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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남는 좋은 글

작성자農心居士|작성시간16.05.25|조회수51 목록 댓글 0


              

                     

            


2016. 4. 30(토) 색다른 투어 cafe의 아침편지

 



 
      마음에 남는 좋은글       









지난밤 시내 버스 1711호로 귀가 길에 차창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찍어본  광화문 앞의 부처님 오신 날을 맞는 아름다운 다보탑 불빛의 야경입니다. 





웃음은 슬플 때를 위해 있는 것이고
눈물은 기쁠 때를 위해 있는 것이다.


사랑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다.



우정이란?
친구들 딛고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나 자신을 딛게하여
친구를 높이는 것이다.


그것은 둘이 함께 높아지는 일이기도 하다.


현명한 친구는
보물처럼 다루어라.
많은 사람들의 호의보다
한 사람의 이해심이 더욱 값지다.


땅에 떨어진
동전을 줍지 않는 사람은
절대 많은 것을 쌓지 못한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싶다면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라.



비난의 말이 아프다면
그 말이 옳기 때문이다.


가족이란?
따뜻한 방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이다.


누구나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누구나 남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으므로...



부모님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아름답게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부모님의 여생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한다.



마음에 품고
있던 말을 해버리면
무거웠던 가슴도 가벼워 진다.


편지에 답장할 수 있는 최상의 시기는
편지를 읽는 순간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요즘 직장문제에 많은 회의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무거운 마음이라 오늘도 그냥 좀 쉬고 싶어 회사를 갈까? 말까? 망서리고 있던차였지요. 이런 내 마음도 모르고 멀리 하남에서 고교 절친인 朴사진작가가 용산으로 날 보기위해 온다는 연락을 받곤 '그래 다시 새마음으로 부딪쳐 보자!"라는 용기를 내어 회사로 달려갔습니다. 어제 결근후 짠~ 하고 나나탄 나를 보고 회사 신입사원 막내둥이 천계장이 제일 반가워했습니다.


푸드코드 사업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그 직원은 오늘 꼭 동부이촌동 근처의 '갯마을' 식당을 방문해야 한다고 하소연하여 잠시 후 회사 근처에 도착한 친구 朴작가와 동행하여 셋이 점심식사도 할겸하여 '겟마을 식당'으로 향했고 그 식당 쥔장님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때마친 회사의 가장 높은이가 그 식당에서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하기에 마주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다소 오해가 풀리는 것 같아 마음이 편했습니다. 어떻든 회사 근처로 돌아와 朴작가가 방문한 주요 목적인 자신이 갖고 있는 귀중한 자료를 담은 하드웨어가 고장난 것을 국내최고의 전자시스템 복원 기술을 보유한 명정보 시스템에 정비를 의뢰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마음을 갖고 흔들림없이 내 일만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보니, 그간 괜한 생각을 한 내가 내공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금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 퇴근시간에는 용산 성당의 울뜨리아 단장 내외분이 외백의 원프란체스코 형제(남성 3구역장)를 꾸르실료 교육을 보내고 싶다며 꼭 함께 집을 방문하자고 간청하여 몇몇 형제분과 그의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총구역장을 할 당시 화교출신인 그를 구역장으로 추천하여 함께 2년간 열심히 일했고 그의 큰 도움을 받았기에 늘 감사하는 마음이었데, 그 역시 자신을 찾아주고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하여 준 것을 더 감사히 여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쁜마음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시키지 않았는데도 자꾸만 최고급 요리가 들어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3구역장 원프란체스코 형제는 나와 울뜨리아 단장 내외분이 방문한다는 것을 알고 미리 특별요리를 이미 준비해 놓았던 것입니다. 금요일 저녁 가장 바쁜 시간에 손님들과 만원인데도 특별히 room까지 마련해 놓고 음식도 준비해 준 그가 눈물나도록 고맙기도 했지만, 한편 미안한 마음 금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고급 연태 대자 고량주까지 준비해 놓아서 금요일 밤 최적의 시간에 망문한 것이 얼마나 미안했는지 모릅니다. 결국 그는 모친의 병환이 깊어서 3박 4일 울뜨리아 교육을 추천해 주신 것은 고맙시만 이번에는 빼달라고 하면서 오히려 우리를 접대해 준 것입니다. 화교출신이지만 우리 일반인들보다 더 깊은 신앙심과 열정을 갖고 봉사를 하는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역시나 밥값을 받지 않아서 많이 부담스러웠으나 향후 모임이나 좋은 자리가 있을 때 그에게 보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생각하곤 그의 성의를 받아 들였습니다. 화교출신인데 친구처럼 가깝게 대해 주는 것을 더 없이 기뻐하고 감사하는 그의 마음을 이해하고 앞으로 더욱 신앙속에서 진한 형제애를  갖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밤 10시에 헤어졌으나 동행한 일행은 입가심을 해야한다고 막무가내로 옷소매를 끌어서 결국 마포 언덕빼기 호프집에 잠시 들렸다가 그 앞 정유장에서 시내버스 1711호로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서울 도심의 야경은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집에 도착한 시간은 밤 11시가 넘은 시각이었습니다. 아파트의 불빛이 모두 꺼졌는데, 우리집의 거실 불빛만이 훤하게 불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 오늘의 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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