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문화의 10대 상징물 ******
1. 한복(Hanbok)
한복은 쭉 뻗은 직선과 부드러운 곡선이 조화를 이룬 우리 나라의 전통 의상입니다. 여성은 짧은 저고리와 넉넉한 치마로 우아한 멋을 풍겼으며, 남성은 바지저고리를 기본으로 조끼와 마고자로 멋을 냈습니다. 백의민족답게 기본색은 흰색이었으며 계절에 따라, 신분에 따라 입는 예법이나 소재, 색상이 모두 달랐습니다. 결혼과 같은 특별한 예식에는 평민들도 귀족이 입는 화려한 빛깔의 옷과 장신구로 한껏 멋을 냈습니다. 최근 국내에는 한복의 장점에 실용성을 가미한 생활한복이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2. 한글(Hangeul)
한국에는 고유한 말과 문자가 있습니다. 1443년 세종대왕은 고유의 문자가 없어 백성들이 뜻을 제대로 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이 여겨 "훈민정음"을 창제하였습니다. 이 "훈민정음"이 바로 한글입니다. "훈민정음"은 1997년 유네스코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글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이어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환경에서도 쓰임새가 아주 편리하여 정보화시대를 맞아 그 가치가 한층 더 돋보이는 문자입니다.
3. 김치(Kimchi), 불고기
한국 사람은 김치 없이는 못 사는 김치 민족입니다. 김치 종류는 크게 배추김치, 깍두기, 동치미, 오이소박이로 나뉘는데 지방, 계절에 따라 수도 없이 많습니다. 김치는 숙성의 시간이 있어야 제 맛이 나는 발효 음식으로, 최근에는 항암 효과가 밝혀져 세계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잘 익은 김치엔 젖산균이 풍부해 정장 효과가 높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와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불고기(Bulgogi)
김치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불고기입니다. 불고기의 맛은 뭐니뭐니해도 양념장에 있습니다. 달착지근한 맛, 매콤하고 톡 쏘는 맛, 고소한 맛을 내는 갖가지 양념으로 버무려진 불고기는 이미 세계에 널리 알려진 한국의 대표음식입니다. 서양 사람의 입맛에도 맞아 한국을 찾는 관광객한테도 인기가 그만입니다.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먹는 것도 색다른 재미! 지글지글 구워내면 특유의 향과 맛이 어우러져 먹는 즐거움이 더합니다.
4. 불국사(Bulguksa)
부처님의 나라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불국사는 8세기 중엽,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건축물로, 1995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부처님의 나라는 거대한 2층 석단 위에 건설되었는데 아래의 석단은 사바세계를, 위의 석단은 불교세계를 상징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라 석탑 형식의 완성형이라고 할 수 있는 석가탑과 다보탑도 이 곳 불국사에 있는데, 석가탑은 남성적인 힘을, 다보탑은 여성적인 섬세함을 표현했습니다.
석굴암(Seokguram)
석굴암은 신라인의 예술적인 영감과 기교를 보여주는 불교 문화의 백미입니다. 인도나 중국의 천연 석굴 사원과는 달리, 화강암으로 만든 인공 석굴 사원으로 바다의 거친 파도를 가라앉히기 위해 토함 산 꼭대기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로 보아 석굴암은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려는 민족의 염원을 표현한 것입니다. 특히 본존불상은 세계적으로도 종교 예술이 가장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995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5. 태권도(Taekwondo)
한국의 전통 무술 태권도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스포츠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태권도는 몸과 마음을 수련하여 인격을 닦는 무술로서 남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방어하는 고차원적 무술입니다. 태권도는 시대 상황에 따라 국방의 필요성이 높아지면 무예로, 평화가 지속되면 스포츠나 민속놀이로 그 성격이 바뀌어져 왔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시범경기종목으로 채택된 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6. 고려인삼(Goryeo Insam)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진 고려인삼은 다른 나라의 인삼에 비해 약효가 월등히 뛰어났다고 합니다. 인삼은 재배지에 대한 선택성이 강한데,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 인삼 재배에 알맞은 최적의 온도와 토질, 강우량을 갖추고 있어 고려 말엽부터 독창적인 인삼 재배 기술을 발달시킬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놀라운 효능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전세계로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인삼은 피로를 풀어주고, 생체 저항력을 높이며, 혈당과 혈압을 낮추고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7. 탈춤(Talchum)
탈춤은 한국 민중극의 시초로 '조선시대'에 생겨났습니다. 탈춤은 말 그대로 탈을 쓰고 탈난 것을 탈잡아 노는 춤놀이입니다. 한마디로 농사짓던 서민들이 양반, 파계승, 무당, 못생긴 아내와 첩, 하인 등으로 분해 슬프고 화나는 현실을 살풀이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탈춤이 벌어지는 날은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드는 축제였습니다. 주제별로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지는데, 대체로 몰락한 양반을 등장시켜 지배층의 비리를 공격하거나, 파계승의 비리를 꼬집는 등 부패한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고발하는 것입니다.
