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카페 도서관

[스크랩] 문장 부호

작성자정혜영|작성시간09.04.08|조회수49 목록 댓글 0

 

 

     맞춤법(문장 부호)

 

문장 부호의 이름과 그 사용법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 마침표[終止符]

 

1. 온점( . ), 고리점(   )

 

   가로쓰기에는 온점, 세로쓰기에는 고리점을 쓴다.

 

(1)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쓴다.

 

   젊은이는 나라의 기둥이다.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집으로 돌아가자.

 

다만, 표제어나 표어에는 쓰지 않는다.

 

   압록강은 흐른다(표제어)
   꺼진 불도 다시 보자(표어)

 

(2)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을 표시할 적에 쓴다.

    1919. 3. 1. (1919 년 3 월 1 일)

 

(3) 표시 문자 다음에 쓴다.

    1. 마침표 ㄱ. 물음표 가. 인명

 

(4) 준말을 나타내는 데 쓴다.

    서. 1987. 3. 5. (서기)

 

 

 

2. 물음표(?)

 

   의심이나 물음을 나타낸다.

 

(1) 직접 질문할 때에 쓴다.

 

   이제 가면 언제 돌아오니?

   이름이 뭐지?

 

(2) 반어나 수사 의문(修辭疑問)을 나타낼 때 쓴다.

 

   제가 감히 거역할 리가 있습니까?
   이게 은혜에 대한 보답이냐?
   남북 통일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3) 특정한 어구 또는 그 내용에 대하여 의심이나 빈정거림, 비웃음 등을 표시할 때, 또는 적절한 말을 쓰기 어려운 경우에 소괄호 안에 쓴다.

 

   그것 참 훌륭한(?) 태도야.
   우리 집 고양이가 가출(?)을 했어요.

 

[붙임 1] 한 문장에서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겹쳤을 때에는 맨 끝의 물음에만 쓰지만, 각각 독립된 물음인 경우에는 물음마다 쓴다.

 

   너는 한국인이냐, 중국인이냐?
   너는 언제 왔니? 어디서 왔니? 무엇하러?

 

[붙임 2] 의문형 어미로 끝나는 문장이라도 의문의 정도가 약할 때에는 물음표 대신 온점(또는 고리점)을 쓸 수도 있다.

 

   이 일을 도대체 어쩐단 말이냐.
   아무도 그 일에 찬성하지 않을 거야. 혹 미친 사람이면 모를까.

 

 

 

3. 느낌표(!)

 

    감탄이나 놀람, 부르짖음, 명령 등 강한 느낌을 나타낸다.

 

(1) 느낌을 힘차게 나타내기 위해 감탄사나 감탄형 종결 어미 다음에 쓴다.

 

   앗!
   아, 달이 밝구나!

 

(2) 강한 명령문 또는 청유문에 쓴다.

   지금 즉시 대답해!
   부디 몸조심하도록!

 

(3) 감정을 넣어 다른 사람을 부르거나 대답할 적에 쓴다.

 

   춘향아!
   예, 도련님!

 

(4) 물음의 말로써 놀람이나 항의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 쓴다.
  
   이게 누구야!
   내가 왜 나빠!

 

[붙임] 감탄형 어미로 끝나는 문장이라도 감탄의 정도가 약할 때에는 느낌표 대신 온점(또는 고리점)을 쓸 수도 있다.
  
   개구리가 나온 것을 보니, 봄이 오긴 왔구나.

 


Ⅱ. 쉼표[休止符]

1. 반점( , ), 모점( ,)

 

    가로쓰기에는 반점, 세로쓰기에는 모점을 쓴다.
    문장 안에서 짧은 휴지를 나타낸다.

 

(1) 같은 자격의 어구가 열거될 때에 쓴다.

 

   근면, 검소, 협동은 우리 겨레의 미덕이다.
   충청도의 계룡산, 전라도의 내장산, 강원도의 설악산은 모두 국립 공원이다.

