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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솔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7 nova 대학교때 몇달 써서 구성궁체 작품 하나 내본 적은 있지만... 그리고 애들 어릴 때 한글서예 3개월 배웠고요. 그 후에는
사느라 바빠서 서예가방을 30년동안 건드리지도 못했어요. 4월초에 서예 가방을 열어보니 붓, 먹,벼루, 연적에 개봉하지않은 먹물 한병까지 고대로 있더라구요. 화선지는 다 써서 없구요.
아마존에서 4절지 400장 40불에 주문했는데 주로 신문지에다 연습을 많이 한 후에 화선지에 써보았어요.
자세히 보면 엉터리가 많아요. 두 달 동안 모은 글씨들인데 앞으로 멀리 보고 쓰다보면 발전이 있겠지요?
아마도 20대 초반에 몇달 썼어도 젊을 때 써본 경험이 있어서 30년만에 붓을 다시 잡았어도 뭔가 남아있는가봐요. 유투브에서 청산 경림 서예학원의 청공 선생님이 쓰시는 거 보면서 쓰고 있어요. 명필이신지라 글자가 아주 아름다워요. 태블릿에다 화면캡쳐해서 모으면서 뜻과 음도 외우고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 솔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21 은성당(誾晟堂) 저는 초보는 살짝 넘어섰어요.
지금 62세지만 거의 40여년전
스무살에 6개월이상 배우려고 애쓰면서
그때는 잘 안되던 획들이 지금 오히려
익숙해지는 듯 해요.
신문지에 무수히 연습해서 한보따리 버렸어요. 화선지에 한번 써보고 획이나 크기, 길이를 신중하게 그린 다음 다시 연습하는데 한자라는게 비슷한 부수들의 모음이다보니 점점 더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한 글자마다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시간가는 줄을 모르겠고 평안하고 행복해져요. 벽면을 새 글자들로 채우고 있는 중인데 완성될때마다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