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좌담회어서 참고자료 – 가책방법멸죄초
단호히 승리를!
불이(不二)의 일념으로 무한한 힘을
<어서전집 1132쪽 10행~11행>
어떠한 세상의 혼란에도 여러분을 법화경(法華經)·십나찰(十羅刹)이여, 도우십사고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고 마른 흙에서 물을 얻으려 하듯, 강성(强盛)하게 말하느니라.
※가책방법멸죄초(呵責謗法滅罪抄)
1273년(문영10년), 52세이신 日蓮대성인이 사도에서 가마쿠라에 살고 있는 시조깅고에게 보내신 편지.
내용은 대성인이 말법(末法)의 법화경의 행자(行者)로서 이즈ㆍ사도의 유죄(流罪)를 기뻐하시고 있다. 그 까닭은 법화경의 행자로서 불멸후(佛滅後)의 말법에 지용(地涌)의 보살로 나타나시어, 미증유(未曾有)의 대법(大法)을 홍통(弘通)하는 것이며, 방법(謗法)을 가책(呵責)하여 무시이래(無始巳來)의 중죄(重罪)를 멸(滅)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 어서사전 19쪽
◇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강한 기원’
1273년 니치렌(日蓮) 대성인이 유배지 사도에서 가마쿠라의 시조 깅고에게 보내신 편지다. 어서(御書) 이름대로 ‘방법(謗法)을 가책하는 것으로 인해 과거세의 중죄를 금세에서 멸할 수 있다’는 법리를 설하신 어서다.
전반부에서는 이즈·사도유죄 등 대난을 받으신 것을 통해 방법을 가책했을 때, 중죄를 소멸시킬 수 있다고 가르치시고 있다. 다음으로 지용의 보살이 출현하고 남묘호렌게쿄의 대법을 홍통할 것을 밝히시고 있다.
이번에 배독하는 범위는 본초의 마지막 부분으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묘법의 ‘강한 기원’을 설하시고 있다.
첫째, 광포에 투쟁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 처해도 반드시 제천선신의 수호를 받는다.
둘째, 그 제천선신을 움직이는 것은 ‘강한 기원’에 있다는 것을 배우고자 한다.
어떤 어려움도 뚫는 묘법
“어떠한 세상의 혼란에도 여러분을 법화경·십나찰이여, 도우십사고”
‘어떠한 세상의 혼란에도’처럼 극도의 혼란에 처한 당시의 사회를 살아가는 문하 한 사람 한사람을 제천선신이 수호하도록 강하게 기원하고 있다고 격려하시고 있다.
본초를 저술하신 전년(1272년) 2월에는 내란(2월 소동)이 일어나 가마쿠라와 교토에서 전란이 있었다. 또 몽고 사신이 일본을 찾아와 몽고군의 내습위기에 처해 있었다.
1273년에는 각지에서 메뚜기 떼가 극성을 부려 엄청난 기근에 처하는 등 사람들은 극도의 혼란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가마쿠라에서도 감죄의 때, 천중(千中) 구백구십구인(九百九十九人)이 퇴전했는데”(어서 907쪽)라고 있는 것처럼 문하에 대한 대탄압이 폭풍우처럼 몰아쳤다.
그런 난세에, 사도에 계신 대성인을 방문하고 절기에 맞는 공양을 전달한 시조 깅고를 비롯한 문하 한 사람 한사람이 제천선신의 수호를 받도록 니치렌 대성인이 강하고 강하게 기원하고 있다고 격려하시고 있다.
이것을 실천면에서 보면, 광선유포에 투쟁하는 사람은 반드시 본존님의 수호를 받고 제천선신의 수호를 받는다는 것이다.
장기간의 불황, 교육의 황폐, 범죄의 증가 등 현대도 난세 그 자체다. 그런 가운데 광포에 일념을 정한 기원으로 ‘절대 수호되지 않을 리 없다’ ‘어떤 어려움도 반드시 타개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전진하자.
제천선신을 움직이는 기원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고 마른 흙에서 물을 얻으려 하듯, 강성하게 말하느니라”
제천선신을 움직이는 것은 본존님에 대한 강성한 기원이라는 것을 가르치신 글월이다.
