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가족이라서 좋다. 모든 동문들이 함께한 정기총회 및 송년회...행복이의 소소한 만남 따뜻함의 정과 사랑이 묻어나다
수채화 같은 산악회 수산산악회
훈훈한 분위기속에 그려낸 작품
모두가 물감 되고 붓이 되 버린
수산산악회 수채화 명화 속으로
산악회도 동문회도 다 놓칠 수 없으니까
동문형 산악회는 역시 수산산악회입니다
수산, 수채화 같은 산악회라고 여긴 수산초등학교 출신들로 구성이 된 ‘재경 수산초등학교총동문산악회(이하 수산산악회)’ 가 2025년 한 해를 마감하는 정기총회 및 송년회 행사를 산악회 회원뿐만 아니라 모든 동문, 그리고 지매인 숭의산악회 회원 및 지인 등 동문가족들 모시고, 서울 성동구 구산자로 ‘레노스블랑쉬(banquet 6)’ 에서 가졌다.
수산산악회는 수산초등학교를 대표하는 동문형 산악회로 하여 결속을 도모하는 동문들의 운영 성과이며, 개인 욕구와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단체가 아닙니다. 과거의 운용 성과가 미래 수산, 명품 수산을 보장하고, 추구하고, 밝게 열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수산산악회의 헌법 같은 수산 강령(綱領)을 읽어본 것 같다. 수산초등학교총동문회 성격을 띤 수산산악회가 매달 산행을 실시하면서 동문간의 친목과 유대감 증진을 위해 정기산행과 시산제, 단합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펼쳐가고 있다. 산악회는 매월 산행을 하며, 산행 후에는 식사 등으로 동문 간 우정을 다진다. 그러면서 기수별과 총동문회와 연결, 서로 협력해 친목 도모와 화합을 강조한다. 또한 특별행사로 가을 단풍산행이나 시산제 등으로 계절별, 테마별 행사를 통해 수산인과의 만남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불러들이면서 동문애를 강화시키며, 감사하는 마음가짐과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일으킨다.
산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동문 간 소통과 신뢰가 깊어지게 하는 등으로 ‘건강한 우정’ 을 쌓고, 정기적 만남과 교류로 동문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학교 기수별 유대감이 증진시키는 일의 ‘조직 결속력 강화’ 라는 활동과 의미와 효과를 불러들인다.
동문 산악회는 산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문 간의 친목과 결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첫째도 둘째도 목적을 두고 동문들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자연 속에서 건강과 우정을 함께 나누며 끈끈한 동문 간 유대감을 다진다.
‘영암 수산초등학교총문산악회라’ 는 거창한 명칭을 메인 무대를 장식하며 1월 산행부터 12월 총회 행사까지 활동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날을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산행을 할 때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 산행이야기를 함께 썼지만, 송년회 자리의 행사장에서는 산행의 스틱이 아닌 젓가락을 들며, 올해 11번 가졌던 산행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수산초인라는 것에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산행이야기를 시나리오로 작성해 수산드라마를 연출했다.
◇빛이 흐르다...수산 수채화 작품 완성
수채화 같은 산악회, 이렇게 수산의 이름에 자긍심을 갖는다. 수채화가 물의 양과 농도에 따라 변화하는 색의 흐름과 레이어의 중첩에서 빚어지는 명암은 수채화만이 지닌 섬세함을 고스란히 보여주듯이 ‘빛이 흐르다-The Flow of Light’ 주제로 2025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하는 기획전-展으로, 수산동문 및 지인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시선으로 삶과 풍경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였다.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색감으로 표현된 수산의 자연과 그 안에 깃든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 청아한 소리를 내며 시원한 물줄기를 흘러 보내는 계곡, 숲속 풀밭에 어여삐 아름답게 피어난 들꽃들 그리 고운 단풍,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들, 잔잔한 바다 위에 떠있는 푸른 달 등이 서정적으로 담겨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 내면의 정서가 시각적 경험을 전했다.
