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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대구한종나

2026년 6월 23일 화요일 출석부

작성자풀꽃향기(성주)|작성시간26.06.23|조회수86 목록 댓글 26

손끝에 남은 온기

 

오늘은 꽃밭 대신

어르신들 계신 곳으로 갔습니다

 

서툰 색소폰 연주곡 한 곡 들려 드리고

두손을 잡고 다독여 드렸을 뿐인데

여윈 손끝에서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과

내일에 나의 삶을 보게 되었네

 

놓지 않으시려는 손길에

가슴은 먹먹해 오고 짧은 만남에도 

한 마디 말씀이라도 나누고 싶어 하시는 모습 속에

겹겹이 쌓인 가슴속 외로움을 보았네

 

가슴은 저리고  눈시울 젖어 오지만

식사도 많이 하시고

잠도 잘 주무시고 

많이 웃으시고 건강 하셔야 해요

다음에 또 올께요

애써 웃음을  보이며 돌아섰네...

 

꽃은 고운 자태와 향기로 

사람을 기쁘게 하지만 

따뜻한 손길 위로의 말 한마디는

사람의 마음에 꽃을 피운다는 것을

오늘 다시 가슴에 되새기며 돌아 왔네

 

*꽃을 가꾸던 손으로

이제 외로우신 어르신들 마음을 다독이고 싶습니다

그리운 우리 부모님들이 가신 길이고

우리 모두 가야 할 길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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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영춘화(대구) | 작성시간 26.06.23 new 몸으로 봉사를 해야하는데 30년 넘게 적은 돈으로 봉사하는 중입니다
    나이가 더 들기전에 직접 봉사하는 날이 있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풀꽃향기(성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 작성자석화(釋化)칠곡 | 작성시간 26.06.23 new 넘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풀꽃향기(성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세요
  • 작성자탄이(대구) | 작성시간 26.06.23 new 늦출입니다 편안한밤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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