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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머문 계절

맑음과 마음

작성자바다|작성시간26.06.16|조회수7 목록 댓글 5

 

맑음이란 날씨

맑힘이란 마음

 

정갈한 아침이다

 

커피보다는

녹차를 우려 마셔야할거 같은

고요

 

오늘만큼은 외부의 소음도 단아하게 들린다

 

근심걱정 모두 내려놓기로 하고

식물이든 사람이든

 

분위기따라 마시는 차 종류도 많겠지만

결국 손이 가는건 커피뿐이라는걸 알기에

그냥 오늘도 봉다리 믹스 커피

 

그렇듯 편하게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한다

있는 그대로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또 안되는대로

 

바람따라 물따라ㅎ

하늘이 텃밭으로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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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분갈이 한 화분
    볕이 조금 들면 어떠하리

    내 눈이 시원하면 그만이지

    각자 도생ㅎ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 된다

    바다는 된다


  • 답댓글 작성자바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슬금슬금
    야금야금

    모래시계 모래처럼
    티 나지 않게

    봄볕에 새순 나듯
    소리 없이

    어느새 여기까지

    바다는
    오늘도 전진 중

  • 작성자바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멀리 공단이 보인다
    높은 산

    바삐 돌아가는 사람들

    느긋한 바다

    시원한 바람이
    지금 이 기분과 맞닿아 있다
  • 답댓글 작성자바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바쁘게 사는 사람들 위로
    느긋한 바람 하나

    그 바람이
    오늘은 바다의 편이다.
  • 답댓글 작성자바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바다 

    오우 좋다

    이렇게 즐겨도 될까

    베짱이 바다
    개미 서방님





    바람은 바다 몫,

    부지런함은 서방님 몫.

    그리고 저녁이 되면
    다시 각자의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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