 

다만, 조사로 연결될 적에는 쓰지 않는다.

 

   매화와 난초와 국화와 대나무를 사군자라고 한다.

 

(2) 짝을 지어 구별할 필요가 있을 때에 쓴다.

 

   닭과 지네, 개와 고양이는 상극이다.

 

(3) 바로 다음의 말을 꾸미지 않을 때에 쓴다.

 

   슬픈 사연을 간직한, 경주 불국사의 무영탑.
   성질 급한, 철수의 누이동생이 화를 내었다.

 

(4) 대등하거나 종속적인 절이 이어질 때에 절 사이에 쓴다.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난다.
   흰 눈이 내리니,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5) 부르는 말이나 대답하는 말 뒤에 쓴다.


   얘야, 이리 오너라.
   예, 지금 가겠습니다.

 

(6) 제시어 다음에 쓴다.

 

   빵, 빵이 인생의 전부이더냐?
   용기, 이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젊은이의 자산이다.

(7) 도치된 문장에 쓴다.

 

   이리 오세요, 어머님.
   다시 보자, 한강수야.


(8) 가벼운 감탄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쓴다.

 

   아, 깜빡 잊었구나.

 

(9) 문장 첫머리의 접속이나 연결을 나타내는 말 다음에 쓴다.

 

   첫째, 몸이 튼튼해야 된다.
   아무튼, 나는 집에 돌아가겠다.

 

  다만, 일반적으로 쓰이는 접속어(그러나, 그러므로, 그리고, 그런데 등) 뒤에는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너는 실망할 필요가 없다.

 

(10) 문장 중간에 끼어든 구절 앞뒤에 쓴다.

 

   나는, 솔직히 말하면, 그 말이 별로 탐탁하지 않소.
   철수는 미소를 띠고, 속으로는 화가 치밀었지만, 그들을 맞았다.

 

(11) 되풀이를 피하기 위하여 한 부분을 줄일 때에 쓴다.

 

   여름에는 바다에서, 겨울에는 산에서 휴가를 즐겼다.

 

(12) 문맥상 끊어 읽어야 할 곳에 쓴다.

 

   갑돌이가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
   갑돌이가,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
   철수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이다.
   남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만약 그들이 다른 사람에게 괴롭힘을 당해 본다면, 남을 괴롭히는 일이 얼마나 나쁜 일인지 깨달을 것이다.

 

(13) 숫자를 나열할 때에 쓴다.

 

   1, 2, 3, 4

 

(14) 수의 폭이나 개략의 수를 나타낼 때에 쓴다.

 

   5, 6 세기   6, 7 개

 

(15) 수의 자릿점을 나타낼 때에 쓴다.

 

   14,314

 

 

2. 가운뎃점(·)

 

    열거된 여러 단위가 대등하거나 밀접한 관계임을 나타낸다.

 

(1) 쉼표로 열거된 어구가 다시 여러 단위로 나누어질 때에 쓴다.

 

   철수·영이, 영수·순이가 서로 짝이 되어 윷놀이를 하였다.
   공주·논산, 천안· 아산· 천원 등 각 지역구에서 2 명씩 국회 의원(1)을 뽑는다.
   시장에 가서 사과·배·복숭아, 고추·마늘·파, 조기·명태·고등어를 샀다.

 

(2) 특정한 의미를 가지는 날을 나타내는 숫자에 쓴다.

 

   3·1 운동   8·15 광복

 

(3) 같은 계열의 단어 사이에 쓴다.

 

   경북 방언의 조사·연구
   충북·충남 두 도를 합하여 충청도라고 한다.
   동사·형용사를 합하여 용언이라고 한다.

 

 

 

3. 쌍점( : )

 

(1) 내포되는 종류를 들 적에 쓴다.

 

   문장 부호: 마침표, 쉼표, 따옴표, 묶음표 등.


   문방사우: 붓, 먹, 벼루, 종이.

