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마시는 콜라의 원료로 사용되었던 콜라나무 입니다.
많이들 아시는 것 처럼 팸버턴 박사가 코카나무잎과 콜라씨앗 추출물로 부터 콜라음료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코카나무추출물은 코카인으로 마약으로 분류되어 콜라씨앗만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씨앗을 받을 당시 비닐팟에 심겨져 있었습니다. 아마 그냥 놔두거나, 보관이 잘못되면 쉽게 발아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종류인 것 같습니다. 받을 당시 아침에 심어주셨다고 해서 그날 심은 것으로 보고요.
받은지 3주만에 싹이 나왔습니다. 며칠전 씨앗이 살짝갈라져서 싹이 나오겠다 했는데 어제 하루만에 이만큼 자랐네요. 문제는 오늘은 별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일단 좀더 지켜봐야 하겠죠^^
방 창가에 두었구요. 창문을 열어도 씨앗을 심은 분까지는 열지 않았습니다. 다행이 8월은 날씨가 괜찮아서 발아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낮에는 창문을 반정도 열어 환기가 되도록 하고, 저녁에는 완전히 닫거나 온도에 따라 아주 조금 열어주거나 하였습니다. 방문은 거의 열어두었고, 온도가 좀 낮은날은 방문도 닫아주었습니다. 온도는 수족관용 온도계중 종이처럼 생겨서 온도에 맞는 숫자가 보이는 한 1천원정도 되는 온도계로 비닐팟옆에 두고 측정하였습니다. 26도 미만정도 되면, 창문과 방문을 모두 닫거나 하였습니다.
물은 가져왔을때 어느정도 젖어있어서 그대로 놔두고, 마르면 스프레이로 젖을 정도로만 주었고, 물은 가져와서 2주후 한번 듬뿍 주었습니다. 저녁에는 뚜껑(아이스커피 먹을때 주는 돔 형태의 뚜껑으로 구멍은 랩으로 막음)을 덮어주어, 그냥 올려놓는 수준, 어느정도 온도가 유지되게 해 주었습니다.
흙은 판매자가 심어준 흙 그대로인데, 배합토에 모래를 조금 섞은 것 같습니다. 마사는 없었습니다.
씨앗은 흙위에 얹은 후 살짝 눌러 표면만 드러나는 정도로 심었고, 그 위를 흙으로 살짝 덮어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8/31 저녁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9/1일 저녁에 찍은 사진입니다. 오자마자 확인해 봤는데 거의 변화가 없는 것 같다 잠시 고민하다가 바로 사진을 찍어 어제와 비교해 보니 왼쪽 위쪽에 있는 작은 잎의 위치가 확연히 달라졌네요. 즉, 자랐습니다. ^--^
새글 쓰는 것 보다 여기에 계속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옆의 것은 온도계고요. 32도 입니다. 온도에 맞는 숫자의 배경이 나름 이쁜 색을 가집니다. 키를 보기 위해 세워놓고 찍었습니다.
9/3일과 9/6일 모습입니다. 많이 자랐죠?
열대서아프리카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따라서 마르면 주고, 1-2일에 한번 스프레이를 해주었습니다.
9/8일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추석때 며칠 물을 못주니 고민하다 일단 옮겨심고, 좀 큰화분에 심고 물을 줘 놓으면 될 것 같아, 시작했습니다. 아래 매트는 구입한 것인데 나름 편합니다. 예전엔 신문지 깔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재질을 보면 마트에서 드물게 주는 장바구니와 같은 재질입니다. 예전에 텐트(사제 텐트, 천막으로도 많이 만들었고요) 재질로도 사용되었었구요. 방수되니 나쁘지는 않습니다. 구입 권장할 정도는 절대아닙니다.
그런데 기쁜일이 생겼네요. 3개의 씨앗중 하나가 발아하여 지금까지 크고 있었는데(제일 큰 씨앗, 나머지도 10cm 비닐팟 거의 반을 차지하죠 ^^) 나머지 2개도 뿌리가 많이 자랐더라고요. 그래서 2개를 따로따로 심어주었습니다. 처음에 씨앗을 받을때 심어준대로 3개를 같이 두었었거든요. 뿌리에서 흙을 턴 것이 아니라, 제가 물을 좀 아껴주다 보니 흙이 완전히 말라서 그냥 떨어진 것 입니다.
9/11 아침에 찍은 모습입니다.
9/14일 -> 9/17일사진으로 교체했습니다. 잎이 반짝반짝 이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4개의 잎이 모두 잘 났습니다. 이제 간간히 크는 이야기 다른 게시판에 올릴께요.
추가로 발아하고 있는 2녀석의 모습입니다. 떡잎이 나오기 위해 갈라진 씨앗틈으로 하얀 줄기 부분이 보이고 있고, 다른 하나는 갈라진 틈으로 줄기의 모습이 확연히 보입니다. 이 녀석이 일어서면서 위와 같이 자라납니다. 삼각대 세우고 후레쉬 저속동기로 찍었는데 초점이 살짝 어긋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