대성인 자신의 행동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강한 기원의 소중함을 나타내시고 있다.
즉 ‘젖은 나무’란 보통은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강한 일념의 기원으로 본존님께 창제할 때, 제천선신을 움직일 수 있다.
또 현실에 법화경 행자를 지키고 떠받드는 사람이나 사물 그 자체가 제천선신이다. 직장이나 지역에서 연이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지켜주고 광포를 지지하는 우리 편이 된다. 그런 사람들이 제천선신의 작용이다.
더 나아가 불법에서는 생활이나 일 등 모든 면에서 그 사람의 인생을 개척하는 힘과의 만남, 사건 등을 ‘제천의 가호’라고 본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우리의 기원은 제천을 움직이는 위대한 역용(力用)이 있습니다. 우리가 남묘호렌게쿄라고 봉창할 때, 무량의 제천선신이 우리 뒤에 줄지어 섭니다.(중략)
한사람이 제목을 올리는 것 같아도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제목에 맞추어 수천 수억의 제천선신이 함께 본존님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여 제천선신이 빠짐없이 모여 가까운 이웃이나 동지가 되어 여러분 한 사람 한사람을 지켜줍니다.”
지금 어떤 역경,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해도 그 곤란을 타파하고 ‘완승’을 멋지게 거머쥐는 원천은 묘법에 대한 강한 기원에 있다.
☞ 화광신문 : 04/06/25 594호
◇
기원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이 없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강성한 ‘기원’을 가르치신 어서입니다.
“어떠한 세상의 혼란에도” 하고 말씀하시듯이 당시는 삼재칠난(三災七難)이 다투어 일어났습니다. 이 어서를 집필하기 전년(1272년)에는 자계반역난(自界叛逆難)인 ‘2월 소동’이, 이듬해(1274년)에는 타국침핍난(他國侵逼難)인 ‘몽고 내습’이 일어납니다.
이렇듯 세상이 시끄러운 속에 니치렌대성인의 문하는 권력에 의한 무도한 탄압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대성인 자신이 사형과 다름없는 사도유죄라는 대난을 만나 내일의 목숨조차 알지 못하는 나날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대성인은 그렇게 가혹한 상황에서도 제천이 제자들을 돕도록 강성하게 기원하셨습니다. 스승의 자애와 강한 일념을 접하고 제자들도 신심을 분기했겠지요.
이렇듯 스승의 외침에 따라 사제일체(師弟一體)의 기원을 관철하는 것이 니치렌불법(日蓮佛法)의 ‘제자의 길’입니다.
이 기원하는 자세에 관해 대성인은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고 마른 흙에서 물을 얻으려고 하듯”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여겨지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말고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 기원하는 신심의 진수를 가르치십니다.
이 강성한 기원을 관철했을 때, 자신의 생명에 지혜가 솟고 용기가 생기고 모든 부처와 보살 그리고 제천선신들이 수호의 힘을 발휘해 크게 길이 열립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 어서의 한 구절을 배독하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케다 다이사쿠 전집>제95권-전국최고협의회<2003년12월>)
“불황의 늪은 아직도 심각합니다. 도산이나 구조조정의 파도도 엄습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동지는 열심히 투쟁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세상의 혼란에도 여러분을 ··· ··· 강성하게 말하느니라.’(어서 1132쪽)
나와 아내는 이 성훈을 깊이깊이 배독하면서 날마다 모든 동지에게 진지하게 제목을 보냈습니다. 격렬하게 동요하는 난세(亂世)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원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이 없다’는 대확신을 절대로 잊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이 신심입니다.(중략)
‘신심’은 성훈을 용감하게 실천하는 힘입니다. ‘신심’은 기원을 원동력으로 사회에서 승리하고 성공해 ‘소원만족’하는 방정식입니다. 건강하고 화목하게 ‘중생소유락(衆生所遊樂)’의 인생을 승리로 열어야 합니다. ‘신심’은 ‘마음의 승리’를 위해 있습니다. 그것은 도중의 승패가 아닙니다. ‘마음의 승리’는 ‘영원한 승리’라는 의미입니다.