 

(2) 소표제 뒤에 간단한 설명이 붙을 때에 쓴다.

 

   일시: 1984 년 10 월 15 일 10 시.
   마침표: 문장이 끝남을 나타낸다.

 

(3) 저자명 다음에 저서명을 적을 때에 쓴다.

 

   정약용: 목민심서, 경세유표.
   주시경: 국어 문법, 서울 박문 서관, 1910.

 

(4) 시(時)와 분(分), 장(章)과 절(節) 따위를 구별할 때나, 둘 이상을 대비할 때에 쓴다.

 

   오전 10:20 (오전 10 시 20 분)
   요한 3:16 (요한복음 3 장 16 절)(2)
   대비 65:60 (65 대 60)

 

 

4. 빗금( / )

 

(1) 대응, 대립되거나 대등한 것을 함께 보이는 단어와 구, 절 사이에 쓴다.

 

   남궁만/남궁 만   백이십오 원/125 원
   착한 사람/악한 사람  맞닥뜨리다/맞닥트리다

 

(2) 분수를 나타낼 때에 쓰기도 한다.

 

   3/4 분기 3/20

 


Ⅲ. 따옴표[引用符]

 

1. 큰따옴표( " " ), 겹낫표()

 

    가로쓰기에는 큰따옴표, 세로쓰기에는 겹낫표를 쓴다.
    대화, 인용, 특별 어구 따위를 나타낸다.

 

(1) 글 가운데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에 쓴다.

 

   "전기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책을 보았을까?"
   "그야 등잔불을 켜고 보았겠지."

 

(2) 남의 말을 인용할 경우에 쓴다.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하였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한 학자가 있다.

 

 

2. 작은따옴표( ' ' ), 낫표()

 

 

    가로쓰기에는 작은따옴표, 세로쓰기에는 낫표를 쓴다.

 

(1)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들어 있을 때에 쓴다.

 

   "여러분! 침착해야 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2) 마음 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에 쓴다.

 

   '만약 내가 이런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모두들 깜짝 놀라겠지.'

 

[붙임]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드러냄표 대신에 쓰기도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

 


Ⅳ. 묶음표[括弧符]

 

1. 소괄호( ( ) )

 

(1) 원어, 연대, 주석, 설명 등을 넣을 적에 쓴다.

 

   커피(coffee)는 기호 식품이다.
   3·1 운동(1919) 당시 나는 중학생이었다.
   '무정(無情)'은 춘원(6·25 때 납북)의 작품이다.
   니체(독일의 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2) 특히 기호 또는 기호적인 구실을 하는 문자, 단어, 구에 쓴다.

 

   (1) 주어 (ㄱ) 명사 (라) 소리에 관한 것

 

(3) 빈 자리임을 나타낼 적에 쓴다.

 

   우리 나라(3)의 수도는 ( )이다.

 

 

2. 중괄호({ })

 

    여러 단위를 동등하게 묶어서 보일 때에 쓴다.

 

 

                

                  { 이                                     {  국토
 주격 조사   {                  국가의 3 요소             {   국민 
                  { 가                                               주권

 

 

 

3. 대괄호([ ])

 

(1) 묶음표 안의 말이 바깥 말과 음이 다를 때에 쓴다.

 

   나이[年歲] 낱말[單語] 手足[손발]

 

(2) 묶음표 안에 또 묶음표가 있을 때에 쓴다.

 

   명령에 있어서의 불확실[단호(斷乎)하지 못함]은 복종에 있어서의 불확실[모호(模糊)함]을 낳는다.

 

 


Ⅴ. 이음표[連結符]

 

1. 줄표 (─)

 

    이미 말한 내용을 다른 말로 부연하거나 보충함을 나타낸다.

 

(1) 문장 중간에 앞의 내용에 대해 부연하는 말이 끼어들 때 쓴다.


