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무료에 출렁다리까지 걸을 수 있어요" 100년 송림과 기암 해안 걷는 산책 명소

작성자맑은이|작성시간26.06.18|조회수0 목록 댓글 0

 

 

 

"입장료 무료에 출렁다리까지 걸을 수 있어요" 100년 송림과 기암 해안 걷는 산책 명소

 

 

대왕암공원 / 사진=한국관광공사 송희재

새벽 바다 위로 붉은 빛이 감돌면 전설 속 용이 된 왕비의 바위가 신비로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이야기가 깃든 이곳은 푸른 기운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울산 동쪽 끝자락, 바다를 향한 능선에는 수령 100년 넘은 곰솔이 빽빽한 숲을 이룹니다.

지금 가장 짙은 녹음을 자랑하는 이곳에서 자연이 빚어낸 웅장한 풍경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100년 송림과 기암 해안이 어우러진 비경

대왕암공원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노미영

대왕암공원 바위 / 사진=한국관광공사 송재근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95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은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가장 뾰족하게 튀어나온 지형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원 입구부터 대왕암까지 이어지는 약 600m의 산책로는 수령 100년 이상의 소나무 군락이 그늘을 만들어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걷기

좋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남근바위, 탕건바위, 처녀봉 등 기암괴석은 보는 위치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오른편으로 이어지는 500m

길이의 몽돌밭은 파도에 부딪히는 자갈 소리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짜릿한 스릴을 더하는 무료 출렁다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 사진=한국관광공사 송희재

공원의 묘미는 기암괴석을 공중에서 조망할 수 있는 출렁다리에 있습니다.

별도의 이용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는 이 다리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발아래로 펼쳐지는 거친 파도를 생생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다리 주변으로는 울기등대와 어린이를 위한 미르놀이터, 고 이종산 선생이 설립한 구 방어진 수산중학교 건물 등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시설들이 자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동해의 일출과 함께 즐기는 산책 코스

간절곶 / 사진=한국관광공사 두잇컴퍼니 노시현

동해안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인 이곳은 인근 울주군 간절곶과 연계해 새벽 여행을 계획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오전 시간대에 맞춰 송림 산책로를 먼저 거닐고 난 뒤, 기암 해안과 몽돌밭을 차례로 탐방하는 동선을 권장합니다.

6월 초여름은 나뭇잎이 가장 생기 넘치고 쾌적한 바람이 불어와 온 가족이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시기입니다.

방문 전 확인해야 할 운영 정보

 

대왕암공원 해안 출렁다리 / 사진=한국관광공사 송희재

공원은 연중무휴 상시 개방되어 새벽 일출 감상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차장 이용 시 20~30분가량 무료 혜택이 주어집니다.

출렁다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5시 40분에 입장이 마감됩니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강풍이나 해무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출렁다리 운영이 일시 통제될 수 있으므로, 방문 당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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