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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는 위기를 내포하고 있다.

작성자이충희|작성시간22.06.28|조회수73 목록 댓글 1

가령 강언(强言)일지라도

 

남을 구(救)하면

실어(實語)·연어(輭語)이니라,

 

설령 연어(輭語)일지라도

 

남을 손상(損傷)함은

망어(妄語)·강언(强言)이니라,

 

당세(當世)의

학장등(學匠等)의 법문(法門)은

 

연어(輭語)·실어(實語)라고 사람들은 생각하였지만

 

모두 강언(强言)·망어(妄語)이니라,

 

부처의 본의(本意)인 법화경(法華經)에 배반(背反)하기 때문이로다.

 

니치렌(日蓮)이

염불(念佛)을 부르는 자(者)는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지리라,

 

선종(禪宗)·진언종(眞言宗)도 또한 그릇된 종(宗)이라 하고 말한 것은

 

강언(强言)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어(實語)·연어(輭語)이니라.

 

선무외삼장초(善無畏三藏抄)

어서 890쪽

 

 

젊은날의 일기

1950년 6월 28일 (수) 비

 

세계정세는 위기를 내포하고 있다.

 

드디어 올 것인가. 사람들의 결전(決戰)을 위한 각오.

 

평화를 희망한다. 절대로 전화(戰火)가 확대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 각오는 태산과 같다.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

그러나 약한 사람들을 생각한다.

그래서 내 마음은 아프다.

모두 장수해서 안온하기를 기원한다.

#

 

1954년 6월 28일 (월) 비

 

장마 ― 어제도, 또 오늘도.

 

아침, 선생님이 오시지 않아 허전하다. 선생님을 뵙지 못하는 하루는 참으로 쓸쓸하다.

 

한평생 스승을 모시는 행복을 깊이 느낀다.

 

평생 스승이 있다는 긍지와 이 세상에서 비길 것은 아무것도 없다.

 

빗속을 뚫고 세다가야(世田谷)에 갔다. K씨가 신심을 할 모양이다. 초등학교 선생님도 고민이 많은가 보다.

 

저녁 무렵, 지부장 등과 회담.

 

뜻한 대로 대화가 진행될 때가 있고, 진행되지 않을 때도 있다.

 

마치고 나서 월례 전체 회의에 참석하러 우에노의 S식당으로 급행.

 

8시 종료.

 

S노인과 함께 가마타까지 택시를 타고 돌아왔다.

 

밤중까지 독서 ―

#

 

 

1958년 6월 28일 (토) 흐림

 

끊이지 않는 학회 비판.

‘추격의 손을 늦추지 말자’는 결의가 가슴속에서 고동친다. 정의의 투쟁이다.

 

앞으로 7년간의 구상을 차분히 고찰.

 

오늘도 기온이 32°C까지 올라갔다. 올해 최고를 기록했다고 한다. 정말 더웠다.

 

청년부 수뇌에게 “본부를 단단히 지키자.” ― 라고 엄하게 지도. ··· 끝나고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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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복취 | 작성시간 22.06.28 감사합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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