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SGI회장 지도선집(指導選集)
행복과 평화를 창조하는 지혜
제2부 인간혁명의 실천
제14장 난(難)을 이겨내는 신심
(14-10)“제난이 있을지라도 의심이 없으면 자연히 불계에 이르리라”
이 절에서는 <개목초>의 중요한 구절을 배독하고 난을 극복하는 신심에 불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케다 SGl 회장 지침>
본부간부회, 부인부간부회 스피치에서 (1994년 9월 29일, 도쿄)
<개목초>의 구절을 배독하겠습니다.
“나와 더불어 나의 제자는 제난(諸難)이 있을 지라도 의심이 없으면 자연히 불계에 이르리라. 천(天)의 가호(加護)가 없음을 의심하지 말 것이며 현세가 안온하지 않음을 한탄하지 말지어다. 나의 제자에게 조석(朝夕)으로 가르쳐 왔건만 의심을 일으켜서 모두 버렸으리라. 어리석은 자의 버릇이란 약속한 일을 필요한 때에는 잊어버리느니라.”(어서 234쪽)
즉 “나와 우리 제자는 온갖 난이 있어도 의심하는 마음이 없으면 반드시 자연히 불계에 이른다. 제천의 가호가 없다고 의심하면 안 된다. 현세가 안온하지 않다고 한탄하면 안 된다. 우리 제자에게 아침저녁으로 이렇게 가르쳤지만 의심을 일으켜 모두 (신심을) 버리고 말았다. 어리석은 사람은 반드시 약속한 일을 중요한 때에는 잊는 법이다.
이 어서만 기억하면 됩니다. 이 구절만 잊지 않으면 됩니다.
온갖 난이 일어나도 ‘의심하지 않고’ 계속 싸우는 사람은 반드시 ‘부처’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전에는 모두 이 글월을 암기했습니다. 지금도 불단 옆에 이 어서가 놓여 있는 집도 많은 듯합니다. 가장 근본이 되는 중요한 지도입니다.
‘난’은 피할 수 없습니다. “현인, 성인(聖人)도 이 일은 피할 수가 없다.”(어서 1143쪽) 즉 “현인이나 성인도 난을 받는 일은 피할 수 없다.”고 니치렌 대성인이 말씀하셨습니다.
피할 수 없기에 이겨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겨내어 부처가 되는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어서>의 구절을 배견하겠습니다.
“쇠는 불에 달구어 두드리면 검(劍)으로 되고 현성(賢聖)은 매리 함으로써 시험되느니라.”(어서 958쪽) 즉 “철은 불에 달구어 두드리면 검이 된다. (마찬가지로) 현인, 성인은 매리 당해야 시험되는 것이다.”
불에 달구어 연마하지 않는 검은 없습니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세간에서 욕설을 듣고 박해를 받아 견뎌 내었을 때 비로소 진짜 현인, 성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