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농사는이렇게」 주문이 쇄도하여 출판사에서 500부 추가 3쇄 인쇄하기로 결정됐습니다.
2월 말~3월 초에 온라인 서점에 검색하시거나 「출판사 그물코」에 연락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이제 씨앗 뿌릴 시기기 다가오니 책 구입 문의가 많이 오네요.
「토종농사는이렇게」는 전국 토종학교 기본 교재로도 사용하고 있답니다. 토종씨앗으로 농사를 시작하는 분들, 토종씨앗과 토종농사에 대해 궁금증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좋은 교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봄봄 합니다. 어제 밤부터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리더니 오늘은 여기저기에서 꺄르륵 꺄르륵 개구리 소리가 들립니다. 올해 농사 준비 잘 하셔서 모두 풍년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출판사 그물코」
연락처: 041-631-3914
알리딘 알라딘: 토종 농사는 이렇게 (aladin.co.kr)
YES24 토종 농사는 이렇게 - YES24
책소개
배추와 상추를 포함해 64가지 작물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각 작물을 재배하게 된 역사적 기원을 간단히 살피고, 생리적 특징과 토종 종류를 소개하며 그에 맞는 재배법과 채종법까지 실었다. 특히 음식과 약이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는 ‘약식동원(藥食同原)’의 관점에서 각 작물의 약성을 여러 문헌을 바탕으로 소개하면서 이용법까지 간단히 수록했다.
64가지 작물 이야기로 들어가기 전에, 토종 씨앗에 맞는 토종 농사를 짓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아홉 가지 내용을 ‘토종 농사, 어떻게 지어야 하는가?’에 담았고, ‘토종 농사 열두 달’에서는 한해 토종 농사의 전체적인 흐름과 그에 맞춰 해야 하는 일들을 정리했다.
10년 동안 전국을 누비며 토종 씨앗을 찾아 기록하고, 수집하며, 보급하는 일을 하면서 전남 곡성에서 토종 농사를 지어 온 저자 변현단이 그동안 쌓은 경험을 한 권에 담은 이 책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토종 씨앗을 나누고 토종 씨앗에 맞는 토종 농사를 지으려는 사람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책속에서
P. 11~12
토종 씨앗 수집하러 다니면서 만나는 대농 대부분은 토종 씨앗이 ‘돈이 안 된다’는 논리를 편다. “요즘 누가 토종 씨앗으로 하나? 수확도 별로인데.” 하지만 토종 씨앗을 지켜온 할머니들은 이렇게 말한다. “맛은 토종을 따라갈 수 없지. 된장이나 음식을 하면 달라.” 돈 보다 맛 때문에 계속 재배한다고 했다.
P. 12
씨앗을 다루는 사람들은 씨앗이 품고 있는 세상을 잘 드러나게 하는 농사법도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씨앗이 제아무리 소중하더라도 자연환경을 만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듯이, 씨앗이 잘 발현되도록 하는 농사법은 그만큼 중요하다.
P. 28
토양의 상태가 습한가 건조한가, 비옥한가 척박한가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첫째는 토양에 어떤 식물이 자라는지를 보는 것이다. 습한 땅에서는 띠풀이 많이 자란다. 띠풀이 많으면 습해서 작물이 자라지 않는다. 갈대나 억새가 많이 자라면 역시 물이 잘 빠지지 않는 습한 토양이다. 뱀밥도 마찬가지다. 건조한 토양에서는 망초나 바랭이가 많이 ... 더보기
P. 37
내 밭에는 퇴비가 늘 부족하다. 나는 퇴비를 외부에서 끌어들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퇴비의 사용 여부는 동선에 따라 결정되고, 작물과 토양에 따라 결정하기 때문이다. 뒷간과 집 가까운 곳에는 퇴비가 필요한 작물을 심고, 뒷간과 집으로부터 멀수록 퇴비가 덜 들거나 아예 안 써도 되는 작물이나 나무, 약초를 심는다. 나와 자연을 잘 알... 더보기
P. 45
모든 작물에는 발아와 생육 적온이 있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작물은 생육 적온이 맞지 않으면 병해충에 취약해진다. 4월 초에 고추나 토마토 모종이 나온다고 바로 심으면, 냉해를 입어 꽃이 빨리 핀다. 이는 작물이 빨리 자라서 병해충에 약해지고 수확 기간도 짧아지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발아와 생육 적온을 충분히 고려해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 및 역자소개
변현단 (지은이)
전남 곡성에서 토종씨앗으로 자연농을 하는 농부. 토종씨앗 조사와 수집, 특성 연구, 정책,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전국 토종씨앗 모임 ‘토종씨드림’에서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자유로운 삶을 위해 귀농을 결정했고, 경기도 시흥에서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생태적 자립을 도모하는 ‘연두공동체’를 운영했다. 2011년, 공동체 구성원이 최소 70퍼센트가 자립 인간이 될 때, 비로소 30퍼센트의 비자립적 삶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음을 ‘연두공동체’ 경험을 통해 터득하고 ‘개인 자립’을 우선으로 곡성 산골로 터를 옮겼다. 자연에 천착한 자립적 농사와 삶을 통해 얻은 지혜를 글-씨와 말-씨로 옮겨, 세상의 씨앗들이 제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연두, 도시를 경작하다 사람을 경작하다』(2009 문체부 우수교양도서)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약이 되는 잡초음식』(2010 문체부 우수교양도서) 『소박한 미래』(2011 문체부 우수교양도서) 『자립인간』(2013) 시문집 『색부의 노래』(2015) 『토종 농사는 이렇게』(2018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화성에서 만난 오래된 씨앗과 지혜로운 농부들』(2019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등이 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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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층층(임실) 작성시간 22.02.11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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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서(고양) 작성시간 22.02.11 반가운 소식이네요^^ 많이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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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공간 (횡성) 작성시간 22.02.14 새것같은 중고를 어렵게 구입했는데 이제 쉽게 살 수 있다니 정말 잘 됐네요. 책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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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리니 작성시간 22.03.03 시기상 책이 나올때가 되었다 싶어 출판사에 연락했더니.. 추가 출간이 오래걸릴 것 같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정녕 구매할 길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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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경민 작성시간 22.03.04 책 소개 감사드립니다~^^ 이북으로도 나온다면 인쇄 필요 없이 좀더 저렴한 가격에 빠르게 많은 시민들이 접근할수 있을 것 같아요. 지자체 전자도서관에서 구입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출해줄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