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부산 부종나

오늘의 꽃들과 흙놀이

작성자씨앗(부산)|작성시간21.09.23|조회수203 목록 댓글 10

무궁화 자옥

마지막 꽃

화색을 카메라가 다 담아내지 못합니다.

좀 더 푸른빛으로 피어요.

 

작은 모종이라도 꽃을 피어주니, 땡큐~

 

 

 

수돗가 옆의 노동초

설거지할 때, 옆에서 귀엽게 있어줍니다.

 

 

 

 

수돗가 옆의 다른 노동초

설거지하다 고개를 들면 이쁘게 있습니다.

 

근데, 왜 저렇게 늘어져있는건지....

 

 

 

힘내고 있는 꽃망울들.

 

추명국은 꽃피기가 오래 걸리는 군요.

꽃 보기가 이렇게 오래 걸리는 줄 몰랐어요.

 

클레마티스는 한넘만 꽃 준비하고 있습니다.

봄에 피고~

가을에 또 피니~

땡큐 베리 마치.

 

 

 

 

저도 삽목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제라늄 (화이트링, 가넷로즈, 도브포인트)

예원님이 주신 무궁화 삽수 (핑크 겹무궁화, 파랑새)

 

감나무 그늘에 작은 장소 마련해서 조그맣게 하나하나 꼽아보고 있습니다.

 

 

 

텃밭의 구기자.

가끔 밭인지, 구기자밭인지 헷갈릴때가....

구기자 커튼이 4미터는 될 듯 싶어요.

 

호박을 걷어내니, 앙상하던 가지에서 바로 잎이 뽕뽕, 꽃이 슝슝, 그리고 열매가 맺었네요.

올해도 구기자는 풍년인가?

 

 

 

 

접시꽃 모종은 9개인데, 그 중 5개 옮겨 심었습니다.

땡볕에 땅 판다고 혼자서 난리법석.

 

여긴 아무것도 심지않는 황무지라 잘 클지 걱정이지만.... 제발 잘 컸으면....

겹접시 씨앗 비싸게 사서 몇개 못 건졌는데....

 

 

 

 

장미(부케파르페)도 화분에서 옮겼습니다.

황무지 땅에서 부디부디 잘 커주길.....

길 옆에 심었는데, 사람손 안 타길.....

 

부케파르페 가시가 많아서 따꼼따꼼 좀 찔렸습니다.

 

그리고

부케파르페의 허리를 꺾어 봤습니다.

 

관목장미라고 하던데,

아무래도 덩쿨의 느낌이 있어서,

그냥

인터넷에서 잠깐 본 가지유인을 따라 해 봤습니다.

 

슈터는 가지가 두꺼워서 안되고,

기존의 여리여리한 가지 하나만

허리를 휘었는데

어떻게 될지......

 

 

 

 

 

부케파르페의 꽃

사진발 좋네요.

 

잘 적응하면 더 예쁘게 피겠죠.

안 그럼....

 

될놈될, 살놈살

 

부디 잘 살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씨앗(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25 글로리아(양산) 이쁜애들 다 고르셨네요. ㅎㅎㅎ
  • 작성자박달나무(부ㅡ산) | 작성시간 21.09.25 노동초는 첨들어봅니다 무궁화 멋져요
  • 답댓글 작성자씨앗(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25 노동초는 없는 말입니다. 노동하는데 옆에 있어서 지어냈습니다. ㅎㅎ
    겹무궁화 자옥 정말 풍성하고 이쁩니다. 꽃도 삼일정도 피어있고요.
  • 작성자수니(부산) | 작성시간 21.09.29 정성 가득한 작업들을 하셨네요..ㅎ

    예쁜 결과를 응원합니다 ^^
  • 작성자앵두부산 | 작성시간 21.10.06 우와
    저리 이뿐 무궁하도 있나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