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학회 ‘님Nim’ 신인문학상에 허진경·최재준 시인
만해학회가 발행하는 시 전문 웹진 ‘님Nim’ 신인문학상에 허진경 시인과 최재준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2회 ‘님Nim’ 신인문학상’ 수상자 허진경 시인과 최재준 시인.
만해학회는 8월 16일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서 ‘제27차 학술세미나’에서 ‘제2회 ‘님Nim’ 신인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허진경 시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KAIST 문화기술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최재준 시인은 워싱턴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보잉기술연구소에서 재직 중이다.
심사를 맡은 유종인 시인은 허진경 시인의 작품 ‘파노라마’ 등 4편에 대해 “사소한 경험을 시적 드라마로 끌어들이며, 사물의 현상을 파노라마처럼 입체화된 의미로 확장시켜 삶에 새로운 축도를 부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최재준 시인의 ‘사각지대’ 등 4편에 대해서는 “사물과 정황을 헤아리는 따뜻한 시선과 성찰을 담았으며, 존재의 내외적 소통을 품으려는 성숙한 태도가 시적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만해학회 ‘제27차 학술세미나’는 만해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 탈고 100주년을 기념해 ‘중도와 조화의 시대, ‘님의 침묵’ 다시 읽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광원 시인이 기조 논문 ‘만해와 ‘님의 침묵’과 화엄 사상’을 발표했으며, 시인 90인의 감상평을 엮은 ‘님의 침묵, 다시 읽다’ 낭독회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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