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교회의 분열을 다룬다. 바울파, 아볼로파로 나뉘는 현실이다. 바울은 고린도에 복음을 처음 전한 자이고, 아볼로는 성경으로 양육한 자다. 서로 지분이 있어 보인다. 그런데 바울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강조했다(3:6, 9).
바울은 자신이 세운 터 외에 다른 터는 없다고 단정한다(11). 바울이 전한 터 즉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한 말이다. 교회의 참된 터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어떤 것도 될 수 없다는 강한 복음적 주장이다.
터는 건축물을 쌓아 올리는 기초이다. 여러 사역자들이 건축물을 세우듯이 교회를 세운다. 그런데 불에 타지 않는 금,은, 보석류로 세울 수도 있고, 불에 타는 나무, 풀, 짚과 같은 것으로 세울 수도 있다.
불에 타지 않는 금으로 세우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이에 합당한 건물을 세우는 것인데, 이는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의 것을 자랑하지 않고 교회의 터인 예수를 자랑해야 한다
오직 복음만을 자랑하고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의 터 위에 세워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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