   그 신동은 네 살에 ─ 보통 아이 같으면 천자문도 모를 나이에 ─ 벌써 시를 지었다.

 

(2) 앞의 말을 정정 또는 변명하는 말이 이어질 때 쓴다.

 

   어머님께 말했다가 ─ 아니, 말씀드렸다가 ─ 꾸중만 들었다.
   이건 내 것이니까 ─ 아니, 내가 처음 발견한 것이니까 ─ 절대로 양보할 수가 없다.

 

 

2. 붙임표(-)

 

(1) 사전, 논문 등에서 합성어를 나타낼 적에, 또는 접사나 어미임을 나타낼 적에 쓴다.

 

   겨울-나그네  불-구경  손-발
   휘-날리다   슬기-롭다  -(으)ㄹ걸


(2) 외래어와 고유어 또는 한자어가 결합되는 경우에 쓴다.
  
   나일론-실    디-장조    빛-에너지    염화-칼륨

 

 

3. 물결표(∼)

 

(1) '내지'라는 뜻에 쓴다.

 

   9 월 15 일 ∼ 9 월 25 일

 

(2) 어떤 말의 앞이나 뒤에 들어갈 말 대신 쓴다.

 

   새마을:    ∼ 운동        ∼ 노래
   - 가(家): 음악∼          미술∼

 


Ⅵ. 드러냄표[顯在符]

 

1. 드러냄표(  ,   )

 

    '·'이나 ' '을 가로쓰기에는 글자 위에, 세로쓰기에는 글자 오른쪽에 쓴다.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 쓴다.
                      .  .  .  .
    한글의 본 이름은 훈민정음이다.
                . ...          ... 
    중요한 것은 왜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 하는 문제이다.

 

[붙임] 가로쓰기에서는 밑줄(      ,      )을 치기도 한다.
        ~~~~
   다음 보기에서 명사가 아닌 것은?

 


Ⅶ. 안드러냄표[潛在符]

1. 숨김표(××, ○○)

 

 

    알면서도 고의로 드러내지 않음을 나타낸다.

 

(1) 금기어나 공공연히 쓰기 어려운 비속어의 경우,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배운 사람 입에서 어찌  ○○○란 말이 나올 수 있느냐?
   그 말을 듣는 순간 ×××란 말이 목구멍까지 치밀었다.

 

(2) 비밀을 유지할 사항일 경우,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육군  ○○ 부대 ○○○ 명이 작전에 참가하였다.
   그 모임의 참석자는 김×× 씨, 정 ×× 씨 등 5 명이었다.

 


2. 빠짐표()

 

   글자의 자리를 비워 둠을 나타낸다.

 

(1) 옛 비문이나 서적 등에서 글자가 분명하지 않을 때에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大師爲法主□□賴之大□薦(옛 비문에서) 

(2) 글자가 들어가야 할 자리를 나타낼 때 쓴다.

 

   훈민정음의 초성 중에서 아음(牙音)은    □□□의 석 자다.

 

 

 

3. 줄임표( ‥‥‥ )

 

(1) 할 말을 줄였을 때에 쓴다.

 

   "어디 나하고 한번‥‥‥."
  하고 철수가 나섰다.

 

(2)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에 쓴다.

 

   "빨리 말해!"
   "‥‥‥."

 

-------------------------------------------------------------------------------- 

     문장 부호 호칙안

 

1. 마침표[終止符]

1. 온점( . ), 고리점(   )

 

[세칙 1] 온점과 고리점은 '마침표'로 일컬을 수 있다.

 

[세칙 2] 종결 어미로 끝나지 않은 불완전한 문장인 경우에도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면 마침표를 쓴다.

 

  드디어 결전의 날.
  한 문제라도 더 풀도록 최선을 다할 것.
  기술의 세계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함.

 

[세칙 3] 표시 문자가 두 숫자 이상으로 되어 있을 때에는 마침표를 각각 쓴다.