투명하고 깊이 있는 색감이 돋보이는 수채화는 ‘물-Water’ 이라는 매개를 통해 수산인들의 감정과 우연의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예술미(藝術美)-Art Beauty’ 를 드러냈으며, 100년을 지향하는 수산실현의 ‘숭고미(崇高美)-Sublime Beauty’ 를 보여줬다. 수채화 같은 산악회의 수산이라는 아름다움과 무한한 경외심과 숭배감을 표현하는 미적 특성, 미적 가치로 재조명했다. 그리고 인간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의 ‘자연미(自然美)-Natural Beauty’ 를 최대한 살려냈다. 자연이란 다양한 형상과 색상, 질감 등을 통해 독특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이는 인간의 감성에 깊은 감동을 주며 인간이 계획하지 않은 채 형성된 무질서 속에서도 조화와 균형을 맞췄다. 자아의 실현, 품위와 세련됨, 아름다움의 ‘우아미(優雅美)-Exhibit Elegance’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의 미적 감각과 가치를 보여주는 동양적인 우아미, 이목을 사로잡았다.
수채화 같은 산악회로 산행을 실시했던 수산산악회, 그들이 보여준 특유의 색이 겹쳐지며 부드럽게 퍼지ㅏ는 효과가 나타나, 사진처럼 선명하지 않고,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수채 기법은 단순한 시각적-Visual의 즐거움을 넘어, 수산산악회의 수채화품 비쥬얼이 선사하는 감동적 어드벤처(adventure, 모험) 'Susan me. I was...' 그리는 이와 바라보는 이 모두에게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과 세밀한 감정 표현은 몰입감을 높여주는 등의 마음의 여유와 감동을 선사했다. 산행 속에 녹아든 물빛과 색채의 물결에서 작지만, 단단한 평온을 발견하게 했다.
조광운 회장은 “수채화 같은 산악회 수산산악회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위가 찾아오나 함께 산에 오르는 동문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했다” 는 2025년도 산행에 대해 회상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수산산악회의 수채화는 더 멋지게 그려질 것이고, 수채화 같은 산악회로서 예술적으로 얼마나 완성되었고, 높은 수준을 갖춘 작품인가를 여실히 보여줄 진정한 산악화로 거듭 날 것” 이라고 그 작품성을 높이 평가받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산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동문 간 우정도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 는 소감을 전했다.
조 회장은 “수산산악회는 명칭은 산악회지만, 우린 산을 매개로 동문회 성격을 띠고 있다” 고 강조하며 수산산악회가 수산초등학교총동문산악회를 ‘수산동산愛’ 라는 애칭으로 의미가 담겨져 있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물이 흐르는 산, 수산(水山)이라는 한자가 그러하듯이 우린 동문회 이름보다 산악회를 이름으로 하여 매달 동문들과 수산의 존재를 알리고 있고, 이는 수산의 역사와 맥을 이어가고 있다” 고 수산이라는 이름에 한편의 시조로 풀었다.
물(水)이 청정하고 매우 아름다우니 학이 노니는구나
수산청정미학유(水山淸淨美鶴遊)
산(山)이 아름답고 멋스러워 경이로움 금하지 못하네
산미채경이금불(山美彩驚異禁不)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자유롭게 노리는 모습을 통해 자연의 순수함과 평화로움을 상징한 수산산악회임을 강조한 말로써, 이는 수산이 맑고 은어가 살 정도로 투명하다는 점에서 깨끗해 자연의 순수함, 그리고 고결함, 평화, 이상향을 상징하는 청정한 자연에서만 노니는 학처럼 지내는 수산인임을 함축된 글로써, ‘水-물이 청정하고 매우 아름다우니 학이 노닌다’ 는 자연의 순수함과 평화, 그리고 이상적 풍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그만큼 수산산악회, 수산인들이 순수하고, 곱다는 것이다.
