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를 기다리는 마음
처음으로 우리집 정원으로
대선배님들을 초대한다 생각하니
부끄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날씨가 더워서 걱정도 됩니다.
서각 작업장을 지으려다가
아예 집을 짓게 되었고
다음해에 밭을 밀어 버리고 정원을
가꾼지가 벌써 4년째 입니다.
처음에는 허허 벌판이라
무조건 아무거나 심었어요.
그때 심었던 맥문동, 민트, 잔디는 뿌리가 얼마나 잘 번지는지 여기저기 땅을 파면 마구마구 나옵니다. 그래서 요즘은 땀 흘리며
캐내고 있습니다.
우리 집에 없고 예쁘다 싶으면 막 심었더니 너무 잘 번지는 것들이 참 많더군요.
낮달맞이를 비롯해 샤스타 데이지, 바늘꽃,
삼잎국화, 산국 넘쳐납니다.
아직 기술이 부족해 수국은 꽃을 피우지도 못했어요.
제가 한종나에 가입한 지도 벌써 3년이 되었네요. 꽃을 사랑하는 대구영남방 회원이 된 것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아낌없이 나눔해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3년 전에 문씨세거지를 방문했던 것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모 갔다 온 날부터 일주일 동안은 옮기고 심느라고 즐겁고도 바쁜 날을 보냅니다.
고민해서 심는다고 심었는데도
다음에는 또 자리를 옮기게 되고,
많이 심었다가 또 캐내고 심고
계속 이러고 있습니다.
남편은 정모 준비한다고 매일 풀을 뽑고 있습니다. 제가 새로 심은 꽃들을 반은 뽑아 버렸을 겁니다. 풀인줄 알고 ㅎㅎ
먼길 오시는 분들 안전운전 하시고
아직 서툴고 미흡하니 아낌없는 조언과
쓴소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모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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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햇살나무(영천) 작성시간 26.06.16 비니문님 꽃 뜰도 궁금하고 갤러리도 궁금합니다. 토욜날 잘 감상할게요. ㅎㅎ 평안한 저녁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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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비니문(경북상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오늘도 무척 더웠는데 잘 지내셨나요?
꽃은 그닥 다양하지는 않아요.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용~ -
작성자묵향[칠곡] 작성시간 26.06.17 정모준비 열심이시고
잘가꾼 정원도
서각도 구경해야는데
친구 아들 결혼식이있어 참석이 불투명합니다
결혼하는 아이도 상주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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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산은(경주) 작성시간 26.06.17 정성들인 정원이 기대됩니다.
요즘 한낮 더위는 여름 못지 않아 힘들어요
쉬엄 쉬엄하세요 -
작성자석화(釋化)칠곡 작성시간 26.06.18 꽃님들 맞을 준비로 수고가 많으세요
무리 하지마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