8. 종묘제례악(Jongmyo Jeryeak)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 왕에게 제사를 지낼 때 연주하는 음악을 말하며 한국의 중요 무형문화재 제1호입니다. 1447년 세종대왕이 조선의 창업을 기리는 내용으로 작곡한 것인데, 서양의 바로크 음악보다 무려 200년이나 앞선 것입니다. 종묘제례악은 우리 나라 음계의 고유한 특성을 잘 살려 악곡 구성이 거의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태평 11곡과 정대업 15곡으로 구성된 종묘제례악은 500여 년 동안 전해져 오면서 조금 변하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연주되는 귀중한 궁중 음악의 전형입니다. ▶관련사이트
9. 설악산(Mt. Seorak)
설악산의 사계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봄에는 자줏빛 봄꽃이, 여름에는 울창한 녹음과 폭포수가,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의 절경이, 그리고 겨울에는 설화가 꽃피어 환상의 별천지가 됩니다. 설악산은 내설악과 외설악, 남설악으로 나뉘는데 내설악은 굽이굽이 이어지는 깊은 계곡으로 수려한 여성미를, 외설악은 빼어난 기암절벽으로 웅장한 남성미를 자랑합니다. 설악산은 이름난 사찰과 암자, 수많은 희귀식물과 희귀동물, 주변에 스키장과 해수욕장까지 두루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10. 세계적인 예술인(Korean Artists)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비디오 아트의 신세계를 개척한 백남준, 1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연주라는 놀라운 평가를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음악의 대륙 유럽에서도 당당히 '마에스트로'라는 극존칭을 받은 지휘자 정명훈,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극찬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 열 다섯 살 어린 나이에 세계인을 감동의 도가니로 이끈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등
1. 한복(Hanbok)
한복은 쭉 뻗은 직선과 부드러운 곡선이 조화를 이룬 우리 나라의 전통 의상입니다. 여성은 짧은 저고리와 넉넉한 치마로 우아한 멋을 풍겼으며, 남성은 바지저고리를 기본으로 조끼와 마고자로 멋을 냈습니다. 백의민족답게 기본색은 흰색이었으며 계절에 따라, 신분에 따라 입는 예법이나 소재, 색상이 모두 달랐습니다. 결혼과 같은 특별한 예식에는 평민들도 귀족이 입는 화려한 빛깔의 옷과 장신구로 한껏 멋을 냈습니다. 최근 국내에는 한복의 장점에 실용성을 가미한 생활한복이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2. 한글(Hangeul)
한국에는 고유한 말과 문자가 있습니다. 1443년 세종대왕은 고유의 문자가 없어 백성들이 뜻을 제대로 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이 여겨 "훈민정음"을 창제하였습니다. 이 "훈민정음"이 바로 한글입니다. "훈민정음"은 1997년 유네스코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글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이어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환경에서도 쓰임새가 아주 편리하여 정보화시대를 맞아 그 가치가 한층 더 돋보이는 문자입니다.
3. 김치(Kimchi), 불고기
한국 사람은 김치 없이는 못 사는 김치 민족입니다. 김치 종류는 크게 배추김치, 깍두기, 동치미, 오이소박이로 나뉘는데 지방, 계절에 따라 수도 없이 많습니다. 김치는 숙성의 시간이 있어야 제 맛이 나는 발효 음식으로, 최근에는 항암 효과가 밝혀져 세계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잘 익은 김치엔 젖산균이 풍부해 정장 효과가 높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와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불고기(Bulgogi)
김치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불고기입니다. 불고기의 맛은 뭐니뭐니해도 양념장에 있습니다. 달착지근한 맛, 매콤하고 톡 쏘는 맛, 고소한 맛을 내는 갖가지 양념으로 버무려진 불고기는 이미 세계에 널리 알려진 한국의 대표음식입니다. 서양 사람의 입맛에도 맞아 한국을 찾는 관광객한테도 인기가 그만입니다.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먹는 것도 색다른 재미! 지글지글 구워내면 특유의 향과 맛이 어우러져 먹는 즐거움이 더합니다.