그리고 ‘山-산이 아름답고 멋스러워 경이로움 금하지 못하네’ 표현은 산의 자연 경관이 인간의 감탄을 넘어설 만큼, 신비롭고 위대함을 느끼게 해준다는 의미다. 수산이 그만큼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 향상들을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과 찬탄을 자애내주고 있다. 수산이라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단순한 시각적 경관을 넘어,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신비로움과 위대함을 느끼게 하며, 때로는 영적.철학적 경이로움까지 확장한다. 이런 수산이라는 자연과 교감하며 강과 산에서 즐긴다. 자연이나 사물의 외형이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이며, 보는 이에게 강한 감탄을 자아내는 상태, 즉 아름다움과 멋짐은 단순히 외모뿐만 아니라, 풍기는 분위기, 위엄, 개성 등에서도 느껴질 수 있다. 수려한 山水 절경에 신선놀음 한다.
정기산행으로 화합과 결속을 다졌던, 매달 산행을 하면서 동문 간 친목을 다졌던, 산에 올라 우리 수산산악회가 전국 최고 동문형 산악회라고 외쳤던, 시산제 등으로 안전한 산행, 건강과 동문 화합을 기원했던, 수산산악회는 수산초등학교 소통 리더십 총동문회 산악회다. 이런 취지로 동문 산악회를 조직하며 학교 선후배들과 우애를 다졌던, 산행으로 정 나누고 사랑을 꽃피웠던, 그런 일들을 활발하게 펼쳐 보이며, 산마다 수산의 정신과 혼을 심으며 산울림을 했던 것에 서로 격려하고, 그들의 노력에 벅수를 보낸다. 동문들은 특히 동문형 산악회 조광운 회장이 회원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며 존경심을 표시한다.
동문들은 서로에게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고, 모든 일들이 건승하길 기원한다며 덕담을 건넸던 송년회 행사... ?, !의 표현법 기호가 사용되게 한 자리였다. 그런 물음표와 느낌표가 나올 만큼 “우리 수산이 정말 아름다운 이름인거 맞아?” “그래 맞아 수산이 최고의 멋진 이름이지!” 라고 수산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이런 ?와 !표를 쓰게 하는 등 갑자기 이게 뭔 소리냐! 의문문이지만, 대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놀람, 반가움 등의 강한 감정 상태를 표현하며, 수산이 좋은 거야? 라고 물을 때, “네! 수산이 너무 좋아서요? 오늘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나왔어요” 큰 따옴표를 붙였다.
물음표와 느낌표, 그리고 인용 부호인 큰따옴표, 작은따옴표가 이번 행사장에서 많이 사용되게 한 문장부호들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조성했다.
이런 분위기를 더 고조시키겠다는 수산인들의 마음, 그 마음은 수산세계에서 더욱 주요 플레어로 부상하게 하겠다는 그들의 의지는 삼의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며 끝까지 살아남고자하는 힘을 길러냈다.
수산초등학교총동문산악회 2025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은 의지를 보이는 자리였다. 의지는 단순한 결심이 아니라, 고난을 견디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불굴의 힘을 보이는, 이성으로 비관하되 의지로 낙관하라며 세상을 여는 것은 나의 의지이다 라고, 그들의 의지는 고난을 이겨내는 힘,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끝까지 살아남고자 하는 신념으로, 무조건적인 낙관보다 현실을 직하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냉혹한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태도가 생존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수산의 의지 믿고 동문들에게 간구하라
수산을 믿고 의지하고, 동문들에게 간구하라며 내가 곧 그들의 나의 성신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수산초동문회 산악회)에서 그들을(동문)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燔祭)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라고 기도한다.
아름다운 우애만큼 멋진 산행그림을 만들어준 동문들, 그들의 모습이 참 궁금하네요?