‘일체의 법은 모두 이는 불법’(어서 566쪽)입니다. 현실생활을 승리하기 위한 불법이고 신심입니다.”
확신에 찬 사제일체의 기원을 근본으로 희망에 불타 전진합시다.
☞ 법련(1407)
◇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강성한 기원
‘광선유포를 짊어지는 소중한 문하이기에, 난세에서 단연코 지키고 싶다.’ 이 어서의 결론에는 그러한 대성인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선 사람들이 가마쿠라보다 “백천만억배”(어서 1132쪽)나 더 니치렌을 미워하는 사도에서 지금까지 목숨을 연명할 수 있던 이유는 문하의 진심 어린 공양이 있었기 때문이고 그 한 사람 한사람의 몸에 법화경의 문자가 들어가서 법화경 행자의 목숨을 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하며 찬탄하셨습니다.
그 마음이 나타난 부분이 어서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어떠한 세상의 혼란에도 여러분을 법화경, 십나찰이여, 도우십사고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고 마른 흙에서 물을 얻으려 하듯, 강성하게 말하느니라”
가마쿠라와 멀리 떨어진 사도에서 제자를 생각하는 대성인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세상이 혼란하기에, 문하의 안전을 더욱더 진지하게 기원하고 있다는 뜨거운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고 마른 흙에서 물을 얻으려 하듯 강성하게 기원하고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자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셨습니다.
대성인의 기원은, 자신의 일념으로 모든 상황을 바꾸겠다는 서원의 기원입니다. 자신의 기원으로 온갖 고난을 반드시 이겨내, 모든 동지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기원입니다.
나도 불가능을 가능케 한 간사이 투쟁에서 맨 먼저 이 성훈을 동지와 함께 배독하고, 함께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이러한 대성인의 확신을 가슴에 새기고, 강성한 기원을 근본으로 나아갑시다.
‘창가 사제에 일생을 걸어라’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생의 스승을 만나는 일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지키고, 가르쳐 인도하고, 육성해 주시는 스승은 인생의 가장 큰 보배입니다. 흉중에 스승을 품고, 스승과 함께 살아가는 가운데 무한한 도전과 성장이 있습니다. 스승과 함께 사는 인생에, 막힘은 없습니다.
은사 도다 선생님과 함께 싸운 청년시절이 내 일생을 결정지었습니다. 은사는 엄하고도 따뜻하게 교육하고, 광선유포를 위해 인생과 사회를 이겨내는 근본적인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창가 사제에 일생을 걸어라! 절대로 후회는 없다.”
“먼저 자신이 변해라. 절대로 남에게 의지하지 마라! 자신이 앞장서 싸워라!” “지금이 승부의 때다. 난이 올 때에 신심을 끝까지 해내면 나중에 공덕이 크다. 제목을 끝까지 불러라!”
“각오를 해야 한다. 남은 남이고 나는 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싸우겠다! 그 정신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말들이 아직도 내 귓가에 맴돕니다. 나는 아직도 도다 선생님과 마음속으로 대화하면서 세계광포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세계적인 국제법학자이자 미국 덴버대학교 부학장인 난다 박사는 오늘날 SGI가 이렇게 크게 발전한 이유를 창가 사제에 주목하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제만큼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공명(共鳴)하고 촉발하는 관계는 없습니다. 참된 사제 관계는, 제자에게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일깨워 줍니다. 그리고 제자는 스승의 가르침을 실현하고 실증을 내야 합니다.”
사제가 힘을 합해 기원할 때, 광선유포를 향한 커다란 파도가 일어납니다. 불칙의 사명인 자기 지역에, 함께 창가 사제의 승리 드라마를 만들지 않겠습니까!
