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직선으로 유지되지 않고 가끔 90도, 30도, 40도로 방향을 전환해서 전혀 다른 행보를 펼친다. 우리는 진정 매순간 새로 태어난다. 이순간 모든 것은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된다. 어제의 내가 아니라 오늘의 내 작은 행동이 내일을 만든다. 분노가 매일 반복되면 나의 삶은 오물로 가득해 진다. 위로 올라갈수록 승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인간관계이다.
저자: 안나
...................
서평
이런 책들은 이제 나와는 무관하지만 내가 직장생활을 할 때 인간관계에서 어떤 부분이 잘못하여 힘들게 보냈는지 한번 리마인드하기 위해 읽었다. 저자는 여성이기에 나와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맥락은 대동소이한 것 같다.
직장생활은 일보다 대인관계가 가장 어렵다. 특히 상사와의 코드가 맞지 않으면 죽을 맛이다. 나도 한때 그런 일이 있어 퇴사를 결심하고 행동에 옮겼지만 나를 불러주는 사람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세월이 약이라고 어느시점이 되니 상사도 바뀌고 나도 다른 좋은 부서로 발령을 받아 열심히 했다. 그땐 몰라섰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이 내탓이지 상사탓은 아니였던 같다.
직장생활에서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누가 가르켜 주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터득했어야 하니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모른다. 일찍 철이 들어 이러한 책이라도 접했더라면 위안이 되고 덜 고생했을 텐데 말이다.
직장생활을 그만둔지도 어언 20년이 흘러간다. 그이후로 내업을 하면서 함께 하는 직원들에게 가능한 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편안하게 해주려고 하고 있으나 직원들이 어떻게 받아 들일지는 잘 모르겠다.
다니던 회사를 박차고 나오는 것도 용기와 배짱이 있어야 하고 실력을 겸비해야 한다. 그것의 비결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했고 늦었지만 그것을 시도중에 있다.