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정우의 팬이다.
유명한 하정우보다는 그렇지 않던 때의 하정우를 더 좋아한다.
스크린보다는 연극무대에서 생동하던 하정우를 더 좋아한다.
팬이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가 뜨니 싫어하는건 무슨 억화심정이냐고할수도 있겠다.
그래서 고민해봤다. 왜 예전의 그가 좋은 것일까?
많은 사람과 그를 공유하는 느낌이 싫은 건지도 모르겠다.ㅎㅎ
오늘은 그의 과거지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자
검색창에 "하정우 뜨기전" 이라고 검색어를 넣어보았다.
"하정우", 그리고 "뜨기전" 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모든 정보가 걸려올라온다.
가장 위에 올라온 카페를 클릭해보았다.
헉..
06년 자료다.
그보다 더슬픈 검색결과는 이것이다.
웹문서의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키노 영화관...
키노영화관은 영화다운로드 사이트가 아니던가??
적어도 웹문서는 아니지않은가 말이다.
하정우의 과거를 정리하려는 목적이 있으니.. 일단 패~스
그렇다.
팬인 내가 알기로 그는 개봉관을 많이 잡지 못하는 그리고 매니아 층의 사랑만을 받고 사는 김기덕감독의 영화에 자주나왔다.
검색어를 "하정우 김기덕"으로 검색실시
요런 결과를 얻었다..
흠..' 대충 예상한 결과네'..라고 생각하다가 급.. 반대로 검색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김기덕 하정우"로 검색해보았다.
"하정우 김기덕"으로 검색했을 때의 결과와 비슷한 정보들이 순서만 다소 달라지고 그대로 검색되었다.
카페 글의 경우,
제목은 상관없고 본문 내용에서 먼저 나오는 단어가 김기덕인 경우 우선순위인가 하고 살펴보았지만.. 꼭 그런것 만은 아닌듯 했다. 검색결과의 로직을 모르겠다.
일단 하정우와 김기덕이 함께 있는 글이 잡히고 있었다는 것까지만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 실험을 통해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카테고리의 명료화]
키노영화관 검색결과를 보고서 검색의 베스트가 되려면 카테고리의 명료화는 필수이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무리 좋은 자료들을 찾아주면 무엇하겠는가. 그것이 뒤죽박죽 섞여있으면 안찾아주니만 못하지않겠냐는 것이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검색서비스에서 그 꿰는 것은 바로 검색결과의 카테고리일지니..
이것이 명료해지는 것이야 말로. 검색서비스의 일인자가 되기위한 기본이자 지름길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