 

  2.2. 자음
  2.2.1. 위치에 따른 분류

 

[세칙 4] 표시 문자에 '장, 절, 항' 등의 말이 붙은 경우나 괄호를 씌운 경우에는 마침표를 쓰지 않는다.

 

  제1절 체언과 조사

  (1) 격조사

 

 

2. 물음표( ? )

 

[세칙 1] 종결 어미로 끝나지 않은 불완전한 문장인 경우에도 의심이나 물음을 나타내면 물음표를 쓴다.

 

  뭐라고?
  그렇게 사람을 괴롭히고선 이제 와서 장난이었다고?

 

[세칙 2] 의문형 어미로 끝나지 않는 문장이라도 회의적이거나 비꼬는 뜻을 담고자 할 때에는 물음표를 쓸 수 있다.

 

  단군이 한글을 만들었다?

 

[세칙 3] 불확실한 내용임을 나타낼 때에 쓴다.

 

  이 소설은 이광수(1892∼?)의 대표작이라 할 만하다.


  이광수(1892∼1950?)/이광수(1892∼19??)

 

 

3. 느낌표(!) 

 

[세칙 1] 감탄사나 감탄형 어미가 함께 나타나는 문장에서는 문장 끝에만 느낌표를 쓴다.

 

  아, 달이 밝기도 하구나!

 

[세칙 2] 특별히 강한 느낌이나 빈정거림을 나타내는 어구나 서술문에 쓴다.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아빠다!
  우리 왕자님 드디어 학교에 가다!
  너 혼자 상 받아서 좋겠다!

 

[세칙 3] 문장 안의 어구에 느낌표를 쓸 때에는 괄호 안에 넣어 쓴다.

 

  우리는 그 작품으로 백만 원(!)의 상금을 탔다.
  그리하여 그는 끝내 정복자(!)가 되었다.

 


Ⅱ. 쉼표[休止符]

 

1. 반점( , ), 모점( ,)

 

[세칙 1] 반점과 모점은 '쉼표'로 일컬을 수 있다.

 

[세칙 2] 어구가 '및, 그리고'로 연결될 때에는 쓰지 않는다.

 

  매화, 난초, 국화 및 대나무를 사군자라고 한다.
  오빠가 사과, 딸기 그리고 배를 사 왔다.

 

[세칙 3] '또는'과 '혹은'은 위의 [세칙 2]에 준하나 이들이 단어보다 더 큰 단위 다음에 쓰일 때에는 그 사이에 쉼표를 쓸 수 있다.

  과거 또는 미래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였다.


  나라를 위해, 혹은 가족을 위해 모두들 몸을 사리지 않았다.

 

[세칙 4] 쉼표 없이도 열거되는 사항임이 쉽게 드러날 때에는 쉼표를 쓰지 않는다.

 

  아버지 어머니가 함께 나가셨어요.
  네 돈 내 돈 다 합쳐 보아야 만 원도 안 되겠다.

 

[세칙 5] 더 큰 기능을 하는 쉼표와의 중복을 피할 필요가 있는 자리에는 쉼표를 쓰지 않는다.

 

  김 총무, 이 총무 박 총무와 주말에 회동 약속
  어느 병사가 상부의 명령에 따라 시민들을 사살하였다면, 그 행위는 유죄인가 무죄인가?

 

[세칙 6] 종결 어미로 끝나는 여러 문장을 나열할 때라도 그 문장들을 한 덩어리로 묶고자 할 때에는 마침표 대신 쉼표를 쓴다.

 

  너희 나라 말이 있느냐, 있다, 고유한 글자도 있느냐, 있다, 학교에서 그것으로 된 교과서로 가르치느냐, 그렇다. 이런 문답이 오고간 다음에야 비로소 마지못해 우리를 인정하려 들곤 하였다.

 

[세칙 7] 절 사이에 반점을 쓰되, 문장의 구조를 분명히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에만 쓴다.   