☞ 승리의 경전 ‘어서’에서 배운다 (69)
http://cafe.daum.net/seikyoohknews/R9dO/107
◇
불가능을 가능하게
‘설마가 실현’을 이뤄낸 오사카투쟁에서 간사이 보우와 함께 심간에 물들인 성훈으로 “어떠한 세상의 혼란에도 여러분을 법화경(法華經) 십나찰(十羅刹)이여, 도우십사고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고 마른 흙에서 물을 얻으려 하듯, 강성하게 말하느니라.”(어서 1132쪽) 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어본불의 일념에 직결한 우리는 어떤 재난, 어떤 시련에도 우리 벗 한 사람 한사람을 끝까지 지키고 강성한 대신력(大信力)과 대행력(大行力)으로 무궁한 대불력(大佛力)과 대법력(大法力)을 용현하면서 단호히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내년 2020년 창립 90주년은 <입정안국론>을 간효한 지 760주년이기도 합니다. 드디어 사자왕의 마음을 끄집어내어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고 창가 태양의 어머니들을 중심으로 사이좋게 명랑하게 이체동심의 단결로 ‘입정안국’ 즉 ‘복운안온’이라는 승리의 함성을 힘차게 울려 퍼뜨리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창가학회 후계자의 날’의 의의를 담아 미래부 대표도 참석해 더없이 기쁩니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성훈에 “새의 알은 처음엔 물인데 그 물속에서 누가 하는 것도 아닌데, 주둥이나 눈이 생겨나서 허공(虚空)을 날아다니는 것과 같다.”(어서 1443쪽)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제목 소리로 따뜻하게 품은 생명은 가장 위대한 부처의 힘을 발휘하여 사명과 영광이라는 너른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오를 수 있다는 말입니다.
미래부 여러분에게는 그야말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우주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가능성을 발산하는 최고로 강력한 생명의 스위치가 바로 신심입니다.
다 함께 이 무한한 희망과 용기라는 스위치를 켜고 모든 창가가족이 새로운 상승(常勝)이라는 비상을 위풍당당하게 개시할 것을 서로 결의하면서 메시지로 대신하겠습니다.
☞ 세계광포 신시대 제41회 본부간부회(190503) 메시지
http://cafe.daum.net/seikyoohknews/R56K/100
◇
스승과 마음의 톱니바퀴를
특히 광선유포의 스승과 톱니바퀴를 맞춰 사제의 정신을 불태우듯 기원을 관철하면, 틀림없이 우리 생명의 깊은 곳에서 부처의 힘이 빛을 발합니다.
1957년 7월 3일, 저 ‘오사카사건’에서 나는 권력에 의해 부당하게 체포됐습니다. 도다 선생님의 분노는 대단했습니다. “민중의 편인 창가학회를 괴롭히고 탄압한다. 이렇게 비열한 짓은 없지 않은가!”
도다 선생님은 사실무근의 죄로 옥중에 갇힌 내가 석방되기를 한결 같이 기원하셨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권력이라는 마성과 싸울 때는 제목을 올리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구류 중일 때, 오사카에 달려오신 선생님은 간사이본부 회장실과 3층 불단을 여러번 오르내리셨습니다. 선생님이 사악을 내쫒듯 부르시는 제목의 대음성이 동지의 마음에 정의로운 불꽃을 불태웠습니다.
내 생애는 은사에게 ‘보은’하겠다는 두 글자밖에 없습니다. 제자의 참된 정성은 스승의 기원에 사신홍법으로 부응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젊은 날, 나는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청춘시절 투쟁의 결론입니다.
“첫째도 제목밖에 없다. 숙명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둘째도 셋째도 제목밖에 없다. 실천. 실행. 용감하게, 약해지지 말고. 관념론으로는 조금도 변혁할 수 없다.”
반드시 변독위약 하겠다고
지금이야말로 제목을 철저히 부르며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실천해 보자! 해결해 보자! 누가 뭐라고 하던 나는 나대로 어본존에게 부딪쳐보자!
이런 결심으로 십만 번, 이십만 번, 삼십만 번, 오십만 번 제목을 부르고 끝까지 불렀습니다.
선생님 몸, 선생님 가족, 선생님 회사 그리고 선생님이 만드신 학회, 선생님이 육성하신 동지 … ….
걸으면서도, 전철 안에서도, 늘 마음속으로 제목을 부르면서 투쟁했습니다. 기원이 아직 부족하다. 아직 약하다. 아직 작다고 자신을 꾸짖으며 용맹정진 했습니다.