라고 하면서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의미 있는 시간과 따뜻한 마음들이 피어나는 행복한 자리가 한편의 드라마처럼, 한편의 오케스트라처럼 펼쳐졌다. 특히 그들의 언어 술로 연주된 연주를 듣다 보면, 자연스레 음악에 푹 빠져드는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 수산 작품에 대한 이해도도 완벽에 가까웠다. 그 수많은 전ㅅ계, 경쟁보다는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참 대단했다.
“정망 멋진 수산인들이네요?~!”
“끝까지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어요?~!”
인간의 의지로 시작된 그들의 이야기, “수산 연주 진짜 대단하더라!” “그들이 너무 멋지지 않아?”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수산인들의 전혀 다른 음악적 매력을 분석하며 보는 재미도 큰 거 같다는 수산연주, “그들이 펼친 무대 위에서는 한층 더 진지하고 깊어진 음악을 들려주는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을 만나면 요즘 수산이야기뿐이에요.” “그리고 연주가 끝난 후 서로를 꼭 안아주는 그 장면... 전 볼 때마다 마음이 뭉쿨해져요.” “그 따뜻한 포옹이 어쩜 그렇게 예쁠 수 있을까요?” “한편으로 미소 짓다가도 괜히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하구요.” “항상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등장하고 연주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던데, 이 친구들 혹시 인생 2회 차인가? 괜히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경쟁보다는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참 대단하고 또 감동적이에요.” “수산동문, 그들의 영원한 팬으로서 무엇보다 동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랫동안 멋진 음악, 수산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이번 행사장에서 봤던 동문들이 형제를 문득 떠오르게도 하지만, 이젠 오래전 이야기네요.” “이번엔 또 다른 시대의 따뜻한 수산가족 이야기를 보고 있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아름다운 우애만큼 멋진 음악을 전해준 수산가족들, 사실 전개는 이렇다.
국내외 사회단체들이 수산산악회의 미래전망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 발전되고 안정화를 이루는 모습과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동문형 산악회는 규모와 성과가 나란하게 개선되는 반면, 아직 동문형 산악회마저도 관심을 못 보이고 있는 상황이 이어져 수산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동문회가 없는 대신 산악회가 그 역할 띠고 있어 다행이며, 동문형 산악회의 성격을 갖추고 있어 동문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으며, 수산이라는 자부심과 존재감을 갖고 있다.
이곳은 수산의 희망을 노래하는 곳, 행복이 피어나는 자리...
반갑다는 소리가 크다.
행복하다는 가슴 떨림이 들린다.
그동안 산악회를 통해 산에서 주로 만났는데, 오늘은 산이 아닌, 연회장에서 산을 좋아한 친구들만이 아닌 모든 수산이면 자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선배, 후배, 동창과 수산가족들과 지인들이 한자리에서 오붓하게 지내는 재경 수산초등학교총동문회 및 산악회 2025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어! 언니” 부르는 소리가 크게 들리고, “야! 너 정말 오랜만이다” 라는 반가움의 소리도 행사장을 진동케 한다.
수산초등학교, 지금은 폐교가 말았지만, 그 때의 종소리는 기억하고 있다. 학교종이 땡땡! 치면 교실이나 운동장으로 모여들었다. 오늘은 그런 공간이 아닌 서울 성동구 왕십리 부군에 있는 ‘레노스블랑쉬웨딩홀’ 이라는 연회장에서 종소리를 듣고, 여기저기에 있던 동문들은 모교와 고실로 여기고 각자 자기 테이블에 앉았다.