 

  적극적이요 능동적인 태도로 일하지 않고 괴로움을 참아 가며 다섯 날과 한 나절을 억지로 일하고 주말의 하루와 한 나절을 놀이로 즐긴다면, 인생은 전체로 볼 때 괴로움이 즐거움을 압도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세칙 8] 조사가 생략된 주제어임을 나타낼 필요가 있을 때에 쓴다.

 

  저 친구, 저러다가 큰일 내겠어.
  인간, 드디어 달에 서다!

 

[세칙 9] 반점 (9)의 [다만]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접속어에는 '또, 즉, 곧, 예컨대, 이를테면' 등도 포함된다.

 

[세칙 10] 앞의 말이 접속어구(즉, 가령, 다시 말하면 등)에 의해 설명되거나, 또는 직접 동격 어구로 반복될 때에 앞말 다음에 쓴다.

 

  언어 정책의 최우선 과제는 공통어, 즉 표준어를 정하고 보급하는 일이다.
  그의 투지력, 한번 결심하면 끝을 내지 않고는 못 배기는 그 정신력을 우리는 본받아야 한다.

 

[세칙 11] 연도, 번지, 전화번호, 주민 등록 번호, 쪽수 등에는 자릿점을 나타내는 반점을 쓰지 않는다.

 

  1996년                   용강동 2184번지     771-9909
  450615-1068208    2567쪽                        약 5000년 전

 

[세칙 12] 1000 단위 자릿점까지만 쓰일 때에는 쉼표를 생략할 수 있다.

 

  1000원              2400미터

 

 

2. 가운뎃점(?)

 

[세칙 1] 특정한 의미를 가지는 날을 나타내는 숫자에 쓰는 가운뎃점 대신 마침표를 쓸 수 있다.

 

  3.1 운동         8.15 광복

 

[세칙 2] 두 말이 서로 밀접하게 묶이는 관계임을 나타낼 필요가 있을 때에 쓴다.

 

  김원준?안휘준. 한국 미술사. 서울대 출판부. 1993.
  길영아?김동문 조와 나경민?박주봉 조가 결승에 올랐다.

 

[세칙 3] 이어진 말을 대립적으로 구분하여 보이고자 할 때에 쓴다.

 

  우리는 그 일의 호(好)?불호(不好)를 따질 겨를도 없다.

 

[세칙 4] 형식적으로 같은 계열의 단어가 아니라도 가운뎃점으로 묶어 표현할 수 있으면 가운뎃점을 쓸 수 있다.

 

  초등·중·고등학교/초·중·고등학교
  직접적·간접적으로/직·간접적으로
  이번 판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비교·검토하여 대폭적으로 수정·보완하였다.

 

 

3. 쌍점( : )

 

[세칙 1] 본 제목과 부제 사이에 쓴다. 이때 쌍점 대신 앞뒤에 줄표를 쓸 수 있다.

 

  남북의 언어 차이: 문법 현상을 중심으로
  남북의 언어 차이   문법 현상을 중심으로 

 

[세칙 2] 참고 문헌의 출판 연도와 쪽수 사이에 쓴다.

 

  주시경(1909:56)

 

[세칙 3] 희곡 등에서 대화자와 대화 내용 사이에 쓴다.

 

  김 첨지: 난 못 가겠다.
  아들: 아버지, 제발 제 말 좀 들으세요.

 

[세칙 4] 쌍점 규정에서 (4)와 [세칙 2]의 경우에는 쌍점 앞뒤를 붙여 쓰고, 나머지 경우에는 앞쪽은 붙이고 뒤쪽은 띄어 쓴다.

 

 

4. 빗금( / )

 

[세칙 1] 수량의 단위 표시를 할 때에 쓴다.

 

  100미터/초                  1만원/개


[세칙 2] 연월일을 간편하게 나타내고자 할 때에 쓴다.

