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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써 사견(邪見)의 죄과(罪過)를 알 수 있느뇨

작성자이충희|작성시간20.08.21|조회수38 목록 댓글 1

묻거니와

무엇으로써 사견(邪見)의 죄과(罪過)를 알 수 있느뇨.

나는 불초(不肖)의 몸이기는 하나

무척이나 후세(後世)가 두려워서

불법(佛法)을 구(求)하려고 생각하니,

바라건대
이 의(義)를 알고 싶노라,

만약 사견(邪見)에 빠졌다면,

번복하여
정견(正見)을
지향(指向)하리라.

대답(對答)하거니와,

범안(凡眼)으로써 정(定)할 일이 아니며,

천지(淺智)로써 밝힐 것이 아니로다.

경문(經文)으로써
눈으로 삼고,

불지(佛智)로써
우선(優先)으로 하리라.

다만 두려움은,

만약
이 의(義)를 밝힌다면

필시 노(怒)여워하고
분노(憤怒)를 품을 것을.

하여간
불칙(佛勅)을 소중(所重)히 함이 제일(第一)이니라.

대저 세인(世人)은
모두 먼것을 귀(貴)히 여기고,

가까운 것을 천(賤)히 여기는데

다만
우자(愚者)의
소행(所行)이니라.

대저
만약 비(非)라면

원(遠)이라도 파(破)해야 하며,

대저
만약 도리(道理)라면
가까운 것이라도 버리지 말지다.

남이 귀(貴)히 여겨도

비리(非理)라면 어찌 지금 받아들이겠느뇨.

호시나고로타로전답서(星名五郞太郞殿答書)
(12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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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르카 | 작성시간 20.08.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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