속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남보다 영리하다고 굳게 믿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지요.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는 옳은 사람과
자신을 옳다고 여기는 죄인입니다.
우리나라 최동북단 전선에서 수색 정찰중이던 소대장 시절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신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젊음은 마음의 상태이지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매력은 눈을 놀라게 하고,
미덕은 영혼을 사로잡습니다.
믿음은 칫솔과도 같은 것,
정기적으로 매일 사용해야 하는 것.
그러나 남의 것은 쓸 수가 없는 것입니다.
때때로 죽음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그 위에 당신의 생명을 설계하십시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죽음과 부활의 기로에 서 있음을 안다면
한층 인생의 무게가 더해질 것입니다.
떠날 때는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 위에
남겨놓아야 하는 발자욱을 기억해야 합니다.
두려움은 적게 희망은 많이, 먹기는 적게 씹기는 많이,
푸념은 적게 호흡은 많이, 미움은 적게 사랑은 많이 하라.
그러면 세상의 모든 좋은 것이 당신의 것이다.
- 스웨덴 속담 -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어제의 이야기)
지난밤 성당 사목회가 끝난 후, 송년회를 겸한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었는데, 그 주최자로서 품유를 유지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분위기에 고취되어 설친것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행여 실수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간밤에 핸드폰 멧세지로 인사를 했지만 그래도 쑥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아들녀석과 함께 오늘도 아침 일찍 출근했고, 아무도 없는 회사에서 밀린 업무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주문해 두었던 결혼식 답례 선물셑 30개가 배달되어서 뒤늦게나마 간부들과 임원들의 책상머리에 살짝 올려놓았습니다. 연일 계속된 음주로 인하여 많이 피로했고 회의중에도 얼마나 졸렸는지 모릅니다. 하여 오늘은 어느때 보다도 일찍 퇴근을 서둘렀지요. 특히 신혼여행을 간 딸아이가 오늘 아침 귀국하였다는 전화를 받았는데 아마도 저녁나절 친정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 가족 알림방엔 아들녀석은 오늘 약속이 있다고 했기에 혼자 귀가중, 혹시나 하여 다시 전화를 한 결과, 아들녀석도 오늘 저녁 여동생이 신혼여행을 마치고 친정집으로 온다는 것을 알았는지, 친구와의 약속을 뒤로 미루고 귀가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여 반가운 마음에 신촌을 지나 연대 앞에서 차량을 유턴하여 서강대교를 건너 회사 문앞에 나와 기다리고 있는 아들녀석을 태워 함께 집에 무사히 귀가하였습니다.
마나님은 곧 사위와 딸이 집에 온다며 혼자 분주하게 음식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마나님을 도와 상차리기와 청소를 담당했지요. 잠시 후, 선물보따리를 가득 안고 사위와 우리 딸아이가 인사차 방문했습니다. 2015년 12월11일 밤은 온 가족이 새로 맞은 사위와 함께 멋진 저녁파티를 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 오늘의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