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마 정들어, 정들만도 하리 매달보고 또 보니...재 성남영암군향우회 회원들과 만남은 숙명
7월 모임은 19일 남한산성 은고개 계곡
흑염소 등 보양식 준비 쉼과 여유, 치유
눈빛만 봐도 그 마음 안
우리는 그런 사이랍니다
항상 웃지요
좋아서 웃고 기뻐서 웃는
우리는 그런 관계랍니다
재 성남영암군향우회(성영회)가 지난 18일(목) 성남 중원구 금관동에 위치한 ‘영암군민회관’ 에서 모임을 갖고 회원가족들과 웃음꽃을 피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김보경 회장을 비롯해 정두철(2대) 고문, 이계종(3대) 고문, 임정호(4대) 고문 등 역대회장과 박창순 상임고문, 최영호 부회장, 고경우 부회장, 김용석 부회장과 김효심 여성국장 및 회원 등이 함께하는 가운데서다.
“회원들을 보면 항상 웃지요. 엇 그제도 보고 오늘도 보니 정들 수밖에 없답니다. 영암이라는 고향이 같은 사람이기에 우리는 서로 반가움에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
만나서 반가운 우리, 그들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리 친구 할례요?” 가 아니라 그들은 이미 친구였고, 기족이었고, 형제자매였다.
회원들은 “안녕, 우리 몇 년 만이지? 반가웠고 다시 만나는 날까지 그리울 거야! 하며 오랜만이야!” 라고 반겨주는 것 같아, 호르몬이 많아지는 나이라 그런지 코끝이 찡해진다고 했다.
“맥주 한 잔에 흥얼거리다 나오려는 데,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 다른 일정이 틀어져서 아싸! 하며, 그 친구한테 인사 못 드리고 나왔네요” 라는 핑계로 한 번 더 찾았다.
“젊은 날에는 먹고 살고자한 일로 인하여 여유도 없고, 시간도 없어 그리워했는데,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도 시간은 여유가 없어도, 그냥 젊은 날의 저를 두고 온 저를 만나려 다녀온 기분” 이라며 “될 수 있으면 자주 나와 기족관계를 유지하려고 힙니다.”
“웃지마 정들어!”
사람이 웃고 함께 하다보면 정들기 마련이다. ‘웃지마 정들어’ 그건 일종의 친근감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정겹고 다정하고, 애정이간 표현의 사랑의 언어다.
회원들은 얼마나 웃음으로 대해주었기에 정에 녹고, 사랑이 피어난 지, 향우회의 포용적 모임으로 만남의 경계를 넘어선다, 지역을 초월한 만남의 향연이 펼쳐진다. 선후배 관계를 벗어난 한 식구로서의 사랑이 피어난다.
“사랑에 빠졌나봐! 내 마음이 녹아내린다.”
“On Sweet-달달해진 우리 사이, 정말 오래갈 거야!” 정과 사랑이 있는 한, 이런 분위기 조성을 해내고 있는 성영회다. 금방이라도 달달해질 듯한 노래가 울려 퍼지고, 듣기만 해도 달달해진 노래에 너도나도 따라 부른다.
썸녀랑 데이트할 때 마시면 사이 더 달달해진 향긋+달콤 복숭아 와인 같은 성영회 모임이다. 이번 모임도 달달해진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나눈 이야기는 “쉿!” 비밀이라며 가슴 뛰는 말을 해됐다. 친구 입에 쏙 넣어주면 사이 더 달달해지는 한입 사이즈 오예스 미니 같은 국민 간식거리처럼 성영회도 그런 달달한 음식을 마련해, 서로 마주하는 자리에서 피어나는 말, “달콤한 6월 우리 회원 사이 달달해져요” 했다.
사랑과 우정 사이 모임을 달콤하게 만드는 러브 송, 달달해, 알콩달콩 달달한 둘 사이를 만들어냈다.
“웃지마 정들어!”
웃고 또 웃었으니 정만 들을까? 이건 사랑으로 번지는 일의 대형 사고다.
‘정드니 사랑이요, 사랑하니 축복이라!’ 이 축복을 받았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 ‘웃지마 정들어’ 라는 말을 자주 하고 싶은 마음이다.
성영회는 매달 세 번째 목요일마다 월례회의를 갖고, 회원가족들과 끈끈한 기족愛를 다지고 있다. 웃지마 정들어 이 말이 어울리는 분위기를 창출하며 회원들과 마주앉아 도란도란 음식을 들면서 지난 한 달 동안 있었던 일이나,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하 소식들을 전한다.
이번 모임에는 7월 달 야유회 행사 소식을 전하면서 회원 결속과 향우회 발전을 도모했다.
김보경 회장은 “만나면 좋은 우리, 헤어지면 아쉬운 우리” 라며 “오늘도 또 보니 이게 진정한 나의 축복이요,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고 분위기를 띄우면서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고 있다” 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라는 기도의 말을 전했다.
정두철 고문은 “모임이 기대되고 고향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설레지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우리 재 성남영암군향우회가 아닌가한다” 며 “오늘도 기대와 설렘으로 나왔고, 나와 보니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벌써부터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아무 탈 없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계종 고문은 “날씨가 매우 무덥다. 올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이 앞선다” 며 “성급한 더위에 우리 회원들이 다들 건강 조심하길 바란다” 면서 “다음 달 모임은 시원한 계곡에서 보낼 것이라고 한데, 많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좋은 힐링을 했으면 한다” 고 참여를 바랐다.
김보경 회장은 공지사항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원기회복을 위한 쉼과 여유, 그리고 치유를 할 수 있는 시원한 그늘과 바람이 있는 쾌적한 장소를 찾아 힐링 앤 단합 야유회를 가질 예정” 이라며 “이 행사는 복날을 기해 진행하겠다” 고 밝혔다.
김 회장은 다음 7월 모임은 야유회 행사로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7월 19일(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한산성에는 은고개가 있는데, 은고개 아래에는 은고개마을과 은고개계곡, 엄미천 등이 위치하고 있다.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편백나무 숲속이 우거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엄미길 〈은고개계곡〉 에서 여름나기, 복달음을 할 요량이다.
원기회복으로 ‘흑염소’ 를 주 메뉴로 한 닭백숙, 삼겹살 등도 고려하여 쉼과 여유, 그리고 힐링의 치유의 시간을 통해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친분을 더욱 다져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은고개는 해발 300m의 낮은 고개이지만, 남한산성과 연결되어 있어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여름철에는 시원한 계곡물이 흘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엄미리계곡은 남한산성 해발 300m 안팎의 산지에 조성된 산성으로 산 곳곳에 발원한 계류가 모여 여러 작은 계곡을 형성한 계곡이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