4. 불국사(Bulguksa)
부처님의 나라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불국사는 8세기 중엽,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건축물로, 1995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부처님의 나라는 거대한 2층 석단 위에 건설되었는데 아래의 석단은 사바세계를, 위의 석단은 불교세계를 상징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라 석탑 형식의 완성형이라고 할 수 있는 석가탑과 다보탑도 이 곳 불국사에 있는데, 석가탑은 남성적인 힘을, 다보탑은 여성적인 섬세함을 표현했습니다.
석굴암(Seokguram)
석굴암은 신라인의 예술적인 영감과 기교를 보여주는 불교 문화의 백미입니다. 인도나 중국의 천연 석굴 사원과는 달리, 화강암으로 만든 인공 석굴 사원으로 바다의 거친 파도를 가라앉히기 위해 토함 산 꼭대기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로 보아 석굴암은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려는 민족의 염원을 표현한 것입니다. 특히 본존불상은 세계적으로도 종교 예술이 가장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995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5. 태권도(Taekwondo)
한국의 전통 무술 태권도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스포츠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태권도는 몸과 마음을 수련하여 인격을 닦는 무술로서 남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방어하는 고차원적 무술입니다. 태권도는 시대 상황에 따라 국방의 필요성이 높아지면 무예로, 평화가 지속되면 스포츠나 민속놀이로 그 성격이 바뀌어져 왔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시범경기종목으로 채택된 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6. 고려인삼(Goryeo Insam)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진 고려인삼은 다른 나라의 인삼에 비해 약효가 월등히 뛰어났다고 합니다. 인삼은 재배지에 대한 선택성이 강한데,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 인삼 재배에 알맞은 최적의 온도와 토질, 강우량을 갖추고 있어 고려 말엽부터 독창적인 인삼 재배 기술을 발달시킬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놀라운 효능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전세계로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인삼은 피로를 풀어주고, 생체 저항력을 높이며, 혈당과 혈압을 낮추고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7. 탈춤(Talchum)
탈춤은 한국 민중극의 시초로 '조선시대'에 생겨났습니다. 탈춤은 말 그대로 탈을 쓰고 탈난 것을 탈잡아 노는 춤놀이입니다. 한마디로 농사짓던 서민들이 양반, 파계승, 무당, 못생긴 아내와 첩, 하인 등으로 분해 슬프고 화나는 현실을 살풀이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탈춤이 벌어지는 날은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드는 축제였습니다. 주제별로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지는데, 대체로 몰락한 양반을 등장시켜 지배층의 비리를 공격하거나, 파계승의 비리를 꼬집는 등 부패한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고발하는 것입니다.
8. 종묘제례악(Jongmyo Jeryeak)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 왕에게 제사를 지낼 때 연주하는 음악을 말하며 한국의 중요 무형문화재 제1호입니다. 1447년 세종대왕이 조선의 창업을 기리는 내용으로 작곡한 것인데, 서양의 바로크 음악보다 무려 200년이나 앞선 것입니다. 종묘제례악은 우리 나라 음계의 고유한 특성을 잘 살려 악곡 구성이 거의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태평 11곡과 정대업 15곡으로 구성된 종묘제례악은 500여 년 동안 전해져 오면서 조금 변하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연주되는 귀중한 궁중 음악의 전형입니다. ▶관련사이트
9. 설악산(Mt. Seorak)
설악산의 사계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봄에는 자줏빛 봄꽃이, 여름에는 울창한 녹음과 폭포수가,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의 절경이, 그리고 겨울에는 설화가 꽃피어 환상의 별천지가 됩니다. 설악산은 내설악과 외설악, 남설악으로 나뉘는데 내설악은 굽이굽이 이어지는 깊은 계곡으로 수려한 여성미를, 외설악은 빼어난 기암절벽으로 웅장한 남성미를 자랑합니다. 설악산은 이름난 사찰과 암자, 수많은 희귀식물과 희귀동물, 주변에 스키장과 해수욕장까지 두루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10. 세계적인 예술인(Korean Artists)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비디오 아트의 신세계를 개척한 백남준, 1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연주라는 놀라운 평가를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음악의 대륙 유럽에서도 당당히 '마에스트로'라는 극존칭을 받은 지휘자 정명훈,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극찬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 열 다섯 살 어린 나이에 세계인을 감동의 도가니로 이끈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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