 

  1996/10/7 (1996년 10월 7일)

 

[세칙 3] 시의 인용에서 행이 바뀜을 나타낼 때에 쓴다. 이때에는 양쪽을 띄어 쓴다.

 

  산에 / 산에 / 피는 꽃은 /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Ⅲ. 따옴표[引用符]

 

1. 큰따옴표(" "), 겹낫표({ })


[세칙 1] 문장의 한 부분이나 격언, 속담 등을 인용할 때에 큰따옴표 대신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

 

  1932년 발표 당시에는 '뻐꾹이 한창 울건만'이었던 것이 1935년의 {정지용 시집}에서는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으로 고쳐졌다.
  '소 귀에 경 읽기'라더니 꼭 그 꼴이구나.

 

[세칙 2] 책, 신문, 예술 작품 등의 제목에 겹낫표를 쓸 수 있다.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집이다.


  {독립신문}의 창간일은 4월 7일이다.
  언니가 연극 {아리랑}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세칙 3] [세칙 2]의 겹낫표 대신 겹꺾쇠표(《 》)를 쓸 수 있다.

 

 

2. 작은따옴표( ' ' ), 낫표( [ ] )

 

[세칙 1] 어형 자체를 보일 때에 쓴다.

 

  이때부터 주격조사로 '이' 이외에 '가'도 쓰이기 시작하였다.

  'ㅁ, ㅂ, ㅍ'은 양순음이다.
  '빈대떡'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세칙 2] 책의 일부로 수록된 작품이나 논문 등의 제목에 낫표를 쓸 수 있다.

 

  그 당시 {동아일보}에 연재되던 [고바우]의 인기는 대단하였다.
  오페라 {춘희} 중에서 [축배의 노래]를 다같이 불렀다.

 

[세칙 3] [세칙 2]의 낫표 대신 꺾쇠표(〈 〉)를 쓸 수 있다.

 


Ⅳ. 묶음표[括弧符]

1. 소괄호( (  ) )

 

[세칙 1] 소괄호는 앞말에 붙여 쓴다.

 

[세칙 2] 따옴표, 낫표, 꺾쇠표로 묶이는 말에 소괄호가 이어질 때는 소괄호를 문장 부호 안에 넣는다.

 

  {천자문(千字文)}에는 '鹹(함)'과 같은 글자는 들어 있으면서 '議(의)', '判(판)', ' 院(원)' 등의 글자는 들어 있지 않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德不孤)"라고 하지 않았느냐?

 

[세칙 3] 소괄호 안의 문장이 본문에 내포되어 있을 때에는 그 문장 끝의 마침표는 생략한다.

 

  재래식 시골 뒷간(화장실이란 말은 여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이 안채와는 떨어진 입구에 있었다.
  이 논문은 우리나라의 사회 계급을 7등급으로 나누고 있는데(연구 기준 연도는 1980년이다. 현재는 이와 다르게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한 지역을 대상으로 할 경우라면 5등급 정도로도 그 지역의 계급 구조를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세칙 4] 소괄호 안의 문장이 바로 앞 문장과 내용상 긴밀한 관계에 있을 때에는 두 문장의 마침표를 묶어 괄호 밖에 하나만 쓰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마침표를 각각 따로 쓴다.

 

  우리말의 'ㄱ, ㄷ, ㅂ' 등의 소리는 폐쇄음이다(전통적으로는 흔히 파열음이라고 하였다).
  혼인한 부부는 신부의 집에서 살기도 했고 신랑의 집에서 살기도 했다(이는 조선 사회가 시가살이 사회가 아니었음을 의미한다).
  원래 역사란 것은 흐르고 흐르는 부단한 연속상에서 성립하는 것이므로 절연한 시대 구분을 정하는 것은 자못 부자연한 일이다(이병도, {국사대관}, 20쪽).