김길수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 외빈 소개, 결산보고 및 경과보고, 시상식, 인사말, 축사, 만찬, 초대가수(아재윤)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광운 회장을 비롯해 박준오 고문, 김응철 명예회장, 나옥순 감사, 강경연 수석부회장, 서원찬 부회장, 조윤현 부회장, 강경례 총무국장, 홍오금 홍보부장, 김순미 홍보차장, 이미순 산악총대장, 이성용 대장 및 회원, 그리고 김성범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장 및 박병인 부회장, 곽찬대 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장 및 김용효 사무국장, 이순기 재경 신북면향우회 부회장과 곽종철 재경 도포면향우회장, 박은호 도신초둥학교총동문회장, 김봉식 도포초등학교총동문회 사무총장, 장동일 숭의산악회 고문 등이 함께 하면서...
2025년 12월 27일 토요일.
역사적인 날이다.
누가 이런 이벤트를 구상하고 추진했는지를 알 필요가 없다. 그저 수산초 동문 기족들이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행복하다.
◇수산에세이...사랑이 담긴 따뜻한 자리
기쁨의 순간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연, 그리고 만남’ 이다. 수산이 인연이 되고, 동문이 만남이 되게 하는 자리, 2025 송년회 밤은 총회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동문들과의 또 하나의 추억이 되는 수산초동문 지음, 수산초 作, 수산초 펴냄〈사랑이 담긴 따뜻한 자리〉 의 수산에세이를 함께 써냈다.
이 작품은 2025년도 한 해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을 담아내며, 동문들의 모습도 함께 담아낸 수필집이다.
이날 송년회 밤은 수산수필집에 대한 집필과 제작이 모두 마침에 따라 그에 대한 노고와 빛내주기 위한 축하와 격려의 자리다.
책거리 또는 종파티가 됐던 수산초총동문회 및 동문을 빛내는 자리인 만큼, 모두가 수산에세이집에 한 줄의 글과 페이지에 자신의 모교와 동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를 바라면서 행사 프로그램 절차에 맞춰 건배제의 때 모두가 잔을 들며 축배를 올렸다.
수산초총동문회는 주로 산악회를 통해 만남을 하고 있다. 동창회 말고는 전체적으로 만나는 일은 기회는 그때뿐이어서 이날 산악회 회원은 물론, 동문이라면 모두가 참석해 함께 뜨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화기애애함, 그런 분위기가 끝까지 흐르고, 이 멋진 광경은 아름다움이 묻어난 감동 그 자체였다.
시상식에서 올 한 해 최다참가한 강경연 전 회장, 나옥순 감사, 홍오금 홍보국장에게 ‘최다상’ 이 수여됐으며, 각각 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했다.
김응철 명예회장, 강경례 총무국장에게 ‘아차상’ 을 수여했으며, 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했다.
최용호 산악회 전 사무국장, 이셩용 대장에게 ‘봉사상’ 을 수여했으며, 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했다.
그리고 남다른 봉사 정신을 보인 이영우 도신 전 산악회장에게 ‘특별상’ 을 수여했으며, 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했다.
그들은 수산초총동문회산악회의 발전에 기여하거나, 희생봉사 정신으로 헌신한 공로다.
조광운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여기가 우리 수산초 임시학교다. 그런 기분으로 우리는 함께 만나 서로 반가워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며 “수산의 빼어남-秀, 수산의 만들어냄-産, 이것이 우리 수산의 자랑이다. 오늘 우리 동문들의 모습은 정말 멋지고, 아름답고. 우아하고, 훌륭하다. 사랑스러운 우리 수산초인들에게 바쁜 와중 중에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줘 감사하고, 사랑한다” 고 말했다.
조 회장의 말에 분위기는 정으로 사랑으로, 그리고 희망으로 행복으로 고조됐다.
이곳, 여기, 저기, 이 자리 이런 장소와 위치를 알리는 지시적 대명사들이 쏟아지고, 그래, 좋아, 아주, 매우, 옳지 하는 부사적인 감탄형 문어체들도 스스럼없이 뱉어졌다.
이곳,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레노스블랑쉬 연회장은 따뜻한 공기가 스며들었다. 수산의 공기와 혼합이 되며, 그 열기는 겨울이 아닌 봄으로 계절을 바뀌게 한 느낌이었다.