도다 선생님의 제자로서 어본존에게 철저히 기원하자! 철저히 일하자! 동지를 위해 철저히 이기자! 이 일념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생활상에서, 경애 상에서 해결한 증거가 엄연히 나왔습니다.
‘어본존은 대단하다!”는 대 확신을 젊은 생명에 새겼습니다.
지금 미증유의 대 불황 속에서 전국, 전 세계 동지가 지역사회의 일대변혁을 위해 진지하게 창제를 부르면서 인생의 현실과 투쟁하고 있습니다.
숭고한 부처의 대음성이 생명을 흔들지 않을 리 없습니다. 반드시 변독위약해서 그 지역 그 나라를 보토(寶土)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끝까지 확신해주십시오.
제천이여, 제자를 지켜라
대성인은 어서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을 법화경 십나찰이여 도우십사고 젖은 나무에 불을 내고 마른 흙에서 물을 얻으려 하듯, 강성하게 말하느니라.”(어서 1132쪽)
대성인은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고, 마른 흙에서 물을 내겠다는 마음으로 모두 무사하기를 강성하게 기원했습니다.
그리고 유배의 와중에도 사도 땅에서 멀리 가마쿠라 문하의 몸을 걱정하셨습니다. 법화경이여, 제천선신이여, 우리제자를 결단코 지켜내라! 이것이 스승의 기원입니다. 스승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가. 나는 이 어서를 배독할 때마다 감사와 불석(不惜)의 마음이 솟구칩니다.
나 또한 존귀한 동지 여러분, 그리고 전 세계 민중이 쓰디쓴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상쾌하고 행복하게 영광스러운 승리의 함성을 올릴 수 있도록 한결같이 기원하고 있습니다.
도다 선생님이 잘라 말씀하셨습니다.
“제목으로 이겨라.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부른 제목으로 쌓은 복운은 엄연히 남는다.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승부는 우리 자신의 일념입니다. 막혔다면 그것은 ‘전진하고 있다는 증거다!’라고 가슴을 펴고 무엇에도 지지 말고 당당하고 꿋꿋이 전진합시다.
창가사제의 대음성 즉 창제와 대화의 ‘대풍’을 종횡무진으로 사회에 불어넣지 않겠습니까!
☞ 어서와 사제(15)
◇
기원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이 없다
어쨌든 쉽지 않은 현황을 제시하자 간부 일동의 얼굴은 금새 실망의 빛이 떠올랐다. 이래서는 싸움을 할 수 없다, 승리의 대원(大願)은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그들은 느꼈다. -
이 순간부터 신이치의 치열한 싸움이 개시되었던 것이다.
“누구라도 이 상태로는 도저히 승리할 수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훌륭한 어본존을 하사받았습니다. 세간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단정하고 있는 것을 가능케 하는 힘이 본존님에게는 있습니다.
그저 체념하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묘법(妙法)의 힘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사람은 그 묘법의 힘을 끄집어 낼 수가 있는 사람입니다.
니치렌 대성인님은 이것을 명확하게 어서(御書)로 남기셨습니다.
‘가책방법멸죄초(呵責謗法滅罪抄)’의 끝에 다음과 같은 글월이 있습니다. “어떠한 세상의 혼란에도 여러분은 법화경(法華經)․십나찰(十羅刹)이여, 도우십사고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고 마른 흙에서 물을 얻으려 하듯, 강성(强盛)하게 말하느니라…”
이것은 사도(佐渡)에 계셨던 대성인님께서 시조깅고에게 보내신 편지의 일절입니다.
당시 가마쿠라에서 탄압을 받고 있던 제자들의 신상을 생각하여 사도유죄의 와중에 제천선신(諸天善神)들이여 어떻게든 나의 제자들을 지키라고 멀리서 기념하시고 있는 깊고 위대한 자비의 마음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심한 난세(亂世)에 있어 사도(佐渡)에 계시는 대성인은 제자들을 안타깝게도 지킬 수가 없습니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대성인님의 기원은 - 축축하게 젖은 나무를 문질러서라도 반드시 불을 내보이고 말겠다. 또 바싹 마른 사막과 같은 대지(大地)에서 물이 솟구치도록 해 보이겠다, 이와 같이 나는 강성하게 기원하고 있다고 쓰셨습니다.
