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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연가

작성자푸른빛|작성시간17.12.22|조회수132 목록 댓글 2

해바라기 연가 이수인



손잡아 준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응원한다고
삶이 힘들지 않는것 아니지만
힘내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일으켜 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목마르다고
당장 숨 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물병 챙겨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혼자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말한디 안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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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청남 | 작성시간 17.12.22 유미, 낙미, 생소미, 숙소미~~?
    색다른 맛이 느껴지네요.
  • 작성자샛별 | 작성시간 18.10.09 신구가 정말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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