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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미국소카大 입학리셉션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 메시지

작성자선라이즈|작성시간19.09.04|조회수826 목록 댓글 4

미국소카입학리셉션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 메시지

 

  

물과 녹음이 조화로운 미국소카대학교 캠퍼스. 이 배움의 성()에서 인류에 공헌할 인재가 잇따라 나올 것이다.


무엇을 위해라는 원점을 잊지 마라!

불굴의 노력으로 벽을 부숴라

 

인류의 희망의 태양으로 빛날 19기생 여러분 또 대학원에 진학하는 여러분, 상쾌한 입학을 정말로 축하합니다!

최우수의 보배로운 영재를 우리 미국 소카대학교(SUA)에 보내주신 가족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창립자로서 사랑하는 SUA 학생의 건강, 무사고와 행복, 성장 그리고 영광, 승리를 기원하지 않는 날은 하루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대학생활이 내실 있고 기쁨으로 가득 찬 충실한 나날이 되도록 최대한 계속 지켜볼 결심입니다.

훈도해주시는 교수진과 도움을 주시는 직원 여러분 그리고 믿음직한 SUA 선배들, 아무쪼록 잘 부탁합니다.

 

국경은 보이지 않는다

 

오늘은 앞으로 시작될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에 먼저 불굴의 마음을 불태우는 향학의 청춘을!이라고 성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내가 19749월에 러시아(당시 소련)를 처음으로 방문한 지 45년을 맞습니다.

동서냉전이 한창인 당시, 중국 방문(19745)에 이어 이데올로기와 사회 체제가 다른 나라에 간다는 점에 강하게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흉금을 터놓고 대화하면 같은 인간으로서 반드시 서로 알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신조대로 많은 분과 우정을 맺어 모스크바대학교를 비롯한 학술기관과 교육교류, 문화교류를 추진했습니다.

 

그 소중한 우인 중 한 명이 우주비행사로서 활약하신 알렉산드르 세레브로프 박사입니다.

박사는 우주에서 보면 지구는 작은 존재이고 국경선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주라는 크나큰 관점에 설 때 인간은 누구나 우주선 지구호의 승객이고 온갖 차이를 초월해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우리 SUA는 그야말로 전 세계에서 영지의 젊은이가 모이는 지구의 축도입니다. 이 캠퍼스의 전통인 마음이 통하는 대화’ ‘절차탁마하는 우정만이 분단과 대립을 극복하고 공생과 평화의 사회를 구축하는 원동력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말하자면 우주선 지구호의 희망찬 리더십을 기르는 배움터입니다.

 

어제보다도 앞으로

 

세레브로프 박사는 우주비행 네 번, 선외 활동 열 번에 성공했습니다. 준비는 매번 어려움의 연속으로, 우주에서는 목숨을 위협하는 위기를 몇 번이나 이겨냈습니다.

박사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나 본디 극한상태를 견딜 수 있는 소양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그 소양은 아무런 형태도 없는 점토 같은 것에 불과하다. 그것을 형태로 만드는 것은 한 사람 한사람의 노력이다.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박사는 무엇을 위해라는 목적관을 가질 때 인간은 혹독한 시련을 견디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위대한 청춘시절에 비상할 사명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명확한 목적을 내걸고 그리고 부단한 노력을 관철하면 부수지 못할 벽 따위 없습니다.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반드시 발산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자신에게 이기는 일입니다. 어제의 나보다 한 걸음이라도, 두 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불굴의 투혼을 혁혁히 불태우며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와 친구를 위해 그리고 전 세계 민중을 위해 향학과 성장에서 승리의 궤도를 꿋꿋이 걷기 바랍니다.

 

평화의 세기

 

다음으로 평화의 신념을 생명 깊이 세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평화에 공헌하는 인재육성을 지향하는 영지의 대학으로서 지금 SUA는 세계의 지각 있는 지성인에게 깊이 신뢰받고 더욱더 발전하기를 크게 기대받고 있습니다.

지금 캠퍼스에는 과학동을 건설하는 망치 소리가 울리고, 내년 생명과학코스 개설 준비도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습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과학자이자 나와 함께 생명의 세기를 향한 전망을 대화한 라이너스 폴링 박사도 SUA가 약진하는 모습을 진심으로 기뻐하신다고 확신합니다.

강의동 한 곳에도 박사 부부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박사는 자신의 연구에 몰두할 뿐 아니라 더욱 많은 사람의 행복을 바라고 핵무기 폐기를 위해, 세계 평화의 창출을 위해 행동을 일으키셨습니다. 그런고로 여러 압박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무릅쓰고 평화를 향한 신념을 관철하면서 역사상 유일하게 단독으로 두 가지 노벨상(화학상, 평화상)을 받으셨습니다.

 

박사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박사가 우리에게 의탁하신 신조입니다.

세계에는 군사력과 핵폭탄이라는 악한 힘보다도 위대한 힘이 있다. 선한 힘, 도덕과 휴머니즘의 힘이 있다. 나는 인간의 정신력을 믿는다.

한 사람이 갖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 특히 뜻을 같이하는 젊은이가 연대한다면 반드시 세계를 변혁할 수 있습니다.

 

지지난해, 유엔의 역사적인 핵무기금지조약채택을 뒷받침한 것도 청년을 비롯한 시민사회의 목소리와 힘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세계에는 아직 분쟁과 폭력이 끊이지 않고 생명경시나 편견과 차별은 뿌리 깊게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혼미한 시대이기에 평화의 세기’ ‘생명존엄의 세기의 창조를 목표로 도전하는 SUA의 사명은 더욱더 큽니다.

 

무엇을 위해 이 대학에 모여 학문을 탐구하는가. 우리 SUA생은 늘 이 원점으로 되돌아가 자신의 지성과 인격을 연마하고 또 연마해 끝까지 단련받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채로운 나라와 지역에서 학생이 모이는 캠퍼스에서 인연도 깊은 벗과 대화하고 다른 문화나 가치관을 드넓은 마음으로 호흡하며 인류의 미래를 비추는 평화의 문화를 마음껏 창조하기 바랍니다.

 

끝으로 창가교육의 아버지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선생님이 경애해 마지않은 미국 철학자 존 듀이 박사의 말로 메시지를 마치겠습니다.

한 사람이 또는 한 집단이 이룩한 일이 그것을 뒤따르는 사람들에게 발판이 되고 출발점이 된다.

소중하고 소중한 여러분의 앞날이 한없는 희망의 빛으로 감싸이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 잘 지내세요! 오늘은 정말로 고맙습니다! (큰 박수)

 

201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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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청년과 함께 | 작성시간 19.09.04 감사합니다
  • 작성자아고라-라 | 작성시간 19.09.05 감사합니다.
  • 작성자마르카 | 작성시간 19.09.05 감사합니다
  • 작성자운주산 | 작성시간 20.02.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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