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치가 대기실에서 지구간부 질문회를 가졌을 때, 다니가와가 질문했다.
“도야마 지부 여자부는 아직 구장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 속에서 활동을 추진해 가려면 어떻게 손을 쓰면 좋겠습니까?”
신이치는 지금이 다니가와를 지도할 기회라고 생각했다.
“손을 쓴다? 손을 써서 어떻게 하려는가?
손을 쓴다는 것은 시대극 같은 데서 찻집 사람을 부를 때 하는 이런 동작을 말하는가”
신이치는 탁탁하고 손을 쳐서 보여 주었다.
손뼉을 쳐 누군가 나오면 과자라도 주문하려고 하는가?
다니가와는 질문하는 방법이 나빴다고 생각하고, 말을 바꾸었다.
“저… . 중심자로서 모두를 어떻게 이끌어 가면 좋겠습니까?”
“자네는 모두를 끌고 가는가? 만약 언덕길이라면 큰일이겠군.
가파른 언덕 길을 혼자서 끌고 올라간다는 것은 정말로 무리가 아닌가.
누군가에게 뒤에서 밀어 달라고 하지 않으면 안 되겠군.”
다니가와는 당황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생각하면서, 다시 말을 바꿔 질문했다.
“다시 말해 어떻게 하면 모두를 움직여 갈 수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뭐라고, 자네는 모두를 움직이려 하는가.
자신이 모두를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그런 간부가 학회에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네.”
다니가와에게는 이런 신이치의 대답이 짓궂고 심술궂게만 느껴졌다.
기질이 강한 다니가와는 눈물을 글썽였다.
다니가와는 난감해진 얼굴로 물었다.
“어떻게 여쭈어 보면 좋을까요?”
야마모토 신이치는 다니가와 자신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서라도
참된 간부의 자세를
가르치고 싶었다.
신이치는 강한 어조로 말했다.
“자신에게 힘이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하물며 역직을 앞세워 사람들을 기계처럼 움직이려고 한다는 등의 사고 방식은 절대로 안됩니다.
모두에게 고개를 숙이며 '보잘것 없는 저입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겠습니다' 라는 마음으로
무슨 일이든지 겸허하고 진지하게 싸우는 것입니다.
그 다부진 모습에 감동하여 사람들도 일어서며, 주위 사람들도 협력해 준다.
오만하다고 생각되면 사람들은 따라오지 않습니다.
책략이나 방법이 아니다.
진지함입니다.
성실함입니다.
제목을 끝까지 올려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겠다며 온몸으로 부딪쳐 나아갈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 인간혁명 제2권 제3장 용무(涌舞) 241-250쪽
젊은날의 일기
1950년 9월 23일 (토) 맑음 –22세-
시원한 하루였다. 12시 귀가.
몸 상태가 좋아졌다.
환희 속에 일할 수 있는 날, 고통 속에서 싸우는 날, 가지각색이다.
그러나 이만큼 진지하게 싸우면 절대로 후회는 없다.
쓰러져도, 아무도 보고 있지 않더라도.
본존님께서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신다.
다만 반성할 것은 나의 신앙에 방법(謗法)이 있느냐 없느냐이다.
K씨 댁 좌담회.
노래를 만들었다.
사납고 거친 / 광야에 /
홀로 / 결연히 /
빛을 높이 들리라 / 선각의 자식은
―. 반성을 태만히 하지 말 것.
―. 일보일보 매진할 것을 잊지 말 것.
―. 사물에 미혹하지 말 것.
―. 신앙을 엄격하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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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9월 23일 (금) 맑음 한때 흐림 –27세-
본부, 회장실에서 선생님과 30분 정도 이야기했다.
정밀하지 못한 내 보고 때문에 고민이다.
6시 30분부터 ― 제1회 교학부원 후보생 연구회.
〈여설수행초〉 제2단 까지.
서투른 강의였다.
― 강의에도 무기술(無技術), 기술, 예술의 3단계가 있음을 절실하게 떠올렸다.
기술이 없는 나의 강의로는 아직 교수의 자격이 없다.
실력, 면학, 연마. ― 정진만이 있을 뿐. 남보다도, 누구보다도.
인생의 출범으로부터 27년.
앞으로 3성상(星霜)이면 ‘삼십이립(三十而立)’의 나이.
강하게 살자.
“도야마 지부 여자부는 아직 구장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 속에서 활동을 추진해 가려면 어떻게 손을 쓰면 좋겠습니까?”
신이치는 지금이 다니가와를 지도할 기회라고 생각했다.
“손을 쓴다? 손을 써서 어떻게 하려는가?
