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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사진/ 움짤

[기타 사진]UFC파이터들의 숨겨진 이야기들.jpg

작성자지골로락커|작성시간19.03.06|조회수4,416 목록 댓글 4

드미트리우스 존슨

친아버지의 얼굴은 본 적이 없고 청각장애인 어머니와 폭력을 휘두르는 계부 아래에서 가난하게 성장했다. 하지만 대학을 다니던 중 아내를 잘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ufc 영상에서 자신이 받지 못한 사랑을 아이에게 주겠다고 했으며 아내와 함께 집안일도 나누어 하는 등 훌륭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좋은 아버지이자 남편임을 보여주었다.




앤소니 페티스

마약 중독 자의 총기 난사로 아버지가 희생되셨다




로즈 나마유나스

어릴 적 아버지에게 심하게 학대를 당하면서 자라 극심한 공황 장애를 앓고 살았다고 한다
맥그리거 버스 난동 사건 때문에 공황 장애가 도져서 방어전을 포기하려 했으나
데이나 화이트의 설득으로 예정대로 방어전을 치르고 성공적인 1차 방어를 하게 된다




닉 디아즈

어린 시절 ADHD를 앓았고 괴롭힘도 많이 당했다. 특수학급에 다닌다고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하고, 학교 수업에 닉이 좀 방해가 되거나 하면 선생님들이 "쟤는 약을 먹어야 되는데 안 먹어서 저런다"라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곤 했다고
고등학생 때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녀의 전 남자친구가 그 학교 팀 미식축구 선수였다. 이로 인해 집단 폭행을 많이 당했고 그래서 학교도 때려치우고 주짓수만 했다. 그 와중에 여자친구가 자살을 했고 그다음부터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가 됐다는 깊은 사연이 있다
범죄율 높고 길거리 싸움이 번번한 스탁턴에서 살면서 힘들 일도 많았지만
자기를 잘 챙겨주며 같이 훈련해주는 형이 있어 든든했다고 동생 네이트 디아즈가 말했다




프란시스 은가누

가난에 허덕이다 학교마저 못 가게 되자 한국 나이로 14살부터 24살까지 온갖 고된 막노동을 하며 살았다 어릴 적부터 타고난 피지컬 덕분인지 갱단에 가입하란 유혹이 끊임없이 들어왔지만 길거리 싸움꾼이자 망나니인 자신의 아버지처럼 되기 싫어서 모두 거절하고 꿋꿋이 막노동만 하며 살았다고 한다




도미닉 크루즈

십자인대 파열 후 긴 시간 동안 재활 중 일 때 (도 병장 시절) 여자친구와 매니저가 떠나버렸다
이때 떠난 여자친구는 컵 스완슨과 애 낳고 결혼해서 잘 사는 중이다 그 후 도미닉은 애완견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컵 스완슨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다 그 후 친척에게 입양됐으나
14살 때 입양했던 양부모가 이혼해 다시 친 어머니에게 돌아오게 된다
어린 나이에 나쁜 길로 들어 싸움, 술, 마약에 빠지게 된다 결국 빈집털이 하던 중 경찰에 적발되
2년 동안 소년원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소년원 복역 중에 자기의 잘못들에 책임을 지기로 하고 개과천선 하게 된다
17세에 출소해 뇌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 (여동생이 다운증후군이라 영향을 받았다 한다)
을 위해 2년간 봉사한다




김봉

개명 전 이름이 김봉이라 친구들에게 놀림 당했다고 한다




크리스 와이드먼

사이코인 친형에게 학대 수준으로 괴롭힘을 당하며 살았다
자기 친구와 싸움을 붙이고 벽돌로 머리를 찍고 부러진 팔에 킥을 날리는 등





비토 벨포트

한참 전성기 시절 누나가 브라질 갱단에게 납치당했다
벨포트 는 누나를 찾기 위해 몇 년을 고생했지만
결국 누나는 시체로 발견되고 이 사건으로 큰 슬럼프를 겪었다 벨포트는 끝났다는 말이
대부분 이였지면 결국 재기에 성공한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 집에 더이상 반찬이 없다며 우는 어머니를 보고 아이스크림 노점상 막노동, 폐지 줍기 등 닥치는 대로 일했다고 한다 훗날 이를 회상하며 그 때문에 자신은 진정한 남자가 됐다고 한다




다니엘 코미어

7살 때 친아버지가 새엄마의 아버지에게 살해되는 비극을 겪었고, 학창시절엔 친구와 사촌을 교통사고로 잃었으며, 대학시절에는 가장 친한 친구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죽고 말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03년에는 대형 트럭이 자신의 차를 덮치면서 뒷좌석에 타고 있던 3살짜리 딸이 현장에서 즉사. 올림픽에서도 불운은 이어져서 2004 아네테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앞서가다 막판 역전패로 노메달,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2008 베이징 올림픽엔 계체 중 신장 이상으로 쓰러져 경기에 나가지도 못했다.




마이클 비스핑

아내를 만나 자식들을 낳으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막노동, 영업직, 인테리어, 미장공 등 여럿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가족들에게 최고의 삶을 제공해 주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MMA에 도전하여 10연승 후 UFC에 입성한다
10년 동안 UFC에서 싸우며 매번 타이틀전 문턱에서 넘어지고, 벨포트 에게 하이킥으로 망막을 잃는 듯
약물러들 사이에서 산전 수전 다 겪다가 결국 10년 만에 챔피언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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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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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양쿰쿰 | 작성시간 19.03.06 김봉은 다시봐도 웃김.ㅋㅋ
  • 작성자쏘울라 | 작성시간 19.03.06 밥동뎅ㅜ
  • 작성자얍샵곰 | 작성시간 19.03.06 재미지네요. ㅎㅎ
  • 작성자후동킥 | 작성시간 19.03.06 다니엘 코미어는 불운의 아이콘이네요 (다니엘 코미어만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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