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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장찬성 "다음 경기다 바로 타이틀전이 될 수도.. ufc측과 긍정적으로 논의 중"

작성자태권도 블루벨트|작성시간20.03.06|조회수373 목록 댓글 2

DAZED인터뷰 중

“경기 이후 아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상대 선수인 프랭키 에드가는 그 반대였다고 했지만.”(웃음)

지난해 12월 21일, 부산에서 세계 최고 규모의 격투 기 단체 UFC의 경기가 열렸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이날 메인 이벤트로 참가 했다. 결과는 3분 14초 TKO승.
“에드가가 스물여섯 번의 UFC 경기 중 TKO 패 한 건 이번이 두 번째예요. 타이틀전을 세 번이나 치르기도 한 베테랑이죠. 그만큼 맷집이 좋고 물러서지 않는 선수예요.”

정찬성의 승리가 값진 이유는 또 있다. 경기가 일주일 남았을 때, 상대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부상으로 결전 상대 가 프랭키 에드가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몇 달간 준비한 모든 전략을 수정해야 했어요.”
하지만 정찬성은 여봐란듯이 승리했고,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같은 체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경기를 원한다고 소리쳤다.

격투기 팬이라면 알 것이다. 지금 정찬성은 ‘타이틀샷’을 받을 자격이 있는 페더급 ‘톱콘텐더’ 다.
“2, 3위 선수의 최근 전적을 고려하면, 제가 페더급 랭킹 4위라는 건 말이 안 돼요. 아쉽긴 한데, 뭐, 크게 개의치 않아요. 또 이기면 되니까.”

정찬성은 두려울 게 없어 보였다. 그런 그가 경기에 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일까?
“전략과 임기응변도 중요하지만, 옥타곤Octagon에선 강심장이 되어야 해요. 격투기는 실제 싸움에 가장 가까운 스포츠인만큼 맞고 때리는 걸 두려워하면 안 되죠. 늘 자신감은 넘치지만, 저도 종종 경기 시작 전에는 무섭기도 해요.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도 훈련의 일부죠.”

정찬성에게 챔피언이란 더 이상 막연한 꿈이 아니다. “목표는 당연히 페더급 챔피언이죠. 바로 다음 경기가 타이틀전이 될 수도 있어요. 아직 결정된 건 아닌데, UFC 측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에요.” 최초의 한 국인 UFC 챔피언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 모른다.

http://www.dazedkorea.com/fashion/article/846/detai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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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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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홍만 | 작성시간 20.03.06 제발 기대 ㅠㅠ 기회인듯
  • 작성자yukon | 작성시간 20.03.07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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