손을 쓴다는 것은 시대극 같은 데서 찻집 사람을 부를 때 하는 이런 동작을 말하는가”
신이치는 탁탁하고 손을 쳐서 보여 주었다.
손뼉을 쳐 누군가 나오면 과자라도 주문하려고 하는가?
다니가와는 질문하는 방법이 나빴다고 생각하고, 말을 바꾸었다.
“저… . 중심자로서 모두를 어떻게 이끌어 가면 좋겠습니까?”
“자네는 모두를 끌고 가는가? 만약 언덕길이라면 큰일이겠군.
가파른 언덕 길을 혼자서 끌고 올라간다는 것은 정말로 무리가 아닌가.
누군가에게 뒤에서 밀어 달라고 하지 않으면 안 되겠군.”
다니가와는 당황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생각하면서, 다시 말을 바꿔 질문했다.
“다시 말해 어떻게 하면 모두를 움직여 갈 수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뭐라고, 자네는 모두를 움직이려 하는가.
자신이 모두를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그런 간부가 학회에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네.”
다니가와에게는 이런 신이치의 대답이 짓궂고 심술궂게만 느껴졌다.
기질이 강한 다니가와는 눈물을 글썽였다.
다니가와는 난감해진 얼굴로 물었다.
“어떻게 여쭈어 보면 좋을까요?”
야마모토 신이치는 다니가와 자신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서라도
참된 간부의 자세를
가르치고 싶었다.
신이치는 강한 어조로 말했다.
“자신에게 힘이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하물며 역직을 앞세워 사람들을 기계처럼 움직이려고 한다는 등의 사고 방식은 절대로 안됩니다.
모두에게 고개를 숙이며 '보잘것 없는 저입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겠습니다' 라는 마음으로
무슨 일이든지 겸허하고 진지하게 싸우는 것입니다.
그 다부진 모습에 감동하여 사람들도 일어서며, 주위 사람들도 협력해 준다.
오만하다고 생각되면 사람들은 따라오지 않습니다.
책략이나 방법이 아니다.
진지함입니다.
성실함입니다.
제목을 끝까지 올려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겠다며 온몸으로 부딪쳐 나아갈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 인간혁명 제2권 제3장 용무(涌舞) 241-250쪽
젊은날의 일기
1950년 9월 23일 (토) 맑음 –22세-
시원한 하루였다. 12시 귀가.
몸 상태가 좋아졌다.
환희 속에 일할 수 있는 날, 고통 속에서 싸우는 날, 가지각색이다.
그러나 이만큼 진지하게 싸우면 절대로 후회는 없다.
쓰러져도, 아무도 보고 있지 않더라도.
본존님께서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신다.
다만 반성할 것은 나의 신앙에 방법(謗法)이 있느냐 없느냐이다.
K씨 댁 좌담회.
노래를 만들었다.
사납고 거친 / 광야에 /
홀로 / 결연히 /
빛을 높이 들리라 / 선각의 자식은
―. 반성을 태만히 하지 말 것.
―. 일보일보 매진할 것을 잊지 말 것.
―. 사물에 미혹하지 말 것.
―. 신앙을 엄격하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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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9월 23일 (금) 맑음 한때 흐림 –27세-
본부, 회장실에서 선생님과 30분 정도 이야기했다.
정밀하지 못한 내 보고 때문에 고민이다.
6시 30분부터 ― 제1회 교학부원 후보생 연구회.
〈여설수행초〉 제2단 까지.
서투른 강의였다.
― 강의에도 무기술(無技術), 기술, 예술의 3단계가 있음을 절실하게 떠올렸다.
기술이 없는 나의 강의로는 아직 교수의 자격이 없다.
실력, 면학, 연마. ― 정진만이 있을 뿐. 남보다도, 누구보다도.
인생의 출범으로부터 27년.
앞으로 3성상(星霜)이면 ‘삼십이립(三十而立)’의 나이.
강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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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자비네 작성시간 20.09.23 진지하게 싸우면 절대로 후회는 없다.
―. 반성을 태만히 하지 말 것.
―. 일보일보 매진할 것을 잊지 말 것.
―. 사물에 미혹하지 말 것.
―. 신앙을 엄격하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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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복취 작성시간 20.09.23 안녕 하세요~
아침에눈뜨면올려주신글부터읽고하루를힘차게시작합니다
물론연찬한스피치지만
그시간에 .잠도안주무시고
대단하셔요 ~
덕분항상선생님스피치를손에서놓치안고보고또보고.합니다
깊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건강하세요
하시는일잘되시도록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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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법화경 작성시간 20.09.2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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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좋은사람 작성시간 20.09.23 정말 간부의 자세에 대해 모두 생각해 봐야 할 때가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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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르카 작성시간 20.09.25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