좋아, 2025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이 너무 좋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열려 흡족하다는 감정을 드러내면서 행사장도 좋았지만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이어서 더 좋다는 반응을 해보였다.
그리고 곽종철 재경 도포면향우회장은 축사에서 “도포초등학교, 수산초등학교, 도신초등학교 등 여러 사유로 명칭은 따로 하며 모임을 갖고 있지만, ‘도포’ 라는 인연 속에 한 울타리에서 한 가족으로서의 함께해야 할, 함께 나아가야 할 우라다” 라고 강조하며 "우린 하나의 정신으로 함께 협력하고 참여하며 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나가주길 소망하면서, 수산산악회의 올 한 해를 마감하는 이 시간이 따뜻하고 보람찬,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값진 추억을 쌓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은호 도신초등학교총동문회장은 “수산산악회의 정기총화 및 송년회 밤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함께 할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고,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름은 달라도 한 형제이듯이 우린 한 형제자매로서 같은 삶을 지향하고 있다” 며 도신과 수산이 그저 알고 지내는 사이가 아닌 허물없이 아주 친한 사이로서의 막역한 관계임을 강조하며 “어느 날에 있었던 우연이 아닌 오래 전부터 맺어왔던 인연, 첫 사랑의 인연이 결혼으로 매듭을 지었으니. 참으로 소중한 만남의 연결고리가 나닐 수 없다” 고 했다.
곽찬대 재경 도포면향우산아회장은 “그동안 도포산악회 합동산행에 협력과 참여해줘 행복했던 것 같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고 함께 해준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축하의 자리인 만큼 축배를 함께 들면서 수산산악회 무궁한 벌전을 기원한다” 고 하면서 “합동산행에 함께해주었던, 그들과 만남은 큰 인연으로 맺어졌기 때문에 식구라는 말을 서슴없이 할 수가 있었다” 고 회상하면서 “시누이, 시누이 아들, 시동생, 사촌 조카가 아닌 ‘내 자녀’ 같은 애정으로 그들을 끌어안는다고 했다.
김성범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장은 “수산산악회 2025년을 마감하는 행사,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모두 수고하셨다” 고 전하면서 “우리는 영암이라는 동질성을 갖고 있는 만큼 영암의 일이라면 관심과 협력과 참여를 하는 아름다운 마음과 멋진 그림을 그리는 영암 사람으로 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강동일 숭의산악회 고문은 “전 조광운 회장과 숭의중고 동문으로서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들과 함께했다” 며 “수산산악회는 우리 숭의산악화와 자매로서 함께하고 있고, 수산이 잘 되면 곧 숭의도 잘되는 그런 끈끈한 관계와 소중한 인연으로 우린 아름다운 동행으로 만남을 하고 있다. 그런 만남이 지속되길 바라면서 수산산악회 올 한 해를 마감하는 이 자리가 행복이 묻어난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고, 내년이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인데. 병오년에는 붉은 말처럼 힘차게 뛰는 전진만이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송년회에서 가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 것은 바로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과 행운권추첨이다. 가수는 지루박 같은 가락으로, 동문은 텡고 같은 가락으로, 지인은 트위트 같은 가락으로 저마다 무대에 올라서며 열창을 하니, 동문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흥을 더욱 돋우었다. 춤과 노래, 가무는 이어지고 무르익어갈 때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 ‘수~우~산’ 이라는 건배구호다. 이 소리는 또 터지고 하면서 행사장은 여기가 수산초의 모교로 착각이 들 정도였다.
또 행운권추첨이 설레게 했고, 기대를 잔뜩 부풀게 만들었다. 추첨함에서 짚어든 한 장의 카드, 종이에 적힌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최고의 반가움, 이 세상 다 얻은 것 같은 가쁨에 떨리는 가슴을 감추지 못했고, 주체하지 못했다. 감동을 선사하는 행운권추첨에 한 장의 카드가 마음을 올렸다 내렸다 했다. 뽑혔을 때 기분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황홀했다.
