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에 심은 백합 기대주 3종이 마르타곤백합과 틴토레토였어요.
초보 시절엔 절~대 들이지 않았을 백합 같지 않은 백합!
(저 이제 완전 쌩 초보는 아니라고 해도 되죠?)
틴토레토!
특이합니다. 너무 특이해서 들였습니다.
사실 특이함으로 무장한 것을 들이고 후회한 적이 없었거든요.
특이함에서 오는 만족감이 있어요. 재미지잖아요^^
틴토레토는 여러송이 튤립이 백합으로 위장한 것 같아요
봉오리일때도 일반 백합과는 다름이 보입니다.
텃밭에서 틴토레토가 심긴 장소는 모두가 탐내는 명당입니다.
완전 동쪽이라 오전 내내 밝은 햇살을 받고 한낮 땡볕은 피할 수 있는 자리.
저 밑에 앉으면 바람도 솔솔~ 저도 좋아요^^
터가 좋아서 인지 작년에 2~3송이 폈던 틴토레토,
심은지 1년된 백합이 올해는 이렀습니다.
그리고 모구 옆으로 바글바글 올라온 틴토레도 아가들이 있어요.
심지어 그 아가들도 꽃이 달렸습니다.
저도 곧 판매처 사진 같이 근사한 꽃다발을 만들 것 같아요~~~
[에피소드]
대체로 비싼 것은 까다로운데
틴토레토는 당시 몸값에 비해 믿어지지 않게 성격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가격보고 헐.ㅠㅠㅠ...
속은 쓰리지만 1년 먼저 꽃을 봤으니 감수해야죠~
그리고는 이걸 사재기를 해? 말어? 이러고 있네요ㅎㅎㅎ
머스트씨
특이함으로 만족시킨 첫 백합이에요
피면서 주황으로 물드는 것을 보는 것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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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눈꽃( 천안) 작성시간 26.06.06 신기하고 이쁜 백합이네요
금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행주농장(고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6 ㅎ감사합니다.
성격이 좋은 백합 같아요 -
작성자금비(인천 영월) 작성시간 26.06.10 첨엔 징그럽다고 생각이 살짝 들면서도 기대주였는데 이제 부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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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행주농장(고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ㅎ전 튤립에 페더들이 이상했는데
올 가을엔 추가로 들이려고 합니다.
고정관념을 깨는 것은 꽃생활에서도 필요한 것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금비(인천 영월) 작성시간 26.06.10 행주농장(고양) 저도 요즘 고정관념을 깨고 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