어본존에 대한 기원이란 일대사(一大事)의 때에는 이와 같은 것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교시(敎示)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이 처해진 입장이나 합리적인 생각에 익숙해진 두뇌로서는 불가능하게 여겨질 것입니다. 그러나 어본존에는 무량(無量)한 힘이 있다는 것을 대성인은 명확하게 가르치고 계십니다. 이것을 믿는가, 믿지 않는가는 우리들의 문제입니다.
대성인 불법의 정통파(正統派)의 제자로서 믿는 이상, 먼저 강성한 기원으로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실천이 용감하게 나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
☞ 인간혁명 제10권 ‘일념(一念)’
http://cafe.daum.net/seikyoohknews/R57U/53
◇
‘마음의 재보’는 불멸
“곳간의 재(財)보다도 몸의 재가 뛰어나고, 몸의 재보다 마음의 재가 제일이로다.” (어서 1173쪽)
스승 니치렌 대성인이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고 거칠게 몰아치는 세간의 격랑에 시달리며 열심히 투쟁하는 시조깅고에게 보내신 한 구절이다.
‘곳간의 재’는 단적으로 말하면 돈이나 경제력이라 해도 좋다.
‘몸의 재’는 건강이나 직업상의 기술 또는 사회적 지위나 신용, 명예다.
수년 동안 시조깅고는 이 두 가지로 인해 시련에 처했다.
사회인으로서 사느냐 죽느냐, 이기느냐 지느냐의 큰 어려움을 꿋꿋이 견뎌내고, 완벽하게 극복하느냐 못하느냐의 방심할 수 없는 중요한 나날이었다.
그러나 큰 스승이신 대성인은 애제자 시조깅고에게 현자(賢者)의 삶을 제시하며 엄연히 격려하셨다.
“내 제자여, ‘마음의 재’가 있지 않는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사제불이의 신심’이라고 최강 최극의 힘으로 단호하게 꿋꿋이 승리하라!”고.
‘곳간의 재’나 ‘몸의 재’는 때와 함께 바뀌는 법이다. 삼세 영원한 묘법을 수지하고 쌓아 올린 ‘마음의 재’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 창가의 동지야말로 일염부제(一閻浮提)에서 가장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이다.
지금 ‘백년에 한번’이라는 금융위기 속에 바쁜 연말을 맞아, 있는 힘을 다해 분투하시는 분이 많이 계실 것이 분명하다.
그 노고는 나도 가슴이 아플 만큼 잘 안다. 경제 불황에 악전고투하는 동지의 고충이 내 가슴을 쥐어뜯듯 밀려온다. 나 자신 도다 선생님 슬하에서 절체절명의 고경에 처한 사업을 오직 홀로 사자분신으로 받들어 해결의 길을 열었기 때문이다.
“어떠한 세상의 혼란에도 여러분을 법화경(法華經)․십라찰(十羅刹)이여 도우십사고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고 마른 흙에서 물을 얻으려 하듯, 강성하게 말하느니라.” (어서 1132쪽)
아내와 둘이서 이 성훈을 마음속 깊이 물들여 소중한 많은 동지를 위해 일심불란으로 제목을 계속 보내고 있다.
☞ 수필·인간세기의 빛(140)
http://cafe.daum.net/seikyoohknews/R9Wc/133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자비네 작성시간 19.07.03 어본존에 대한 기원이란 일대사(一大事)의 때에는 이와 같은 것이지 않으면 안 된다 ㅡ 대단히 감사합니다 ❗❗❗🙏 🔥🔥🔥💦💦💦
-
작성자마르카 작성시간 19.07.03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 되었어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맞는말씀입니다 가슴 깊이 세기고 신명을받처 실천하겠습니다 행복한 오늘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ksgiok 작성시간 19.07.04 정말 감사합니다.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강성한 기원으로 이번 지구좌담회에서도 도전하겠습니다.
-
작성자papillon 작성시간 19.07.05 감사합니다.
10만 국사 청년육성은 제가 하겠습니다. -
작성자인승현 작성시간 19.07.0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