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라질 나무(Pau-Brasil)
이름: Pau-Brasil, Brazilwood, Pernambuco
학명: Caesalpinia echinata
이름대로 브라질 원산의 콩과 교목입니다. 목질이 단단하고 빽빽합니다. 붉은 수액에서 브라질린이라는 염료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옛날옛적 대항해시대때 아마존에서 이 나무가 발견되자 포르투갈은 그전까지 별로 관심을 두지 않던 아메리카 식민지 사업에 급 관심을 보였고 그렇게 해서 브라질 식민지를 차지하게 됩니다. 오늘날 브라질이라는 나라 이름도 Terra do Brasil, 그러니까 브라질 나무의 땅이라는 뜻이지요. 지금은 남벌로 그 수가 크게 줄어들어 보호종 신세라고 합니다. 브라질나무의 목재는 바이올린같은 현악기의 활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고 합니다. 잎과 줄기와 열매에는 가시가 돋아 있습니다.
2. 핀다이바(Pindaíba)
이름: 핀다이바
학명: Duguetia lanceolata
처음엔 사진을 보고 흑노호인가 했었는데 흑노호의 학명은 Kadsura coccinea, 그러니까 오미자와 가까운 종류이고 핀다이바는 아떼모야, 일랑일랑처럼 포포나무과(Annonaceae)에 속하는 식물로서 둘의 거리는 좀 많이 먼 편입니다. 핀다이바 역시 브라질의 열대-아열대 숲에서 자라며 최대 15m까지 성장합니다. 4년에서 8년 정도 키우면 달고 맛있는 지름 8~15cm의 열매가 열립니다. 건조와 서리에 저항성이 있기 때문에 온대 기후에서도 적응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유기질이 풍부한 황토나 점토질의 토양을 좋아한다는데요 구하기 어려운 희귀한 식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