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SGI 회장과 함께 신시대를 달린다
(18) 한 사람을 소중히 감격의 모임을
가고시마현 구치노에라부 섬에서 화산이 분화해 대피하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여러분이 무사하고 건강하기를 그리고 하루빨리 안온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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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평화의 태양이 빛나는 부인부의 기념월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반총회가 열립니다. 평소 느낀 감사를 담아 대성공을 우리 함께 기원합시다.
마음이 통하는 소규모 모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학회의 전통입니다.
마키구치(牧口) 선생님은 좌담회에 맨 먼저 가 계셨습니다. 한 분이 오면 그 한 분과 차분히 이야기를 나눕니다. 둘째 분이 오면 두분과, 셋째 분이 오면 세분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렇게 친절하고 정중하게 희망의 인간학을 말하셨습니다.
도다(戶田) 선생님도 자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좋다. 그 한 사람에게 온 힘을 다해 법을 설하고 체험을 말하고 광포와 인생을 진심으로 이야기 나누면 된다.”
만남을 맺는 한 사람 한사람이 서로 감격하고 돌아갑니다. ‘오길 잘 했다’ ‘건강해졌다’ ‘정말 즐거웠다’고 함께 기뻐할 수 있는 격려의 모임이 바로 불법(佛法)의 회좌입니다.
법화경에 “당기원영 당여경불(當起遠迎 當如敬佛, 마땅히 일어나 멀리서 맞이하기를 마땅히 부처를 공경하는 것과 같이 할지니라)”이라고 씌어 있습니다. 법을 구도하는 사람을, 부처님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최대로 존경하고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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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이 없는 인생은 있을 수 없습니다. 더없는 영화(榮華)를 누려도 “꿈 속의 영화요, 환상(幻像)의 낙(樂)이니라”(어서 386쪽) 하고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은 말씀하셨습니다.
행복은 어떠한 시련이 있어도 결코 지지 않는 마음에 빛납니다. 그 마음을 닦는 것이 불도수행입니다.
신앙을 가진 인간이 얼마나 강하고 존귀한가. 스스로 고난을 이겨내는 모습으로 괴로워하는 벗에게 용기와 희망을 보낼 수 있습니다. 금세의 사명을 다할 때까지 함께 기원하고 이야기하며 꿋꿋이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