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디아 안디옥(얄바츠)~ 골로새
비시디아 안디옥을
나온 우리 일행은
라오디게아를 향해
출발했다.
달리는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주변의 설산과 농경지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화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계속 내달려
약 3시간30여분 만에
라오디게아에
가까이 왔음을 알리는
푯말이 보인다.
그때
가이드하는 선교사의 손이
한 곳을 가리키며
저곳이
골로새라고 한다.
골로새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에바브라 이다.
바울사도께서 부루기아의
중심도시 라오디게아와
소아시아 지역을
전도할 때
복음을 듣고
영접하게 되었고
그가
고향 골로새에
교회를 세웠던
것이다.
그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고
빌레몬과 아킵보등 훌륭한
평신도 지도자들이 세워져
당시 소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교회 중의
하나가 되었다.
(골1:3~7,17 ,몬1:1~2)
골로새는
눈 덮인 비바산에서
눈이 녹아 흐르는 차거운 물을
라오디게아에서 끌어다가 사용했다고 한다.
라오디게아, 히에라볼리 (파묵깔레) 와
약14km 거리의 정 삼각형을
이루고
있으면서
서로 영향력을 주었지만
지금은 히에라볼리만
온천 휴양도시로
현존하고 있고
라오디게아는
고대 유적지로
골로새는
조그마한 면 소재지
정도의 마을로 전락되어
지금은 기독교 역사의
흔적조차 찾기
어려운 곳이 되었음을
눈으로 보면서
씁쓸한 마음을 안고
고대 유적지 라오디게아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