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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녹두장군 작성시간21.09.23 참 저 수퍼는 말 그로 수퍼로구만요.
있을건 다 있구만. 동네 모퉁이에 마루 한칸 방한칸
진열장 두개에 정말 짠하게 물건 한소쿠리만큼 진열해 놓고
쪼구리고 앉아 있는 할매, 할배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요즘 청소년, 젊은 아재들이 어찌 그런 세월은 알기나 하것소? ㅋㅋ
그런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서 죽자사자 오직 하루 세끼 굶지만 말로 살기위해
허리 졸라 매고 일한 애비, 에비들을 요즘에는 꼰대라고 눈만 뜨면 지적질에 비하발언에 쯧쯧,,,
억장이 무너질뿐이구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