노래자랑도 행운권추첨도 감정의 폭발이 일어났고, 억누를 수 없는 내면의 동요를 불러들었다. 상을 받은 사람, 노래자랑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한 사람, 행운을 누린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가서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반응이 전해진다. 수산산악회의 송년회, 가슴 울리는 프로그램과 장면들로 동문들 설렘 지수가 폭발했다.
수산산악회, 회원들의 부드러운 손길에 심장 폭발, 사랑이 온 걸까?
동문은 동료들의 스킨십에 떨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했다. 2025 정기총회 및 송년회, 동문들은 자리를 잡아주고 동료의 손길에 눈을 지그시 감았다. 이어 설렘임의 감정을 느낀 듯 당황하는 모습을 드러내 곧 친구를 짝사랑할 것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스킨십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친구가 무대로 올라가지 직전, 친구는 “손을 잡아요!” 라는 말과 함께 친구에게 손을 내밀었고 둘은 손을 잡게 됐다. 친구는 연이은 친구의 스킨십 요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그를 바라보며 순간적으로 묘한 감정을 느꼈다. 이어 친구는 친구를 바라본 채 달달한 로맨스 장면을 연출, 첫 눈에 반한 듯한 표정으로 동문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물과 산이라는 뜻을 담은 수산(水山), 물은 맑게 고였다. 그 고인 물은 산이 에워싸고 있었다. 물의 파문이 일어나고, 그 파문은 누군가, 수산초인들이 자신의 마음에서 피어난 꽃을 띄워 파문이 일으킨 것이다. 잔잔한 호수에 띄운 그들의 마음은 조각배라고 할지언정, 그 배는 멋지고 아름다운 배로 물위에 뜨며 그림 같은 광경을 연출해낸다.
이게 수산이라며, 자랑일색인 수산초 동문들은 “내 마음에 추파를 던져봐” 하며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아이 러뷰 유, 그러니까 “내 사랑 난 당신을 사랑해요” 라는 명대사처럼 그 추파는 ‘사랑’ 이라고 강조했다. 세상에 태어나서 내가 할 것이라곤 사랑뿐이라면서 여기저기 추파를 던졌다.
부드럽게 날 상해줘요.
달콤하게 날 사랑해주세요.
날 떠나보내면 안돼요.
당신은 내 인생을 완전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난 당신을 정말 사랑해요.
부드럽게 날 사랑해주세요.
진심으로 날 사랑해주세요.
그러니까 내 사랑 난 당신을 사랑해요.
그리고 언제나 사랑할 거예요.
부드럽게 날 사랑해주세요.
오랫동안 날 사랑해주세요.
내가 속한 곳은 거기니까요.
그리고 우리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예요.
For it's there that I belong.
내가 속한 곳은 수산이라면서
For my darlin I love you.
그러니까 내 사랑 난 수산을 사랑해요.
And I always will.
그리고 언제나 수산을 사랑할 거예요.
~라고 〈러브 미 텐더〉 를 불러 됐다.
누군가 당신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다.
“저기요.”
“네?”
“왜요?”
“아, 그게...”
“뭐지?”
누군가 말을 걸었다.
뒤돌아보니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
근데 목소리는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기도 하다.
“누구지?”
“저 혹시 모르세요?”
“처음 뵙는데... 저를 아세요?”
“네, 혹시 000님 아니신가요?”
알고 보니,
00회 2년 선배였다.
반갑기도 했지만,
그 감정은 바로 표현하지 못했다.
결국 행사장에서 다시 만나,
그때서야 “아! 선배님 오랜만입니다.”
“아까 몰라봐서 죄송합니다.”
부끄러운 표정을 하며,
“선배님 술 한 잔 따라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수산동문가족에 행복감을 가졌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