  이 {천자문}은 원래 한 고서(古書) 수집가가 수장하고 있던 것인데 그가 이 문고에 기증한 것이라 한다.(이 이야기는 지난해에 이 문고의 김 실장이 말해 주었다.) 그러나 그 이전의 출처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다.
  아래에서는 우리말의 부름말과 가리킴말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한다.(경어법의 전반적인 모습은 제3 장에서 다룬다.)

 

[세칙 5]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요소를 나타낼 때에 쓴다.

 

  상대방을 부를 때 '선생(님)'이라는 말을 덧붙인다.
  대표적인 도구격 조사로는 '(으)로(써)'가 있다.

[세칙 6] 소괄호보다 하위인 항목 부호를 표시할 때에 꺾쇠표(〈〉)를 쓴다.

 

  (1) 저서
     <1> 단행본
     <2> 연간본

 

 

2. 중괄호( {  } )


[세칙 1] 나열된 항목 중 어느 하나가 자유롭게 선택될 수 있음을 보일 때에 쓴다.

 

  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로, 를} 갔어요.
  우등생인 민호{도, 까지, 조차, 마저} 불합격이라니 기가 막히는구나.

 

 

3. 대괄호( [  ] )

 

[세칙 1] 남의 글을 인용할 때나 번역할 때 원래 없던 것을 보충해 넣는 데에 쓴다.

 

  [그러한 까닭으로] 그들 중에도 또한 글을 숭상하게 되어 이치를 이야기하는 자가 나오게 됨에 이르렀다. [그러나] 아깝다 육학(陸學)에 먼저 물들게 되었으니.
  그것[한글]은 이처럼 한 자모 속에 음성 정보가 들어 있는 특이한 문자다.
  기미년[1919년]에 3.1 운동이 일어났고 을유년[1945년]에 광복이 되었다.

 

[세칙 2] 인용문의 교정, 변개 등에 대한 정보나 논평을 나타낼 때에 쓴다. 이때 대괄호 대신 소괄호를 쓸 수 있다.

 

  한글은 이런 의미에서 다른 문자와는 달리 분명히 발명품이다.[밑줄은 인용자]
  그런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원문에는 '업다'임]
  이 달에 임금께서 친히 언문 28자를 지으셨다. [중략] 이름하여 훈민정음이라 하였다.

 

[세칙 3] 음가를 나타낼 때에 쓴다.

  '꽃잎'은 [꼰닙]으로, '굳이'는 [구지]로 발음된다.

 


Ⅴ. 이음표[連結符]

 

1. 줄표 (─)


[세칙 1] 책 표지에서 제목 아래에 표시하는 부제의 앞뒤에 쓴다.

 

  자연 보호에 대하여
  ─ 삼림욕 문제를 중심으로 ─

 

[세칙 2] 인용문의 출처를 표시할 때에 출처 앞에 쓴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 한용운,「님의 침묵」에서

 

[세칙 3] 말이 중단되었거나 머뭇거림을 보일 때에 쓴다.

 

  "아니야, 그건 아까 마쳤고 지금 세수를 하려─"
  "어제─ 음─ 그저께 벌써 봤어요."

 

 

2. 붙임표( - )

 

[세칙 1] 전화번호, 주민 등록 번호, 계좌 번호 등 긴 번호의 구분 경계에 쓴다.

 

  02-4123-7890       330401-1068280       1191-18-08191-8

 

[세칙 2] 두 개 이상의 낱말이 밀접한 관련을 가진 것임을 특별히 나타내고자 할 때에 쓴다.

 

  남한-북한-일본 3자 관계
  드디어 서울-북경의 항로가 열렸다.

 


Ⅶ. 안드러냄표[潛在符]

 

3. 줄임표( …… )

 

[세칙 1] 줄임표는 세 점(…)으로 쓸 수 있다.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예, 아무래도…."

 

[세칙 2] 여섯 점의 줄임표를 여섯 점의 마침표로 대신할 수 있다.

 

  "대답을 해 봐."

 

 


출처 : 국 립 국 어 연 구 원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시하늘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