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어느 것도 그저 단순히 그리고 절대적으로 선하거나 악한 것은 없다. - 단지 욕망의 대상과 미움의 대상에 대해 우리가 명명하는 것일뿐 - 는 판단아래 행복이 최종 목적이라는 생각을 무시
힘에 대한 욕망과 행복
"지상의 삶에서의 행복은 만족한 마음의 평온함에 있는 게 아니다. 왜냐하면 그 옛날 도덕 철학자들의 책에서 말하고 있는 궁극의 목적이나, 최고선같은 같은 것은 없기 때문이며, 또한 욕망이 있는 목표에 도달한 사람은 감각과 상상력이 정지해 버린 사람과 마찬가지로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행복이라는 것은 한 대상으로부터 다른 대상으로 계속 진행하는 것이며, 전자의 획득은 후자로 가는 과정에 불과한 것이다. 이 원인은 인간 욕망의 목적이 단 한번만의, 또는 단 한순간만의 향유에 있는 것이 아니고, 장래의 욕망이 더듬어 갈 길을 영원히 확보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의 의지 행위 및 상상은 만족된 삶을 획득하는 것일뿐만 아니라, 그것을 확보하는 경향을 따라 거기에 이르는 방향에 관해서만이 다를 뿐인 것이다. 이 방향의 다름은 일부에서는 각자의 정념의 다양성에서 생겨나고, 또 일부에서는 욕망된 결과를 가져다 주는 여러 원인에 관하여 각자가 가지는 지식과 의견의 다름에서 생기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쉼이 없는 힘에의 의욕> 그래서 나는 제일 먼저 전 인류의 일반적인 성향으로서 차례차례로 힘을 구하고 죽음에 의해서만이 소멸되는 정지하지 않는, 휴식함이 없는 욕망을 든다. 이 원인은 사람이 이미 얻은 것보다도 더 큰 강도의 쾌락을바란다는 것은 반드시 아니며, 또한 그가 평범한 힘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니며, 그가 현재 가지고 있는 바의 안락하게 살기 위한 힘을 확보하는데 그것을 더우기 그것 이상 획득하여 두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 (홉스, 리바이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