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무려 해를 넘겨서 뵙는것 같습니다. 작년 9월에 작성을 했으니. 겨우 100일밖에 안되었군요.(이등병이 겨우 신병 위로 휴가를 나오는 시기 밖에 되지 않습니다. 움하하) 죄송합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짧기 까지 합니다. ㅎ ㅎㅎㅎㅎ
우리의 잉글랜드의 깃발은 왜 현재의 유니언잭이 아니고 그냥 붉은색 십자가 일까요?
십자가는 기독교(여기서 기독교는 크리스트교 전체-동방정교회, 로마카톨릭, 개신교-를 의미합니다.)의 성물입니다.
(김대건 신부의 턱뼈 성인이 되면 시신이 공경을 받을 자격이 생기고 또한 그림을 그릴때 광배를 그릴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문제는 십자가는 사형도구였다는데 있습니다. 물론 십자가형이 주로 일자로 행해졌지만 이름이 십자가인관계로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를 상징하는 매게물임과 동시에 성인의 죽음을 표현하는 것 중하나입니다.
(헬싱의 제13과의 해결사 알렉산더 안데르센 신부는 아카드를 죽이기 위해서 엘레나의 성정-예수를 십자가에 고정한 못-을 자신의 심장을 찔러 괴물이 되어버리지요)
종교는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룽기루스의 창과 엘레나의 성정 그리고 예수가 매달린 십자가의 나무(문제는 그 전세계에 뿌려진 십자가의 조작을 모으면 집한채가 나온다는 군요. 물론 부처의 사리역시 매한가지라고 합니다.)
자기 증식이 가능한 성유물!!!!!
이러한 것을 성물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전설로 등장하는 종교적 위인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을 카톨릭에서는 성인이라고 합니다.(여기서 카톨릭은 성모 마리아를 신으로모신다고 하는 몇몇 이상한 사람들이 있는데 성모 마리아는 성인들 중 최고 으뜸을 말하는것입니다.)
대표적인 성인은 덕심이 있다면 하느님의 오른편자리의 후방의 아쿠아가 생각날 수도 있습니다.(물론 덕심이 넘치는 사람들 중하나입니다. 어쩌면 카오리일지도 모르겠군요)
카톨릭에서는 성인을 매우 중시여깁니다. 그래서 각 신도들은 수호성인들은 수호성인을 선택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싶은 직업이나 본받고 싶은 사람들을요. 그리고 수호성인의 이름을 세례명으로 사용합니다.(우리나라에는 103명의 성인이 존재합니다.)
물론 대표적인 인물로 12사도와 사도 바울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설을 남긴 사람들도 있습니다.
1) 성조지의 십자가
그리고 잉글랜드의 깃발을 상징하는 붉은 십자가는 바로 성 게오르기우스를 말합니다. 이것을 영어로 표현하면 조지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성 조지(게오루기우스)입니다. 이 사람은 용을 죽인 사람입니다 물론 전설속에서요-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을 보시면 대충 그 전설을 기록한 장면이 나옵니다.
또한 이사람은 군인출신이였습니다. 그래서 주론 군사관련된 직업에서의 수호성인이 되었습니다.
(모스크바 시의 깃발입니다.)
이 사람을 수호성인으로 삼고 있는 국가 및 도시도 많습니다.
잉글랜드(아예깃발이 성조지의 십자가) 모스크바(도시의 문장이 용을 죽이는 성 조지입니다. 여기에서는 창이군요) 조지아(이름이 성 조지에서 기원되었습니다. ㅎㄸ) 베네치아(베네치아의 깃발은 마르코의 사자 이닙니까? 잘모르겠군요)
영국에서 이 십자가가 상징으로 상용된 것은 아직은 잘 모른다고 합니다. 워낙 전승이 많으니 다만 사자심왕이 전쟁으로 가기전에 성 조지의 환영을 보았다고 합니다.(본격 성인과 동일시-그래서 남들은 전쟁할때 자기혼자 액션영화를 찍었구나.)
2)스코틀랜드의 십자가 (안드레아의 십자가)
다음은 안드레아 십자가입니다. 이것은 스코틀랜드의 십자가입니다. 파랑바탕에 백색 십자가로 안드레아가 매달린 십자가를 표현한것입니다. 즉 X모양으로 매달려 죽었다고 하는군요.
참고로 안드레아는 베드로의 동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사람도 어부인듯합니다. 그래서 어부의 수호 성인입니다.(물론 베드로도)
(성 안드레아 뒤에보이는 나무기둥이 바로 성 안드레아의 십자가를 말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안드레아 같은 경우에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입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는 한때 로마 카톨릭의 교황만큼이나 동방정교회의 정신적 수장이였습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제1차 분열이라고 하나요? 동방정교회와 로마 카톨릭이 나눠지는것을요/
형과 동생이 서로 나눠진 것이 되는것입니다...
다음은 성 페트릭입니다. 이사람은 유명하지요. 이 사람이 유명한 것은 성 패트릭 데이 때문인것같습니다. 하지만 아일랜드의 주요한 성인입니다. 이사람은 아일랜드의 뱀을 잡았다고 하네요. 정확히는 저도.자라....
(성 패트릭 해리포터를 제4권 불의 잔을 1권을 보시면 퀴디치 월드컵에서 아일랜드 팀이 결승에 오르고 해리는 론에게 클로바가 달린 모자를 사주지요-맞나?? 읽은지 오래되어서...-
이렇게 3개의 십자가가 모여서 만들어진것이 바로 유니언 잭입니다.
왜 아일랜드의 십자가는 없냐고요? 사진을 못찾았거든요. 찾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기 대각선의 붉은 십자가가 성 패트릭의 십자가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웨일즈(웨일스)인데 이 들의 깃발은 유니언 잭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프린스 오브 웨일스라는 명칭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는 아시다 싶이 비운의 전함 영국 왕세자를 칭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비운의 전함 최신예함이였으나. 이미 해전은 대함 거포 주의가아닌 해상 항공전으로 변하고 있었지요)
웨일즈의 경우 잉글랜드의 앵글로 섹슨을 제외한 대부분의 민족들이 켈트인이였습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와 달리 웨일즈는 제후들은 별 말썽을 피우지 않았고 잉글랜드 왕을 왕으로 모시고 있으되 자치권을 허용받는 지역이였습니다. 그러다가. 13세기 루엘린 경이 웨일즈를 통합하고 스스로 웨일즈 오브 프린스(웨일즈 대공)에 등극하고 웨일즈 공국을 선언합니다.
헨리3세(마그나카르타의 주인고)는 웨일즈 공국을 승인하고 넘어 갔으나. 에드워드 1세가 등극하고(브레이브 하트의 잉글랜드의 왕) 웨일즈를 먹어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웨일즈의 깃발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인 에드워드2세에게 프린스 오브 웨일즈의 작위를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영국은 웨일즈를 통합했습니다. 그리고 이와중에 웨일즈 지방의 명산품이자 강력한 활인 롱보우를 손에 넣게 되었고 이는 에드워드 1세가 스코틀랜드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서 사용하였고 100년전쟁에도 사용하게 되는 영국 육군의 핵심 병기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