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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이야기

SK행복드림구장 야구관람을 다녀왔습니다.

작성자이성민|작성시간19.04.21|조회수205 목록 댓글 1

419일 금요일 저녁 630

2019SK스포츠관람 지원사업의 첫 경기가 진행되는 날입니다.

 

SK스포츠관람 지원사업은

인천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와 SK프로야구단의 지원으로

다양한 지역주민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사업입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도 뜻을 같이하여 사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숭의복지관의 첫 번째 경기로 현재 2위인 SK와이번스와 3NC다이노스의 숨 막히는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 경기시작 3일전

  날씨의 동향을 살펴봅니다. 다행히 비와 미세먼지 소식이 없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경기 당일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모집된 회원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봅니다. 혹여나 야구장이 넓기 때문에 헤메일까 걱정되어 티켓 수령장소를 사진을 찍어 보냅니다.

 

# 당일

  전날 갑작스런 비가 와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비가오거나 추우면 관람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맑고 좋아 야구 관람하는데 적절한 날씨입니다. 하늘도 우리를 도와주나봅니다 :)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티켓과 응원도구 햄버거세트쿠폰을 배분합니다. 100분이 모집되었고 100분 모두 경기관람 시작 즈음에 오셨습니다.

  아쉽게도 14:11SK가 패했습니다. 두 팀 모두 두자리 점수로 팽팽한 경기가 진행되었으나 다음 승리를 기약해 봅니다.






 

# 에피소드

  6회말 갑작스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SK홈런타자인 로맥 선수의 파울공이 우리 자리에 날아왔습니다. 우리는 모두 시선이 집중되었고, 공을 잡아서 아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하셨던 어머님은 공을 잡지 못하고 얼굴에 맞아 부상을 당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이였습니다. 바로 어머님을 모시고 응급센터로 이동했습니다. 왼쪽 눈 밑에 3센치 가량의 상처와 멍이 부풀어 올랐고, 눈도 충혈 되었습니다.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인 인하대병원으로 가서 정밀 검사를 받으셨고 다행히 타박상 이외엔 이상 없다고 하셨습니다. 치료비는 전액 구단측에서 부담하였고, 잘 해결되었습니다. 다음번엔 글러브 장비를 챙겨 오신다는 농담과 함께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1. 일시 : 2019년 4월 19일(금) 18:30

2. 내용 : SK스포츠 관람 지원사업

3. 대상 : 지역주민 100명

4. 남은 경기 : 6월9일(일) 17:00 삼성전, 7월16일(화) 18:30 LG전, 9월4일(수) 18:30 NC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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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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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kiss486486 | 작성시간 19.04.22 ㅎㅎ 걱정해주신 우려에 다행이 타박상만입고,,(얼굴에 멍이 심하지만ㅎㅎㅎ) 다음엔 글러블를 꼭 챙겨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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