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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일기

[[미션2]생활/노하우]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드카 라임과 함께!

작성자유진파크|작성시간08.07.25|조회수671 목록 댓글 0

3년전 무덥지근한 여름밤, 선배와 곱창을 먹고 입가심으로 맥주나 한잔할 겸 바에 갔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주인누님께서, "곱창 먹고 왔나보네요?"라고 말을 하시더군요ㅎㅎ

역시...곱창을 먹고 나면 '나 오늘 저녁메뉴는 곱창이었어!'라고 선전하는 효과가 강하죠-

 

맥주를 한잔 하려는데,

주인누님이 '곱창 먹고 입 안도 미끌미끌한텐데 보드카 라임이 어때요?'라며 처음으로 보드카 라임을 먹었습니다.

 

그동안 보드카. 라고 하면

추운 러시아에서 사람들이 몸을 녹이려고 병나발 부는 모습이나-

한국에서 기껏 먹어도 오렌지 쥬스나 타서 먹는 술로 생각했었는데,

 

기본 베이스에 아주 약간의 재료만 첨가하였을 뿐인데 놀라운 맛이 되는게 신기했답니다!

보드카 베이스에, 토닉을 넣고 라임/레몬을 곁들여서 얼음과 함께 마시면...

무덥지근한 여름밤에 이보다 더 좋은 술이 없는 것 같아요! 이제 맥주는 졸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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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마시는 법- 에 대해 allyselly 님의 답변이 상세하게 나와있네요.

 

 먼저 보드카를 냉동실에 보관하여 보드카를 차게 만들어야 합니다.
보드카는 기온이 영하 20。C이하로 떨어진 상태에서도 얼지 않는 알콜의 원액입니다.

보드카를 차게 만들어야 되는 이유는 알콜 특유의 냄새를 되도록 죽이기 위해서입니다.

 보드카가 무색, 무미, 무취라고 하지만 좋은 보드카일수록 보드카에서 알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알콜의 냄새를 가급적 죽이는 것이 보드카 제조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합니다.

 

보드카의 느낌은 혀 끝에서가 아니라 위장에서 터지는 화끔함에 있습니다.

따라서 보드카의 안주는 고기가 최고입니다.

 

보드카는 차가운 술이지만 그것이 안으로 들어가면 뜨거운 술이 됩니다.

러시아인들이 보드카를 먹지 않을 때는 차가운 자본주의 서구형의 인간이었다가

그것이 안으로 들어가면 뜨거은 열정을 지닌 순수한 인간형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러시아를 느끼고 싶으면 보드카는 반드시 먹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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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signng.tistory.com 블로거께서 몇가지 레시피를 이미지와 함께 포스팅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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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signng.tistory.com/entry/칵테일-보드카-치치-Chi-chi-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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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signng.tistory.com/entry/칵테일-보드카-유키구니-Yukiguni-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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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signng.tistory.com/entry/칵테일-보드카-스크류-드라이버-Screwdriver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designng.tistory.com/entry/칵테일-보드카-솔티-도그-Salty-Dog-만드는법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designng.tistory.com/entry/칵테일-보드카-키스-오브-파이어-Kiss-of-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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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signng.tistory.com/entry/칵테일-보드카-가미카제-Kami-K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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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http://blog.naver.com/silvertiara/47936974  블로거께서도 많은 레시피를 정리하셨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보드카 토닉 혹은 보드카 라임은, 보드카 리키 로도 불리나 보네요ㅎ

정말 단순한 레시피죠? 라임...이 구하기 어려우면 레몬으로,

소다는 사이다 또는 토닉워터 (350ml한병이 700 원 정도밖에 안한답니다. 시중 마트에 많죠~)

 

알콜을 마신다는 느낌보다는 '청량' 음료를 마신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 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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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보드카 베이스 칵테일입니다.

 

 스크류드라이버  보드카 1oz, 오렌지쥬스 가득, 얼음
 블랙 러시안  보드카 1oz, 깔루아 15ml, 얼음
 화이트 러시안  블랙러시안 + 우유 30ml 첨가
 갓 머더  보드카 50ml , 아마레또 20ml, 얼음
 보드카 콕  보드카 30ml, 콜라 가득, 얼음
 블러드 메리  보드카 30ml, 토마토 쥬스 90ml, 얼음

 

 

덧붙이자면, 보드카는 얼려 먹어야 제맛이라고 합니다.

꽁꽁 얼면 어떻게 먹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워낙에 기본기들이 있으셔서~ (알콜 농도% ㅎ)

꽁꽁 얼지는 않고, 걸쭉하게 꿀 처럼 된다고 하네요.

 

예전에 집에서 냉동실 온도를 -25도로 낮춰놓고 3일간 보드카를 고이 넣어놨었는데,

저는 구경도 못해보고 홀라당 사라져버렸다는... ㅠㅠ

 

 

http://spn.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09/20080709011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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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를 얼려 마시는 일은 낯설지 않다.  

최근 유행하는 '얼린 술'이란 냉동실에 오래 보관해 차갑게 된 술을 말한다.

양주를 얼려 마시기란(술을 얼리면 고체가 되므로 '먹는다'고 해야 정확하지만)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술의 주 성분인 에탄올은 영하 114도에서 언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즉 에탄올이 많이 든 양주는

영하 114도까지는 아니라도 매우 낮은 온도를 꽤 오랫동안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만 언다. 


'바텐더비법학원' 류중호 원장은 얼린 술의 기원은 역시 보드카(vodka)라고 했다.

"혹독하게 추운 러시아의 겨울, 일부러 얼린 것이 아니라 그냥 바깥에 둘 수밖에 없어서 뒀던 술을 마셔봤더니 알코올 냄새가 덜 나서 마시기 한결 편하더란 것이죠. 또 알코올 냄새가 줄어들면서

술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과 향이 강해집니다. 이것이 최근 위스키로, 코냑으로 확산된 것으로 봅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싸하게 얼려놓은 보드카에

오렌지 쥬스, 토마토 쥬스, 자몽 쥬스, 크랜베리 쥬스, 토닉워터, 사이다 등

냉장고에 들어있는 거라면 아무거나 집어서 잘 섞어 마시면 그 이상의 피서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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