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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근본(根本)을 말하자면

작성자이충희|작성시간20.09.11|조회수58 목록 댓글 2
제종(諸宗)의
원조(元祖) 등(等)이

법화경(法華經)을
봉독(奉讀)하면

각각(各各) 그 제자(弟子)들은,

나의 스승은 법화경(法華經)의 심(心)을 터득하셨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근본(根本)을 말하자면,

자은대사(慈恩大師)는 심밀경(深密經)·유식론(唯識論)을 스승으로 하여 법화경(法華經)을 읽고,

가상대사(嘉祥大師)는 반야경(般若經)·중론(中論)을 스승으로 하여 법화경(法華經)을 읽고,

두순(杜順)·법장(法藏) 등(等)은 화엄경(華嚴經)·십주비바사론(十住毘婆沙論)을 스승으로 하여 법화경(法華經)을 읽고,

선무외(善無畏)·금강지(金剛智)·불공(不空) 등(等)은 대일경(大日經)을 스승으로 하여 법화경(法華經)을 읽었으니,

이러한 사람들은 각기(各其) 법화경(法華經)을 읽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일구일게(一句一偈)도 읽은 사람이 아니니라.

근본(根本)을 말하자면

전교대사(傳敎大師)는 석(釋)하여 가로되

「법화경(法華經)을 찬(讚)한다고 해도 오히려 법화(法華)의 심(心)을 죽임」운운(云云).

예(例)컨대
외도(外道)는 불경(佛經)을 읽어도 외도(外道)와 같고,

박쥐가 낮을 밤으로 보는 것고 같고,

또 붉은 얼굴을 한 자(者)는
흰 거울도 붉다고 생각하며,

장도(長刀)에 얼굴을
비춘 자(者)가

둥근 얼굴을 갸름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흡사하다

묘미쓰상인어소식(妙密上人御消息)
어서 1239쪽


젊은날의 일기
1950년 9월 11일 (월) 맑음 –22세-

귀가 11시 30분.
오늘도 힘껏 분투.
그런데 폭풍전야의 적막이다. 우리 회사도, 기상 예보도.

오미야에 O중역과 함께 갔다. 오미야의 K씨도 어수선해 하고 있다.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결코 아니다.

학회 간부들과 선생님이 함께 장래에 대하여 간담. 회사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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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법화경 | 작성시간 20.09.11 젊은날의 일기
    그날그날 같은 날짜 읽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복취 | 작성시간 20.09.11 감사합니다
    매일의노고에진심으로
    감동입니다
    건강잘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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